처음엔 펫시터에게 맡기고 일년에 몇 번은 갔는데
가서 밥도 안 먹고 일부러 배변 실수(집에선 100% 가리거든요)하고 그런다는 얘기에
점점 안 가니 이제 여행 갈 엄두가 안 나는 거 있죠.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개 키우실 분들은 그 점 진짜 고려하셔야겠어요.
마음이 그렇게 되네요.
처음엔 펫시터에게 맡기고 일년에 몇 번은 갔는데
가서 밥도 안 먹고 일부러 배변 실수(집에선 100% 가리거든요)하고 그런다는 얘기에
점점 안 가니 이제 여행 갈 엄두가 안 나는 거 있죠.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개 키우실 분들은 그 점 진짜 고려하셔야겠어요.
마음이 그렇게 되네요.
2박 3일 정도는 엄마에게 부탁 드리지만 보름 이상 긴 여행을 가기가 부담스럽죠.
개도 불쌍하고.
우리는 두마리라 데리고 가지도 못 하고 차타면 멀미해서 토해요.
저도 그게 제일 힘들어요.
그전엔 훌쩍 여행 잘 떠났는데
호텔도 안믿겨 지인집도 불안
그냥 내새끼 내가 평생 봐야 ㅋ ㅋ
지금은 고등아이 있어서 여행불가지만
나중엔 늙어서 못다닐거고
딱히 여행 안좋아해서 다행이랄까 ㅜ
저는 어머님살아계실땐 와서 밥만 챙겨주시고 좀 놀아주시면 수고비드리고라도 가끔갔는데.
일박도 못해본지 삼년째예요.
늙어서 안보이고 잘못듣는 할배두고
차마 놀러못가겠어요.
맡길수있으면 그래도 다니세요.
노견되니 것도 끝이네요.
저도 그래요.
여름엔 가정집 펫시터에게 맡기면 에어컨 안틀어줄 것 같아 못맡기겠어요. 다른 개한테 물릴 수도 있고, 문 잠그고 나가도 아무도 모르고..
그래서 전 가둬놔도 24시간동물병원에 의뢰해서 맡겼었는데, 역시나
밥을 정말 죽지않을 정도만 먹는다더라고요. 노령견이 되니 잘안맡아주기도 하고...
지난 번 2박3일 집 비운 동안 저희집에 부모님 와서 상주해 계셨네요. 그게 제일 낫긴 하죠. 낯익은 내 집에 낯익은 사람...^^;;
개 데리고 갈수 있는곳 아니면 안갑니다.
해외는 당연히 안가고
국내도 개 데리고 당일치기로 다녀오거나
개도 묵을수 있는 숙소로 가고요.
개혼자 두고는 절대 어디 안갑니다.
첨엔 저희도 펫시터한테 맡겨봤는데
이 사기꾼 새끼가 픽업서비스 까지 해준다고 완전 친절하게 하더라고요.
이게 자기 집 안보여줄려는 속셈인지도 모르고.....
홈피에 사진을 보니 정말 시설 좋고 깨끗하고요...
근데 찾는 날 가봤더니
와.........
대학교 앞 원룸빌라였고요
그곳은 투룸이였는데
문 여는 순간 개똥냄새.
보니깐 케이지를 쌓아놓고 거기에 개들을 감금.
바닥엔 개똥천지.
그 많은 개들이 짖고....
도대체 그 빌라에서 어떻게 펫시터를 하는지......
지는 산책도 시키고 자유롭게 뛰어놀게 해준다고
광고해놓고는...
똥오줌 눌때만 케이지에서 꺼내준듯.
우리 멍뭉이 데리고 나오는데
애기 걷지를 못함.
게다가 살이 쪽 빠지고..
집에오자마자 토하고 설사하고.......
정말 그 뒤론 절대 어디 안 맡기고
무조건 데리고 다닙니다.
무조건!!!!
개 데리고 갈수 있는곳 아니면 안갑니다.
해외는 당연히 안가고
국내도 개 데리고 당일치기로 다녀오거나
개도 묵을수 있는 숙소로 가고요.
개혼자 두고는 절대 어디 안갑니다.
첨엔 저희도 펫시터한테 맡겨봤는데
이 사기꾼 새끼가 픽업서비스 까지 해준다고 완전 친절하게 하더라고요.
이게 자기 집 안보여줄려는 속셈인지도 모르고.....
홈피에 사진을 보니 정말 시설 좋고 깨끗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진을 믿고 그곳으로 결정했는데
근데 찾는 날 가봤더니
와.........
대학교 앞 원룸빌라였고요
그곳은 투룸이였는데
문 여는 순간 개똥냄새.
보니깐 케이지를 쌓아놓고 거기에 개들을 감금.
바닥엔 개똥천지.
그 많은 개들이 짖고....
도대체 그 빌라에서 어떻게 펫시터를 하는지......
지는 산책도 시키고 자유롭게 뛰어놀게 해준다고
광고해놓고는...
