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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오지말래서 내려가다 back했어요

이 상황 조회수 : 23,454
작성일 : 2017-10-06 15:07:35
친정 남동생이 둘인데 둘다 기혼이고요.
첫남동생은 친정에서 2시간 거리 둘째는 같은 도시 30분 이내 거리에 살아요. 저는 서울 살고 친정에서 5시간 걸립니다

제가 둘째와 크게 사이가 벌어져 거의 절연했습니다.

작년 추석때 오지말라고 아버지가 그러셔서 무척 섭섭하다고 이야기를 했었고 마침 아이도 아프고 해서 안내려갔었어요 그리고 화해를 했고 친정 부모님 집에도 몇번 내려갔고 그랬죠.

이번 추석이 길잖아요.
어제 친정에 가기로 하고 아침에 내려가고 있는데
30분전까지 첫째동생이 제 아이 선물 사다놓고 먼저 처가 갔다고 카톡으로 이야기하고..별말없던 친정엄마가 카톡으로 이러는거예요

아빠가 오지말란다. 어쩌니
ㅁㅁ(둘째남동생 아이)가 열이 40도가 넘었고 어쩌고...

어이가없어서 아버지와 통화를 하는데
무조건 오지말래요. 한참 실랑이를 하다가 어이가 없어서 남편이 차를 돌려서 다시 집에 왔어요. 운전은 총 9시간 했고 2돌 안된 아이가 축 쳐져서 너무 힘들어했어요.

집에와서 남편 보기도 그렇고 너무 화가나서 운전기록한거(총 운전시간이랑 거리 기록되잖아요 ) 사진찍어 보내주면서 원하는대로 안갔고 앞으로 볼일 없는걸로 알겠다고 하니
갑자기 아버지가 전화를 두통 하더군요. 안받았어요. 좋은 말 안나올거같아서..

그리고 엄마한테서 카톡이 장문으로 왔는데 둘째 남동생 애가 아파서 전날 대학병원 응급실 다녀왔고 집에 못보내고 있었다고 미안하다고 어디 좀 들렀다 오라고 할걸 생각이 짧았다고 그러는데

저는 정말 더 납득이 안되는게요


애가 아프고 열이 그렇게 높으면 보통 애 데리고 그냥 자기집에 가잖아요. 저처럼 운전 5시간 이상 걸리는 사람이면 아직 애가 어리면 주저앉게 되지만 차타면 15분 거리인데 친가에 주구장창 앉아있게 한다는 것도 웃기고 그런 상황에서 말리서 오는 사람 말고 가까이 있는 사람을 돌아가게 하는게 맞지 않나 싶고요.

그리고 나서 엄마 카톡이나 아버지 전화가 오는데 더이상 말도 섞기 싫어서 답을 안해요. 미안하니 어쩌니 하는데 행동으로 너 필요없다고 보여준거잖아요.

남편이 2 3주전에 유럽출장 다녀오면서 장모님 장인어른 드린다고 그릇이니 크림이니 잔뜩사고 지난주에 소고기 사서 보내드리고 그렜는데 정말 부모한테 버림받은 심정을 누가 알지 어디다 말도 못하고 정말 황당하고 화가나고 미치겠네요



IP : 125.180.xxx.6
10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6 3:10 PM (49.142.xxx.181)

    진짜 자식 우애 갈라놓는건 부모임. 부모가 교통정리 잘못해서..
    자식들 교통정리도 못하면서 큰애위해 동생 낳아주고.. 선물이고 짐을 덜고 어쩌고 저쩌고 함..
    암튼 고생하셨어요 원글님..

  • 2. ㅇㅇ
    '17.10.6 3:11 PM (180.229.xxx.143)

    오지말라고 라는 부모님심정도 한번 헤아려봐주세요 자식끼리 사이 나쁜거 부모님 마음은 찢어지실 거예요.멀리 사는 딸보다 가까이 사는 아들이 더 나니 그리 행동 하신거 같구요.

  • 3. ....
    '17.10.6 3:12 PM (182.209.xxx.167)

    세상에 너무 하셨네
    남편 볼 낯 없으시겠어요
    안간다고 해도 님 뭐랄 사람 하나도 없겠어요

  • 4. 마음이
    '17.10.6 3:13 PM (219.250.xxx.42)

    풀릴 때 까지 안 보는 걸로
    남은 휴가 푹 쉬세요.
    남편이랑 기분전환 잘 하면서

  • 5. 아우
    '17.10.6 3:15 PM (180.182.xxx.23) - 삭제된댓글

    남편 보기가 민망하겠어요...

