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차를 몰고 나갔다가 사고를 낸 아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남편의 차를 몰고 외출한 아내가 사고를 냈다는 자책감에 자살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노보체르가스크에 사는 버블리 아나스타샤 라이스코(20)는 출장 중인 남편의 차를 몰고 드라이브를 즐기려고 했다.
그런데 아파트도 채 나서지 못하고 주차돼 있던 3대의 차를 잇달아 들이박았다. 손해 배상만 9000파운드(약 1400만 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스코는 평소 남편에게 운전하지 말라는 충고를 들어왔다. 운전을 워낙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이스코는 남편이 출장을 가자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남편 차를 끌고 나왔다가 날벼락을 경험하게 됐다.
아내는 사고 현장도 수습하지 못하고 겁이 나 도망치고 말았다. 이후 그는 남편이 돌아오기 전 "미안하다"는 유서만 남기고 목숨을 끊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남편에게 사고에 대해 말할 두려움과 보험도 없다는 생각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고 직후 신경 쇠약에 걸릴 정도로 소심한 성격을 내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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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차 몰고 나갔다가 사고내서 자살한 아내,txi
ㅇㅇ 조회수 : 9,269
작성일 : 2017-10-07 14:12:50
IP : 1.240.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외국얘기
'17.10.7 2:15 PM (115.140.xxx.155) - 삭제된댓글외국 얘기인거죠? 깜짝 놀랐네요.
2. richwoman
'17.10.7 2:17 PM (27.35.xxx.78)남편이 그렇게 무서워서 어떻게 살았을까....
3. 보험이 있었다면
'17.10.7 2:22 PM (42.147.xxx.246)죽지는 않았을텐데...
4. 정말
'17.10.7 2:59 PM (125.177.xxx.106)얼마나 소심한 성격이였음 자살까지 생각했을까.
또 그러기까지 얼마나 놀라고 겁이 났으면...안됐네요.5. ..
'17.10.7 3:25 PM (125.178.xxx.196)나이도 원캉 어리기도 어리네요
6. 다티
'17.10.7 4:19 PM (39.121.xxx.41)그렇게 소심한 여자가 보험도 없는 남편 차는 무슨 생각으로 끌고 나갔대요.. 물론 남편이 보험은 일부러 안들어줬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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