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너무 싫어요
여동생이 종일 툴툴거리고 시비 걸어요. 괜히 온 거 같아요.
티비 채널도 다른 거 보고 싶다고 하니 보라고 해 놓고 지 보고 싶은
거 안 본다고 짜증내고
남편 있는데 엄마한테 소리 꽦괙 지르고
엄마아빠가 남편 전화하러 나간 사이에
예정일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사위 일주일 정도 있다 갔음 좋겠다고 하니 인상 팍 찌푸리면서 싫은 티 팍팍 내고 (어차피 일 있어서 그렇게 못 있어요)
전 아기 낳고 한 달 정도 있을 거라니 얼굴 급구겨지면서 표정 안 좋아지네요. 자긴 애 안 낳을 거라고
부모님도 동생 때문에 기분 상해 있고
쟤는 그냥 제가 싫은 거죠
아 어쩌라는 건지
1. 웬만하면
'17.10.6 8:1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과부댁 체계장편을 내서라도 산후조리원 들어가요.
친정에선 없는 산후풍도 생기겠네요.2. marco
'17.10.6 8:26 PM (39.120.xxx.232)난 내 엄마 아버지 집에 왔을 뿐...
3. 일단
'17.10.6 8:42 PM (61.98.xxx.144) - 삭제된댓글출가하고 나면 내집이 내집이 아니죠
있는 사람도 리듬 깨지고
애나 낳고 친정 가시지 뭘 한달전부터...4. 음..
'17.10.6 8:44 PM (14.34.xxx.180)그냥 산후조리원 들어가면 가족끼리 사이도 안나빠지고 불편하지도 않고
다~행복한거 아닌가요?5. ㅇㅇ
'17.10.6 8:47 PM (211.36.xxx.152)시집 근처에 사는데 시어른들까지 다들 일하셔서 누가 옆에 붙어서 도와줄 사정도 안 되고 친정이 차로 두 시간 거리라서 애 낳고는 못 와요
더 일찍 오라는 거 남편이랑 더 같이 있고 싶어서 지금에서야 왔네요6. 요즘도 친정서 산후조리하나요
'17.10.6 8:48 PM (203.226.xxx.25)산후조리원가세요
남들하는데로 살아요7. ㅇㅇ
'17.10.6 8:48 PM (211.36.xxx.152)애 낳고 조리원 갔다가 나와서 도우미 쓰면서 있기로 한 거예요.
8. 네
'17.10.6 8:50 PM (1.237.xxx.50)동생 나이가 몇살이래요?
9. ㅁㅁ
'17.10.6 9:11 PM (39.7.xxx.49) - 삭제된댓글요즘같은세상에 뭔 예정일 몇주씩이나 당겨
친정을 가죠 ㅠㅠ
병원도 보통 다니던곳 다니지 않나요?10. 00
'17.10.6 9:11 PM (61.98.xxx.186) - 삭제된댓글싸가지 없는 년인지 놈인지 원
걍 조리원 끝내고 본인집에서 도우미 부르시는게 여러모로 좋을듯11. ..
'17.10.6 9:2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첫 애면 산후도우미 안 불러도 혼자 지낼만 할텐데
싫다는 인간이 있는 집으로 가서 뭐하려고요.12. ㅇㅇ
'17.10.6 10:12 PM (122.46.xxx.164)동생은 미친 년이고요, 부모님이 자식 잘못 기르셨네요. 친정에 몸 풀러 가는게 이상한게 아니죠. 정상적인 거죠. 산후조리원이 더 이상하지 않나요? 산모들 집단수용소도 아니고. 아무리 시설 좋으니 뭐니 해도 괴상한 겁니다. 외국에 산후조리원이 있나요? 친정에서 산후조리하면 산모에게도 신생아에게도 더 바람직하죠. 이 글 쓰면 산후조리원 하시는 분들이 또 득달같이 달려들어 물어 뜯겠지만요. ㅎㅎㅎ
13. ㅋ
'17.10.6 10:36 PM (49.167.xxx.131)원래 시집안간딸은 이해 못하는거예요 괜히 엄마힘드케 하는거 같아 보기싫어 심술인듯 그냥 맘 편히 조리원 가세요. 가면 출산동기들도 많아 심심치않고 좋아요^^
14. Dd
'17.10.7 1:41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외국엔 산후조리원 없는 거 맞는데 외국인들은 산후조리를 안하죠.
