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아이는 부모가 어떻게 키운걸까 궁금합니다
1. 자식은
'17.10.8 6:48 PM (223.32.xxx.182)무슨 소리해도 부모 닮아요
2. 저도
'17.10.8 6:50 PM (59.5.xxx.186)놀이터에서 배려심 짱인 6세 아이를 봤는데 그 아이도 외동이었어요. 아마 타고 난 성품인 듯 합니다.
3. 아유
'17.10.8 6:50 PM (211.245.xxx.178)글로만 봐도 참 이쁘네요.ㅎㅎㅎ
인사성이라든가 예의는 가르칠수있는데 어린 나이에 동생 챙기는건 타고난 배려심이라고밖에요.
뉘집 아들인지 부럽네요..ㅎ4. 울 아들도
'17.10.8 6:52 PM (121.128.xxx.43) - 삭제된댓글외동인데 얘도 그렇게 놀아줘요.
집에서 곤충을 종류별로 키웠는데 지금은 사슴벌레만 키워요.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요^^5. 앚ㆍ
'17.10.8 6:53 PM (118.91.xxx.167)아 저런아들 낳고싶다 원글님가족들도 따뜻하시네요
6. ㅇㅇ
'17.10.8 6:54 PM (203.229.xxx.116) - 삭제된댓글환경 중요하지만 타고나는게 90이라고 봐요
많은 아이들 성장과정을 보니 그러네요7. 천성
'17.10.8 6:58 PM (211.46.xxx.42)우리집 딸래미 보면 천성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완전 까칠 예민한 성격인데 외동 딸래미는 학교 담임선생님마다 동생들 딸린 장녀냐고 물어볼 정도로 배려심과 인사성이 밝다고 한결같이 칭찬을하시는 거 보면..
제가 성격이 이래도 남한테 피해주는 것 만큼은 절대 안하김 해요8. 이런아이는?
'17.10.8 6:59 PM (175.223.xxx.20)공원에 가서
강아지는 나무에 묶어두고
전 운동기구하고 있는데
6살쯤으로 보이는 여자애가 과자를 들고
우리개 앞으로 가더니 개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과자를 먹다가
우리개 발밑으로 과자를 떨어뜨리고
우리개는 자기 먹으라고 준건줄 알고
먹으려고 하면 썩소를 지으며
그 과자를 발로 자근자근 밟고 으깸.
그 행동을 계속 반복하길래
운동하다말고 그냥 돌아왔네요.9. peaches
'17.10.8 7:04 PM (1.225.xxx.85)위여자아이 참 소름끼치네요
저런성향은 타고나는걸까요
부모가 저렇게 가르치진 않쟎아요10. ...
'17.10.8 7:17 PM (118.91.xxx.167)위에 여자아이는 사이코패스끼가 다분하네요 그것도 타고난다 하던데요
어릴때부터 저런 행동이 점차 동물 학대 사람까지 다치게 ㅎ더라구요11. ==
'17.10.8 7:18 PM (220.118.xxx.236)타고 나는 거 맞아요.
저희 오빠가 저랑 4살 차이인데 어릴 때 엄마가 1살배기 저랑 오빠랑 같이 두면 하루 종일 손바닥으로 바닥에 있는 먼지를 다
청소를 하더래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그러면 동생이 집어먹을까봐 치워놓는 거라고.. ㅠ.ㅠ 고작 5살짜리가요.
저는 오빠의 반의 반도 안 착했거든요. ^^; 그 이후에도 동생이라면 끔찍하게 아끼는 오빠로 자랐습니다.12. ㅡㅡ
'17.10.8 7:30 PM (39.7.xxx.201)그냥 타고나는것 같아요
13. ....
'17.10.8 7:47 PM (61.72.xxx.121)저런 아이 부모님은 밥 안 먹어도 배 부르시겠죠?
한번 보고 싶네요.
그아이의 장점을 알아 보는 분들도 좋은 분이에요.14. 선악은
'17.10.8 7:48 PM (223.38.xxx.24)100프로 천성이에요.
