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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주 보면 인생에 메리트?가 있나요?

ㅇㅇ 조회수 : 4,569
작성일 : 2017-10-08 18:06:10
질문이 엄청 우습긴 한데요...
우문현답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ㅋ

29년 평생 영화라곤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 하던 사람입니당.
여기서 영화란 영화관 영화뿐만 아니라 모든 경로를 통한 영화관람을 포함....
(아, 여기서 모쏠 티 나네요 ㅋ)
비행기 타서도 영화 안보고 그냥 가져온 책 읽는 사람이에요. 영화 하나 끝까지 꾸준히
보기엔 인내심이 부족하여..ㅋㅋ

그런데 어찌어찌 하다 이번 추석 연휴때 이틀 연속 두 편 영화관 가서 봤는데요.
생각보다 재밌었고 지루하지 않았어요. 제 끈기가 늘은 건지. ㅋㅋ

그래서 말인데 궁금해져서요..
영화 신작 나름대로 꼬박 챙겨보시는 분들,
단순히 킬링타임용인 건가요 아니면 삶이 좀더 윤택해진다던가. (말해놓고 우습네요. 뭐라 표현해야 할지 ㅋ)
뭔가 세상보는 시선 넓히는데 조금이나마나 도움이 된다던가.
뭐 이런게 있나요?
영화 자주 보시는 분들께 궁금해 여쭤봅니다~~
IP : 121.135.xxx.18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미
    '17.10.8 6:10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색조합이나 이미지들도 보면 머리에 남으니까요.. 일상생활에선 그런조합 보기 힘들잖아요.

  • 2. .....
    '17.10.8 6:11 PM (221.140.xxx.204)

    저도 궁금해요
    그리고 연속으로 영화보면 다 기억에 남나요??

  • 3. 원글
    '17.10.8 6:12 PM (121.135.xxx.185)

    전 진짜 몇년만에 영화관 가서 본 거라 기억에 다 남아 있네요 ㅎ

  • 4. ...
    '17.10.8 6:16 PM (121.165.xxx.195)

    당연히 삶의 간접경험이 늘어나는데요,,윤택해지죠~~
    저는 예전엔 혼자서도 다 찾아다녀 봤는데 오히려 지금은 영화관 갈 시간이 없어서 vod로 돈 내가며 집에서 봐요.

  • 5. ...
    '17.10.8 6:1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책도 영화도 모두 좋아해요
    둘 다 좋은 간접 경험을 제공하잖아요

  • 6. ..
    '17.10.8 6:18 PM (211.176.xxx.46)

    저는 두뇌게임을 즐겨서 추리물이나 첩보물을 봅니다.
    2시간 투자해서 세상을 넓게 조망해보는 경험 해보는 거죠.
    어떤 캐릭터로 살면 더 재미있을까 아이디어도 얻고.

  • 7. 원글
    '17.10.8 6:19 PM (121.135.xxx.185)

    앞으로 저도 좀 챙겨봐야겠네요 ㅎㅎ

  • 8.
    '17.10.8 6:20 PM (182.239.xxx.83)

    영화광
    드라마도 좋아하고요
    하지만 머리애 그닥 남는건 적어요
    요즘 같은 영화 2-3번 보기하고 있는데 이게 좋네요
    새로운 재미 발견. 영어 공부도 되고

  • 9. 취미
    '17.10.8 6:23 PM (203.100.xxx.127)

    영화보는게 취미중 하나인데요
    그냥재밌지 않나요?^^
    거창하게 도움되는거 따지자면 별로 없는것같긴해요
    그래도 현실에서는 느낄수 없던
    신선한 충격 같은거 느껴지잖아요

    한국영화는 주로 집에서 보고
    스케일이 큰 영화는 영화관서 보는게 좋습니다
    분노의도로 매드맥스 극장서 보구 너무 재밌고 무섭고
    신선했는데 추석에 집에서 보니 이영화가 그영화였나 싶어요.극장에서 보면 어두컴컴해서 집중도도 올라가고 음향이 아주 비중이커요.

  • 10. ㄷㄷㄷ
    '17.10.8 6:3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10년정도 되었네요 매주1회 영화관 남편과 같이.
    음.. 세상보는 눈이 키워지고 넓어져요 사람보는 눈도..
    관점이 국한되지않구요 삶이 풍요로워지는 느낌.