  • 6. ㅇㅇ
    '17.10.6 3:17 PM (49.142.xxx.181)

    오지말라는 부모 심정을 도대체 왜 헤아려야 하죠? ㅋㅋ
    나도 성인 자식있는 부모지만 저 부모 심정따윈 헤아려 줄필요가 0.0000000000000000001%도 없어요.
    저런사람들도 자식 낳고 부모랍시고 에효...
    원글님 생각해서 더 심한말은 참습니다.
    본인은 욕해도 남 입을 통해 듣는건 또 다를테니..

  • 7.
    '17.10.6 3:17 PM (222.238.xxx.117)

    아홉시간 차에서 고생하셨어요. 당분간은 암 생각말고 편히 쉬세요. 나중에 마음 풀리면 화해하시구요. 저라도 엄청 화났을것 같아요

  • 8. ㅇㅇㅇ
    '17.10.6 3:17 PM (183.107.xxx.46)

    저같으면 안갈래요
    잘난 동생이랑 한 평생 사시라 하세요

  • 9. 나중에
    '17.10.6 3:21 PM (61.98.xxx.144)

    아들놈들한테 버림받고 연락할거에요
    절대 받아주지 마세요

  • 10. 너무하네요
    '17.10.6 3:23 PM (117.111.xxx.8)

    그렇게 좋은 아들하고 살라하세요

  • 11. 열받아..
    '17.10.6 3:25 PM (211.186.xxx.176)

    저같아도 안가요..
    아무리 그래도 벌써 출발해서 가고 있는 차를 오지마라 할 수가 있나요?
    굳이 뭘 돌아가게 하나요?
    님이 온다고 하면 둘째가 피하든 하겠죠..애 아픈 핑계로 다시 만날수도 있는거고..
    서운해야 될 일 맞아요

  • 12. 헐래
    '17.10.6 3:29 P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

    진짜 웃기네요
    둘째네 손주가 열이 나고 아프면 얼른 집으로 보내야지
    그 말은 아들 무서워 차마 입이 안떨어지고
    멀리서 고생하며 오는 딸한테는 미안하지만 그냥 가라고????
    네네 둘째아들 눈치보여 그랬다쳐요. 근데 님 부모님은 사위는 투명인간 취급하시네요. 사위는 전혀 안중에도 없고 님하고 셋트로 무시하시네요.

  • 13. ...
    '17.10.6 3:30 PM (119.64.xxx.92)

    근데 절연하게된 이유는 뭐에요?
    혹시 특별히 한쪽편을 드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싶은데..

  • 14. 세상에
    '17.10.6 3:33 PM (175.117.xxx.75)

    무슨 이런 부모가 다 있나요.
    남의 일이지만 이리 화가 나기는 처음이네요.
    원글님은 자식도 아니네요.
    저라면 평생 안보고 살아요. 저런 대접 받고는....

  • 15. ᆞ루미ᆞ
    '17.10.6 3:36 PM (175.223.xxx.219)

    그만큼 갔으면 그냥 계속가시지..

    부모님이 남동생 싸고돈거는
    아들이기 때문일거예요
    둘이 싸운 사연같은건 필요없슴.

    울나라 부모는 아직도 무조건 아들우선.

  • 16.
    '17.10.6 3:40 PM (221.151.xxx.250)

    어이없기가 역대급이네요.
    딸은 차치하고라도 사위가 얼마나 안중에도 없으면 저런 행동을 하시는지.
    사과를 한다해도
    저라면 친정부모 안 봅니다.
    최소 5년이상은 발걸음 안 합니다.

  • 17. ..
    '17.10.6 3:42 PM (125.178.xxx.196)

    가족이니깐 모자란것도 서로 이해하고 사는거죠.맘 푸세요.

  • 18. ...........
    '17.10.6 3:42 PM (182.212.xxx.62) - 삭제된댓글

    형제 간 절연 이유 중 하나가 부모의 편애죠.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그 먼 장거리를 다시 되 돌아가게 했다는 것만 봐도
    친정 부모가 그 동안 자식 편애했는지 짐작하고도 남을
    세상에 이런 경우없는 처신은 남도 아닌 자식에게 한다는 건
    참 말이 안되는 부모 자격없는 분이 이리 많다는 것을...
    님은 말할 것도 없고 차안에 있던 남편도 상처받았을 것이고
    어린애는 또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런 부모는 좀 차단하고 죄책감 갖지 말고 사셨으면 하네요.

  • 19. 호구
    '17.10.6 3:43 P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왜 친정에서 그런 만만한 사람이 되었는지 생각해보세요.
    만만하게 해도 다음에 풀어지는거 아니까...

    아프겠지만, 이게 현실이고 팩트!

    님은 또 인정받고 싶어서 안달날테지만...
    정신차려요.

  • 20. 원글
    '17.10.6 3:44 PM (125.180.xxx.6)

    같이 화내주시고..정말 감사합니다.
    작년 추석에도 정말 이만큼 화가났었지만 친정부모가 없다고 생각하니 외로워 결국 다시 화해를 했었나봐요ㅡ 그런데 연거푸 확인시켜주니 댓글 주신대로 남편 무시하는것도 그렇고 너무 불쾌해서 얼굴 못보겠네요 정말..