똥오줌 눌때만 케이지에서 꺼내준듯.
우리 멍뭉이 데리고 나오는데
애기 걷지를 못함.
게다가 살이 쪽 빠지고..
집에오자마자 토하고 설사하고.......
정말 그 뒤론 절대 어디 안 맡기고
무조건 데리고 다닙니다.
무조건!!!!
우리집 개 두마리는 집에서 차타고 10분만 가도 바들바들 떨고 멀미해서 차 안에 토해요.
그래서 차 태워서 강원도도 못 놀러 가요.
전생의 업이다, 생각하고 살아요.
따져보니 환갑 때까지 이럴 거 같은데...
친구들하고 환갑 때 여행 가자고 곗돈 붓고 있는데
환갑여행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펫시터한테 갔을때 배변실수 하는건 당연해요.
낯선 환경에 가면 영역표시하느라 여기저기 싸는거지 일부로 그러는게 아니에요.
나이먹고 호기심 줄어들고 성향상 게으른 개들은 그냥 싸던대로 배변패드나 화장실 찾아가지만요.
오랫동안 한마리,물론 그때는
짧은거리 데리고 다녔고
그것도 리조트에서 밤새 짖어 뜬눈으로
밤새우고 그뒤부터는 안가는데
지금 한마리 더 있어서 다행히 여행을
아주 싫어하는 남편이 강아지들 데리고 집에 있어요.
키우던 개 하늘로 간후
몇 번 펫시터해줬어요
근데 제가 봐준 8마리는 ㅡ 한꺼번에 아니고
번갈아가면서요
다 밥도 허겁지겁 먹고 잘지냄요
밥 먹는거 동영상으로 다 주인한테 찍어보내고
주인들이 좋아했어요
그래서인지 2번 3번씩 같은 분들이 맡겨요
근데 제가 아무래도 감당도 안되고
그래서 이제 안하는데
저는 개랑 놀아서 좋았고요
길어지면 저도 힘들어서 다시 개 키우려던 생각은
접게 되더라구요
다시 똥오줌 치우려니 힘들고 애들이 실수도 하고
아무래도 집에 냄새 나더군요
이번 여름에 뉴스에 나오더군요
휴가지에 많이들 버린다고
외국도 마찬가지라고 하구요
해외여행 접은지 오래되었고.
국내여행 신나게 다니고 있어요.
저희집 개가 유기견이여서 분리불안이 엄청 심하고 예민한 편이여서, 펫시터나 호텔링 해도, 음식일절 거부하고, 그냥 쪽 말라비틀어진 상태로 있는 애라, 맡은 업체나 사람도 힘들어하더라구요.
저는 며칠 즐거운 여행이지만, 이 아이에게는 또 다시 버려진건가 하늘이 무너지는 경험일께 분명해서.
여행갈떄도 같이 다녀요. 그리고 개들도 집 나가서 여행다니면 엄청 즐거워해요 ㅠㅠ
애견입장 가능한 숙소 알아보고, 차타고 이동하면서 한시간씩 휴게소에서 쉬어가며,
그렇게 전국팔도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두마리인데 펫시터한테 맡기고 가요
여행갈때마다 고민이긴해요
그나마 동네펫시터고 벌써 2번 맡긴
경험이 있는지라 좀 안심은 돼요
크면 자기 앞가림은 하지만 강아지는 그냥 평생을 애를 키운다고 생각하고 들여야 해요....정말 어디 잠깐 나가면 오래 못있겠어요...자고 들어오는 건 아예 생각 못하고요...어디 맡기는 것도 못하겠어요....불안해 할까봐...어디 가면 집에 있는 애들 계속 눈에 밟혀서...휴...키우기전엔 생각 못한 점이네요....매번 데리고 다니는 것도 여의치 않아요...본의아니게 집순이 됩니다...
개 키우는 절친 및 친인척이 가까이 살아서 안심하고 다녀요.
내가 해주는 것보다 대접 더 받고 와서 개들이 거기 간다고 하면 앞장 서서 가요...ㅜ
몇년만에 처음으로 가족여행 2박 3일로 갔다가 호텔에 맡긴 냥이가 꼬박 이틀을 아무것도 안 먹어 3일째 새벽 4시에 출발해 여덟시쯤 데리러갔어요.
얼마나 울었던지 목이 쉬었더라구요.
그 후 불안한지 혼자 잘놀던애가 소파 붙박이가 돼버렸어요.
평소에는 캣타워에서 주로 놀거든요.
이번 추석에 할수 없이 시댁에 데려갔어요.
들고양이 때문에 고양이 엄청 싫어 하는 시어머니가 못 마땅해 하셨지만 본인 아들이 끼고도니 혀만 차시더군요.
시댁에서 올라올때 우리가 덮던 모든 이불들 빨아서 널어놓고 냥이털 한개라도 보일까봐 소독 하다싶이 방청소 해놓고 왔네요.