  • 11.
    '17.10.8 6:35 PM (182.239.xxx.83)

    극장 가고 싶어지네요

  • 12. ...
    '17.10.8 6:38 PM (39.7.xxx.152)

    사람이 쓸데없는 짓을 하면서 사는게 필요한데 그게 누군가는 여행이고 독서이고 게임이고 tv보는거고 영화보는거죠. 한국인 특유의 뭐가 남는거를 추구한다면 그저 생산적인 일이나 그를 위한 자기개발이나 해야겠지만요. 요즘은 보고싶은 영화가 확 줄은데다 표값이 너무 올라 한 달에 한 편 보기도 힘들지만 내가 안살아본 안겪어본 인생 간접 경험을 할 수도 있고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눈이나 귀가 호강하기도 하고... 가능하면 극장을 굳이 가는게 그게 아무리 허접한 영화라 할지라도 몰입할 수 있는 조건이 조성되니 더 재미있기는 해요. tv나 컴으로 보면 재미가 확 떨어지기는 해요.
    뭘 하든지 그냥 그대로를 즐기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영화가 취미에 안맞으면 안봐도 무방하겠죠.

  • 13. ..
    '17.10.8 6:41 PM (211.176.xxx.46)

    가상현실, 증강현실 헤드셋이 속속 출시 중이라 극장 인구도 감소할 것 같아요.
    집에서 편하게, 더 생생하고 실감나는 영상을 누리게 되었으니까요.

  • 14. 각각 나름
    '17.10.8 6:43 PM (222.98.xxx.184)

    영화의 특성대로 보고 즐겨요.
    킬링타임용은 스트뤠스 풀기 딱이구요.
    그 순간엔 다 잊어지니깐요.
    묵직한 영화는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돼요~
    다양한 생각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도 당연히
    넓어지구요.
    저도 일주일에 1회이상 남편과 영화보러 다닙니다.

  • 15. 영화
    '17.10.8 6:51 PM (119.69.xxx.28)

    영화를 보는 2시간도 좋지만 관람후에 식사나 차를 마시면서 감상을 나누는게 더 좋습니다. 남편말고도, 영화 취향이 비슷한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영화감상도 좋은 취미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16. 책이랑
    '17.10.8 6:52 PM (123.111.xxx.10)

    비슷해요.
    간접경험.
    돈 아깝다고 극장 한번도 안 데려가고 불법 다운로드 받아 보여주는 지인 있는데 좋게 보이지 않아요.
    아이가 초6인데 극장 안 가보고 불법 다운을 아주 자랑스럽게 말해요.
    자녀가 있는 경우 극장이라는 장소가 주는 추억을 만들 수도 있고 불량 팝콘 먹는 재미도 있죠.
    책보다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기도 하고 더 인상적이기도 해요.
    가격이 부담되긴 하지만 극장나들이는 언제나 좋아요

  • 17. ...
    '17.10.8 6:52 PM (117.111.xxx.76) - 삭제된댓글

    킬링타임으로도 좋고
    보는 동안 재미있어서 여가생활이 되고
    간접경험을 쌓을 수 있고
    어떤 이슈에 대해 생각해보고 친구와 토론할수 있고

    안본다고 크게 이상한건 아니지만
    현대문명이 제공하는 재밋거리인데
    이걸 누리는 것도 삶을 재미있고 풍부하게 만들어요

  • 18. 저는 다른 나라 영화 보면
    '17.10.8 7:08 PM (222.153.xxx.147) - 삭제된댓글

    그 나라의 문화, 정서를 엿보게 돼서 좋아요.

  • 19. 영화 삼천편
    '17.10.8 7:14 PM (110.70.xxx.10)

    넘게 본것 같네요 왓차 어플 나왔을때 체크해봤다가 알게됐어요 그 뒤로도 백편 이상은 더 본거같고요.
    전 그냥 영화가 좋았어요 어렸을때부터 극장에 갔고 십대엔 저 혼자 갔죠 대학땐 독일, 프랑스문화원까지 가고 옛날건 파일까지 뒤져서 봤어요
    리뷰를 쓰기도 하고 영화잡지에 나오기도 했지만 그것도 에너지가 엄청 필요해서 더이상 진도는 안나갔구요
    그냥 영화 자체가 좋았고 이야기에 몰입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지루한 삶에서 피를 뜨겁게 해주는 시간이기도 하고 장르막론 좋은 영화 다 봅니다 삐끕영화도 애정합니다. 영화는 제게 영혼의 꽃등심같은 거죠 요즘 영화들은 너무 슴슴합니다.
    영화가 왜 좋으냐 말하면 밤새 떠들겠지만 메리트가 뭐냐 답하려면 한 마디도 못하는 꿀멍이 됩니다.
    영화는 그냥 기호품인가 하면 누군가에겐 인생을 건 모험이가도 하니까요

  • 20. 음..
    '17.10.8 7:1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영화보는것이 도움이 된다 안된다 이런것보다는
    사람이 사소한 고민 개인사 이런것에 자꾸 매몰되는것이
    관심사가 많이 없어서 인거 같거든요.

    특히 노인들을 보면
    만나면 자식이야기만 하잖아요?