집에서 산후조리 하면서 신생아까지 돌보는 게 힘들어 산후조리원 가는 거 아닌가요?
어쨌든 출산 후에 산후조리원이나 친정 부모님 도움을 받는 건 좋은데 출산 전 미리 갈 필요는 없지 않았나 싶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6306 | 연휴에 봉하다녀왔어요 6 | 방해금지 | 2017/10/07 | 1,745 |
736305 | 남자가 여자인척 회원가입한건 4 | . . . | 2017/10/07 | 1,148 |
736304 | KBS '같이 삽시다' 박원숙 편 잔잔하게 좋네요 8 | 음 | 2017/10/07 | 6,662 |
736303 | MBC에서 지금 8 | 영화 | 2017/10/07 | 2,895 |
736302 | 이번 명절기간동안 마트에서 진상고객 유형입니다 15 | 피아노맨20.. | 2017/10/07 | 8,114 |
736301 | 티라노 모닥불님 근황이 문득 궁금하네요 ㅎㅎ 1 | 음 | 2017/10/07 | 1,107 |
736300 | 월급여 이 정도면 어떤가요? 7 | .. | 2017/10/07 | 4,456 |
736299 | 잠원동 재건축 실거주 6 | ㅇㅇㅇ | 2017/10/07 | 2,693 |
736298 | 가르치려 드는 언론이 싫다는 사람들 | 고딩맘 | 2017/10/07 | 568 |
736297 | 시트지로 장농리폼 해보신분 14 | ㅇㅇ | 2017/10/07 | 3,826 |
736296 | 나이들면서 남편감 보는 관점이 바뀌었어요... 32 | 이렇게 | 2017/10/07 | 18,543 |
736295 | 중년 다이어트 동참하실 분 12 | 48.. | 2017/10/07 | 3,979 |
736294 | 제주 최고의 뷔페는? 4 | 제주 | 2017/10/07 | 2,756 |
736293 | 홋카이도 11월 초에 눈이 많이 오나요? | 하마아줌마 | 2017/10/07 | 631 |
736292 | 이혼후 독서실 운영 49 | 가을 | 2017/10/07 | 25,707 |
736291 | 결혼생활 오랫동안해보신 분들이 볼때는 결혼해서 경제적으로 잘사는.. 6 | ... | 2017/10/07 | 4,451 |
736290 | 이런 증상은 무슨 병일까요...? | ... | 2017/10/07 | 937 |
736289 | 서울근교 고등아들과 갈만한곳.. 7 | 추천해주세요.. | 2017/10/07 | 1,633 |
736288 | 이작가가 하는 국민티비 라디오 라이벌 듣고있어요 5 | 이이제이 | 2017/10/07 | 1,240 |
736287 | 닭갈비를 한다고 했는데 닭볶음탕 맛이 나네요 5 | 아침 | 2017/10/07 | 1,800 |
736286 | 우유 따르는 법이래요 9 | ... | 2017/10/07 | 6,126 |
736285 | 해외에서 저수지게임 볼수 없나요? ㅠㅠ 5 | 친일매국조선.. | 2017/10/07 | 742 |
736284 | 딤채와 엘지 중 김치냉장고 어떤거 쓰시나요? 5 | 뭘살까요 | 2017/10/07 | 3,000 |
736283 | 금니 a/s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4 | 때인뜨 | 2017/10/07 | 1,239 |
736282 | 동영상 잘라서 편집하는 방법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3 | 음 | 2017/10/07 | 1,6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