식구들 모두 가족여행은 더 이상 못 할것 같아요.
정말 힘들어요 솔직히
여행 좋아하는 저희 가족
푸들 2년차 인데요
해외 2년동안 아예 못나갔고요
명절에 여태까지
남편 외아들이라 홀어머니 모시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다 사먹고 편하게 지냈었는데
강아지땜에 그렇게 할수가 없어요
어머니께 죄송해요
숙소 구하기도 힘들고 작년에 애견동반 펜션 갔었는데
다른 강아지 마주칠 때마다 너무 오래 짖어요
그리고 어디 식당도 들어갈 수가 없어요
이번 추석에도 어머니댁에서만 2밤 자고 올라왔어요
강아지가 너무 짖고 예민해요
정말 강아지 사랑하는데 생활에 제약이 많아요
그동안 여행 많이 다녀온걸로 위로하고 참아요ㅡㅡ
펫시터하고싶네요
요즘 계속 집에있는데..
매일 공원데리고 가서 산책시키고 배변보게 해주면 좋을거 같네요
나이 많으면 호텔도 안받아 주긴 하지만
그나마 병원에 딸린 호텔이 제일 나아요..
나처럼 예뻐하고 신경써주진 않지만
적어도 응급상황에 대처가 되니까요.
가끔 사고 소식 들리지만...전국에 동물병원이 천지인데 그 수에 비하면 적은편 같기도 하구요.
얼마전 동물병원에 맡긴 강아지를
의사가 안락사 시킨 사건도 있었죠.
그러고는 다른 강아지를 그 강아지인척 줬었죠..........
진짜 개 믿고 맡길곳 없어요.
항상 데리고 다녀야해요.
개키우면 여행도 자제해야 맞다고 봅니다.
저는 강아지 좋아하지만 끝까지 책임지는거 힘들거같아서 자제하는데
오빠네가 자기네 여행가면서 매해 여름마다 우리집에 개를 맡겨요.
내가 개를 좋아하는줄 아니까 그러는거죠.
우리 @@ 오줌똥 잘 가려요~새언니는 늘 이럼서 맡기는데
천만의 말씀요..자기집에서나 잘 가리는거지 우리집에선 진짜 아니예요
주인이 없어서 불안해서 그런지 이틀 있으면 그중에 두번이나 제대로 하는 정도고
진짜 안타까운건 산책도 데리고 나가주고 잘해주려고 애써도
강아지가 불안해하는게 느껴져요.
다음 여름부턴 안맡아주려구요.
1인가구고 강아지 두마리 15년 키우는동안
부모님께 맡기고 딱 2번 해외여행 ㅠㅠ
국내여행 몇 번 시도하다가 애들이 너무 멀미해서 결국 그것도 못햇어요.
노견되서는 심장병이라 몇 년 조용히 지냈고요.
모두 보내고나서 생각하니 애들 평생 제가 그거 하나는 후회없이 너무 잘한것 같아요.
엄마랑 안떨어지고 항상 붙어있었던거.
보고싶네요 ㅠㅠ
정말 대단들 하세요.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사시네요.
저도 멍뭉이 너무나 좋아하지만 그 책임을 온전히 다 하지 못할까봐
못 키우고 침만 흘리고 있답니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야 하는 진리가 여기서도 적용되는군요.
전생의 업이다, 생각하고 살아요.
따져보니 환갑 때까지 이럴 거 같은데... 22222222
저랑 비슷한분 계시네요. 저는 그냥 길게 지금 십년 이미 거의 어딜 못갔구요.
그냥 길게 앞으로 십년더 잡고 환갑까지 여행 못간다 생각하려구요. 흠....
어디든 못믿겠어요. 호텔,병원,시터 다 내가 아니기에... 저는 우리 개와 함께 지낼때 가장 순수해 짐에 감사하고
여행포기했듭니다.
전생의 업이다, 생각하고 살아요.
따져보니 환갑 때까지 이럴 거 같은데... 22222222
저랑 비슷한분 계시네요. 저는 지금까지 십년 이미 거의 어딜 못갔구요.
그냥 길게 앞으로 십년더 잡고 환갑까지 여행 못간다 생각하려구요. 흠....
어디든 못믿겠어요. 호텔,병원,시터 다 내가 아니기에... 저는 우리 개와 함께 지낼때 가장 순수해 짐에 감사하고
여행포기했습니다. 그래도 좋아요!
에그..전 이번연휴에 6일 집에두고갔는데 이렇게 길게두고온건 첨이었거든요 집엔 성인아들이 있었지만 외출도했죠 산책도매일했다는데 첫날 산책할때만해도 즐거워하더니 삼일째되니 우울해하고 나가도 걸으려하질않아서 안고 돌아왔다더군요 평소엔 제가 먹이 산책 다해주고 집순이라 붙어있는데 일년에 2박 3박여행정도는 몇번나가는데 영 맘이안좋아요 집에있어도 식구들이없으니 우울한가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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