15. 가락가락
'17.10.8 8:06 PM (14.52.xxx.159)조카나 내아이들 여럿 가까이서 크는거 다 봤는데.거의 공동양육 ..타고난 성격같더라고요. 똑같이 부모는 대하고 교육했는데 성격에 따라 많이 다르더라고요. 성격바르고 좋은애들 정말 부러운데 우리집애는 안그래서 정말 맘이 안좋았어요. 좀 크니 이성..이란게 생기면서 좀 낫더라고요. 어릴땐 정말 타고난 성격대로 행동하는 면이 큰 거같아요.
16. ㅇㅇ
'17.10.8 8:13 PM (211.114.xxx.126)천성이 부모가 착하면 애들도 착해요 부모가못되고 악하면 애들도 악하고 부모보고 자라서 그런거라고 확신해요
17. 콩심은데는 콩
'17.10.8 8:16 PM (175.116.xxx.62)천성이 부모가 착하면 애들도 착해요 부모가못되고 악하면 애들도 악하고 부모보고 자라서 그런거라고 확신해요
2222222222222222222222218. . .
'17.10.8 8:40 PM (121.88.xxx.77)파충류에서 빵터졌어요
저도 천성에 한 표요19. ////
'17.10.8 8:44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타고난 다는 것이 부모와 별개로 하늘에서 뚝 떨어지느 ㄴ것이 아니라
부모 것을 고대로 가지고 태어나요.
누굴 닮아 그 모양일까 하소연들 하지만 부모에게서 받은 유전자를 바탕으로 부모가 보여주는 대로 배우며
고대로 자라는 거죠.
한 배에서 나온 형제들이 다르다 이러는데 그 다름도 다 부모에게서 나온 거에요.20. 오고있는EMS
'17.10.8 9:20 PM (180.46.xxx.235)175.223님 언제 댓글의 글 올리신적 있지않으셨나요?
제가 그 글읽고 소름이 돋아서 아직도 기억을 하고있거든요...ㄷㄷ21. 파충류에
'17.10.8 10:15 PM (1.176.xxx.41)관심을 보이니
부모가 배려해줬게지요.
타고나는게 아니고
부모보고 배우거나
양육자를 복사합니다.22. ..
'17.10.8 10:15 PM (49.170.xxx.24)예쁘네요.
23. .,
'17.10.8 10:49 PM (182.227.xxx.205)엄마아빠가 잘 키웠겠죠
24. 천성
'17.10.8 11:13 PM (211.186.xxx.176)우리 대학생 아들이 저래요..파충류는 안 키우지만 ㅋ..지나가다 우는 애 있으면 달래주고 잘 놀아줍니다..제일 좋아하는 프로가 슈돌인가? 그 애들 나오는거..귀엽고 예뻐서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답니다.고등학생때는 도둑 고양이 배고파 보인다고 우유갖다먹인 적도 있어요..친척들ᆞ친구엄마들 보는 사람마다 칭찬일색인데 엄마가 보는 눈은 다르긴 하네요..그리고 제 성격 까칠하고 전 아이들 안 좋아해요..저랑 완전 반대..저런 성격은 천성인듯 싶어요..부모는 다를수 있어요..
25. 샤
'17.10.8 11:24 PM (202.136.xxx.15)우리애도 저랬는데요. 8살터울로 동생 낳았는데 무지 구박해요.
26. 제
'17.10.8 11:34 PM (221.162.xxx.34) - 삭제된댓글아이가 저런 편인데, 전 아이를 엄하게 키우는 편이에요.
나가서 남에게 피해주는 거 극히 싫어하고 저도 모르게 양보, 배려를 강요하고요.
아이랑 나가면 모든 사람들이 착하고 배려심이 깊다고 칭찬하는데 부모가 보는 마음은 또 달라요.
자꾸 야무진 또래 아이들에게 치이는 것 같고, 동생들을 만나도 걔네 따라다니며 돌보느라 본인은 제대로 못놀고요.
천진난만하게 막 노는 애들 사이에서 우리애는 이것 저것 챙기고 조심해야 할게 많더라고요.
착한게 좋은 것이 아닌 세상인데..멘붕이 와서 요즘 고민중이에요ㅠㅠ27. 가치관이 전달되서
'17.10.9 9:47 AM (116.127.xxx.147)일상생활을 할 때 부모의 행동과 가치관이 전달되서죠. 다 보고 배우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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