    그거 왜그렇겠어요.
    관심사가 오직 자식밖에 없으니까 그냥 오직 예수~~하듯이 오직 자식~~
    기승전자식이야기~뿐인것이
    다른 사람이랑 대화할 꺼리도 자식, 손주들 이야기 밖에 소재가 없는거잖아요.
    왜냐 관심이 오직 자식, 손주밖에 없으니까요.

    이래서 어릴적부터 다양한 관심사를 개발해서 노년까지 관심사가 조금씩 줄어도
    관심가지는 분야가 있어야 자기 고민에만 빠지는 오류를 벗어나고
    자식에게만 남편에게만 집착하는데서 벗어날 수 있어요.

    그 하나가 바로 관심사
    영화를 좋아하고 보는것이 관심
    음악을 좋아하고 듣는것이 관심
    책을 좋아하고 보는것이 관심
    여행을 좋아하고 하는것이 관심
    춤을 좋아하고 추는것이 관심
    드라마를 좋아하고 보는것이 관심
    다큐를 좋아하고 보는것이 관심
    정치를 관심
    경제에 관심
    문화에 관심
    예술에 관심
    뜨개질에 관심

    이런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 해소도 좀더 빨리 할 수 있고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대화나누기도 좋고

    오직 자식이야기 안하고 관심사 대화를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같은 영화를 본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거죠.

    만약 원글님은 영화를 안보는 사람이라면
    영화를 보는 사람과 대화할 꺼리가 없는거죠.

    다른사람들은 막 영화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데
    원글님은 낄 수 없는거죠.

    다른 사람이 음악 이야기 하는데 음악 안들으면 대화에 낄 수 없구요.

    그러다보니 오직 남편, 자식, 손주
    아니면 남자이야기 연애 이야기 밖에
    이런 사적인 대화밖에 못하는거죠.


    나이먹어도 계속 영화를 보면서 관심사가 줄어들 지 않도록 해야해요.

  • 21. 음..
    '17.10.8 7:2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영화한편 보면 그 작품에 대한 관심부터 생기고
    주인공에 대한 관심
    감독에 대한 관심
    거기에 나온 음악에 대한 관심
    그 영화의 나라와 배경, 역사에 대한 관심

    감독의 작품세계에 관한 관심
    배우의 작품을 대하는 가치관에 대한 관심
    이들이 사는 나라
    그 작품을 평가하는 평론가들의 글
    그 주인공들의 심리상태와 심리분석(심리학적인 관심)
    부터 어마어마한 관심꺼리가 생기잖아요.

    이게 내면을 풍요롭게 만들더라구요.

    좋은 영화를 한편 보고나면 다양한 예술세계를 접한거 같구요.

  • 22. ..
    '17.10.8 7:50 PM (121.137.xxx.215)

    저 영화 자주 봅니다. 영화, 드라마 모두 좋아해요.

    많이 보는 이유는 일단 좋아해요. 그리고 영화 보는게 제 기준에선 꽤 적은 비용으로 높은 만족도를 추구할 수 있는 문화생활이구요. 요즘에는 한국영화나 외국영화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제법 나와서 선택지도 넓구요. 저는 워낙 영화 좋아해서 아무거나 보진 않고 시사회평을 꼭 검색하고 만족스러운 것만 극장가서 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친구를 만나거나 데이트를 할 때도 함께 하기 가장 편리한 활동 중 하나예요. 함께 영화보는 동안은 대화를 하지 못하겠지만 추억도 하나 생기는거고 영화 보고나서 밥 먹으며 영화를 소재로 대화를 이어나갈 수도 있고 차 타고 외곽 나가서 데이트 하는 것보다는 싸게 먹히구요.

    저에게는 즐겁고 재밌는 활동이예요.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기분도 좋아지고. 아 몇 년 전부터는 영화 보고나서 블로그에 리뷰도 써요. 기록의 의미도 있고 그 때 느낀 감정을 나중에도 기억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23. 개인차
    '17.10.8 8:05 PM (211.244.xxx.52)

    막장 드라마를 보고도 교훈을 얻는 사람이 있고 명작을 재미로만 보는 사람도 있죠.못된 인간의 행동을 보고 분노를 느낀다면 그것이 사회적 공분으로 이어져 나도 모르게 정의감이 생기기도 하고요.저 알던 사람은 영화광에 극장 vvip인데 생각과 행동은 완전 사이코.그런 사람은 남의 인생을 그렇게 들여다보고도 암껏도 못느끼는듯.그런 사람에겐 영화가 간접경험이 아니죠. 그냥 재미로만 영화를 보더라도 스트레스 풀리니 그것은 큰 메리트.

