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차 몰고 나갔다가 사고내서 자살한 아내,txi

ㅇㅇ 조회수 : 9,269
작성일 : 2017-10-07 14:12:50
남편 차를 몰고 나갔다가 사고를 낸 아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남편의 차를 몰고 외출한 아내가 사고를 냈다는 자책감에 자살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노보체르가스크에 사는 버블리 아나스타샤 라이스코(20)는 출장 중인 남편의 차를 몰고 드라이브를 즐기려고 했다. 

그런데 아파트도 채 나서지 못하고 주차돼 있던 3대의 차를 잇달아 들이박았다. 손해 배상만 9000파운드(약 1400만 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스코는 평소 남편에게 운전하지 말라는 충고를 들어왔다. 운전을 워낙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이스코는 남편이 출장을 가자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남편 차를 끌고 나왔다가 날벼락을 경험하게 됐다.

아내는 사고 현장도 수습하지 못하고 겁이 나 도망치고 말았다. 이후 그는 남편이 돌아오기 전 "미안하다"는 유서만 남기고 목숨을 끊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남편에게 사고에 대해 말할 두려움과 보험도 없다는 생각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고 직후 신경 쇠약에 걸릴 정도로 소심한 성격을 내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IP : 1.240.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얘기
    '17.10.7 2:15 PM (115.140.xxx.155) - 삭제된댓글

    외국 얘기인거죠? 깜짝 놀랐네요.

  • 2. richwoman
    '17.10.7 2:17 PM (27.35.xxx.78)

    남편이 그렇게 무서워서 어떻게 살았을까....

  • 3. 보험이 있었다면
    '17.10.7 2:22 PM (42.147.xxx.246)

    죽지는 않았을텐데...

  • 4. 정말
    '17.10.7 2:59 PM (125.177.xxx.106)

    얼마나 소심한 성격이였음 자살까지 생각했을까.
    또 그러기까지 얼마나 놀라고 겁이 났으면...안됐네요.

  • 5. ..
    '17.10.7 3:25 PM (125.178.xxx.196)

    나이도 원캉 어리기도 어리네요

  • 6. 다티
    '17.10.7 4:19 PM (39.121.xxx.41)

    그렇게 소심한 여자가 보험도 없는 남편 차는 무슨 생각으로 끌고 나갔대요.. 물론 남편이 보험은 일부러 안들어줬겠죠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686 아이들 사주풀이 한 결과 6 사주팔자 2017/10/09 3,569
736685 60대초반 엄마가 들만한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 2017/10/09 725
736684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0.6~10.8(금~일) 3 이니 2017/10/09 872
736683 비비고 육개장 후기 여쭤봅니다 26 ... 2017/10/09 4,799
736682 이 결혼 괜찮은가요 20 어때요 2017/10/09 5,828
736681 롱샴가방 여행용으로 어떤게 나은가요?? 6 가방 2017/10/09 1,993
736680 도쿄에 가야 하는데요.. 14 일본 2017/10/09 2,428
736679 이불에 오줌 싸는 냥이 왜일까요? 15 로빈 2017/10/09 2,385
736678 저스틴 롱처럼 선하고 잘 웃는 남자 만나고 싶어요ㅜㅜ 2 ㅇㅇ 2017/10/09 984
736677 가슴이 절벽이라고 잘만 연애 해요 16 2017/10/09 6,911
736676 이가수 노래 잘하는 건가요? 6 .. 2017/10/09 1,204
736675 남자가 헤어지자면 끝이죠? 10 .... 2017/10/09 3,237
736674 (답변절실합니다)상속,황혼이혼 관련이요 7 2017/10/09 2,192
736673 이 기사 보셨나요? 소름~ 3 기사 2017/10/09 3,601
736672 속초가서 혼자 먹을만한 맛있는 음식이 뭐 있을까요? 1 ,,, 2017/10/09 1,267
736671 헉. 소고기 얹은 바비인형 샤브샤브 등장. 5 --;; 2017/10/09 2,732
736670 친구는 좋은데 친구 아이에게 덤덤한 이 마음... 6 친구는 좋은.. 2017/10/09 2,053
736669 어쩌다 18 넘 감동적이예요 2017/10/09 1,667
736668 치석안생기게 하는 방법 없나요? 16 ㅇㅇㅇ 2017/10/09 9,054
736667 아이들이 몇살쯤되면 혼자 등교 가능한가요? 15 직장맘 2017/10/09 5,823
736666 스케쳐스 고워크면 다 편한가요? 아님 그 중 특별히 편한 라인이.. 8 운동화 2017/10/09 7,608
736665 시어머니가 깻잎장아찌주셨는데 9 00 2017/10/09 3,250
736664 사주 진짜 맞나요? 18 사주 2017/10/09 10,910
736663 허벅지 두드러기... 3 ㅠㅠ 2017/10/09 2,444
736662 부모 나름인거같아요 2 양재천 2017/10/09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