  • 24. 영화가 종합예술이잖아요.
    '17.10.8 8:07 PM (124.50.xxx.116)

    그냥 즐기는 게 가장 큰 목적이죠...
    문학과 철학(스토리) 음악 미술 역사와 고증(시대극의 경우) 과학(sf 등 의 경우)
    춤 (뮤지컬) 배우의 연기 감독의 연출 등등을..
    이 감독이 연출을 어떻게 했나 저 배우가 연기를 어떻게 하나
    나 같으면 이 장면은 편집에서 뺐을텐데 저 연기는 좀 과하네. 이런 생각도 해 가면서요..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한 편의 교향악처럼 울려 퍼지는 걸 감상하는 거죠..
    인생이 더 풍부해지고 즐길 거리가 늘어나는거죠.
    리들리 스콧 감독님 너무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감독님 영화 개봉 하면 설레는 마음으로 보러가죠

  • 25. 관심의 확대
    '17.10.8 8:15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스토리에서 시작해서 배우 음악 미술 철학 쪽으로 관심과 깊이가 확대되요
    아는만큼 보여요
    스토리 위주로 달리는 것보다
    영화를 시각적으로 해석하면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집니다.
    영화는 숏과 숏의 연결로 그 장면에 담긴 배우의 연기와 대사, 미술과 의상의 의미,음악과 음향의 감정의 극대화, 감독 의도에 따른 촬영 샷의 결정과 조명의 역할 기술의 발전으로 실사와 환타지를 넘나드는 씨지의 능력 등등
    좋은 영화는 머리와 눈으로 생각하고 볼거리가 많아 굉장히 재미가 있어요.
    영화는 감독에 의해 시간을 다루는 시각 예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26. 관심의 확대
    '17.10.8 8:16 PM (175.117.xxx.225)

    스토리에서 시작해서 배우 음악 미술 철학 쪽으로 관심과 깊이가 확대되요
    아는만큼 보여요
    스토리 위주로 달리는 것보다
    영화를 시각적으로 해석하면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집니다.
    영화는 숏과 숏의 연결로 그 장면에 담긴 배우의 연기와 대사, 미술과 의상의 의미,음악과 음향의 감정의 극대화, 감독 의도에 따른 촬영 샷의 결정과 조명의 역할, 기술의 발전으로 실사와 환타지를 넘나드는 씨지의 능력 등등
    좋은 영화는 머리와 눈으로 생각하고 볼거리가 많아 두뇌를 굉장히 자극하고 재미가 있어요.

    영화는 감독에 의해 인간을 주제로 시간을 다루는 시각 예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27. 관심의 확대
    '17.10.8 8:18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영화광들이 기본적으로 책을 좋아합니다
    스토리에 대한 회기심이 영화의 출발점인 셈이죠

  • 28. 관심의 확대
    '17.10.8 8:18 PM (175.117.xxx.225)

    영화광들이 기본적으로 책을 좋아합니다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이 영화의 출발점인 셈이죠

  • 29. ...........
    '17.10.8 8:2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전 그때그때 개봉하는 영화를 막 찾아 보지는 않아요.
    신작이던 아니던 그때그때 보고 싶은 영화 자주 봐요.
    주로 보고 나면 힐링이 되거나
    삶의 의미를 되새기거나
    활력을 주는 장르로요.
    삶에 큰 활력소가 됩니다.

  • 30. ㅎㅎㅎㅎ
    '17.10.8 8:56 PM (59.6.xxx.151)

    여러가지 재미로 봅니다 ㅎㅎ
    삶이 윤택해지는가는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좋은 관점이네요
    어떤 면에선 확실히 그렇습니다
    주로 불록버스터 좋아하는 남편과 극장에서도 보고 ip티비로도 봅니다
    배우에게 흥미가 생겨서 배우 따라 보기도 하고 감독을 따라가는 경우도 있고
    포스터 보고 보기도 합니다
    제 나이가 많아서 정말 많은 영화를 봤고
    모든 예술 히스토리가 그렇듯이 근현사의 문화상이 보이기도 합니디
    영화평들을 읽으면서 관점의 차이를 보는 것도 재미고
    영화를 보면 보통 검색해서 감독, 배우의 필모와 제작쪽도 읽어봅니다
    굉장히 다양한 즐거움을 주죠

  • 31. ㅇㅇ
    '17.10.8 8:59 PM (110.70.xxx.245) - 삭제된댓글

    그게 나의 컨텐츠가 되거든요.
    예전에 제 일 얘기를 남친한테 한 적이 있는데
    그.남친이 영화광이었거든요.

    제 일에 대해서 영화에서 봤다면서 알아들어서
    대화가 척척 되더라구요. 그게 참 신기했어요.
    그런 식으로 내 컨텐츠가 늘어나니까 대화의 깊이나 폭도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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