  • 21. ..
    '17.10.6 3:46 PM (211.197.xxx.144)

    둘째가 노후 책임지기로 했나봅니다

  • 22. 헐.
    '17.10.6 3:47 PM (112.150.xxx.194)

    진짜 대박!!
    남편보기 얼마나 민망하곱 솨나고 서러우실까.
    애가 아프면 아픈거지. 카시트에 애태우고 5시간걸려서 내려간 자식을 돌려보내다니.
    저 어지간하면 부모님 이해하라는 편인데.
    이건 도저히 납득이 안가네요.
    전화받지 마세요. 답장도 마시고요.
    저라도 당분간 발 끊겠어요.

  • 23. 부모도
    '17.10.6 3:47 PM (116.44.xxx.84)

    그렇지만 둘째도 상식적이지 않은 듯 해요.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알지는 못하나....

  • 24. 그나저나
    '17.10.6 3:49 PM (116.44.xxx.84)

    남편을. 위로해 주셔야겠네요.
    얼마나 황당할까......

  • 25. ㅇㅇ
    '17.10.6 3:49 PM (223.38.xxx.26)

    우리도 시집에서 시부가 교통정리 잘못해서 남편이랑 형이랑 사이갈라졌는데요.재산 다 가져가고 교활하게 이간질하고 거짓말하는 장남 얘기만 다 듣고 시부가 혼자 감정 널뛰어서 장남이 막 이간질하면 그것만믿고 시부는 남편에게 막 퍼붓고 저한테 히스테리부리고..아무리 아니라고해도 형제 중간에서 헛짓하는바람에 시집도 완전 갈라져버렸어요.문제는 시부본인이 문제가많아 자기 형제들끼리도 완전 갈라놓고...홍해바다 가르듯 자기형제 아들형제 다 가르는...참 나이먹었다고 다 어른아니란말 실감나요..원글님도 형제사이문제는 그렇다쳐도 부모님이 너무했네요.화푸시고 가족들 맛있는 외식하고 잊으려 노력해보세요.남편분보기 민망해서 어째요 ㅠ

  • 26. 웃기네
    '17.10.6 3:49 PM (106.102.xxx.166)

    보아하니,
    그 둘째남동생이 원글님네 보는 게 껄끄러워서 안왔으면 좋겠다 하니
    님 부모님이 그리 하신 듯 하네요.
    님 동생이나 님 부모님이나 똑같네요.
    자식이 다 같은 자식이 아닌가....
    누가 원글님 속을 다 이해할 수 있을까요..
    듣다듣다 이런 경우는 첨입니다.

    기운내시고,
    앞으론 같이 사는 가족만 신경쓰시는 걸로.

  • 27. 어릴때부터
    '17.10.6 3:49 PM (223.39.xxx.215)

    남동생만 싸고 도셨죠?
    그거 안변합니다.
    그냥 부모님 맘이 딸한텐 그정도밖에 안가는거죠.
    당분간 연락끊고 생각하지말고 지내세요.
    또 화해해도 똑같은일 반복됩니다.
    아마 부모님뜻일수도 있고 남동생이 시켰을수도 있어요.
    힘내세요!

  • 28. ...
    '17.10.6 3:50 PM (121.131.xxx.46)

    정말 너무 속상하겠네요
    먼 사람이 아니라 부모에게서 마음 상하면 진짜 마음이 상하더라구요
    눈물이 쏙..나오죠. 마음이 내려앉고..

    될수있는대로 마음 덜 상하는 방향으로 마음 돌리시고..
    마음 풀고 주무세요..

    남편과 도닥도닥..우리 가정 잘 지키자..
    나는 내 자녀에게 안 그러고 싶어..등등..

    마음 좀 풀리길 바래요.

  • 29. 제가 5년간
    '17.10.6 3:53 PM (211.245.xxx.178)

    친정 발걸음도 안하고 연락도 안했었어요.
    외롭다구요?
    그건 끊은게 아니지요.
    시댁 갔다가 일찍와서 쉬고 외식하고...
    아직 덜 서운한거예요 원글님은.
    지금은 다시 친정 다니지만, 그때도 아버지때문에 금지령 내린거라서 엄마 아프니까 아버지가 눈감아줘서 다닙니다.
    제가 얼마나 죽을죄를 진건지 아직 이해안가서 아버지랑은 화해안했어요.

  • 30.
    '17.10.6 3:57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아이가 열이 40도가 넘으면
    당장 데리고 병원 응급실에 가지 않나요?
    그러면 둘째네 식구 친정집에 있을 일도 없는데
    진짜 조카가 열이 났었는지도 의문이네요.
    제일 핑계대기 좋은게 아이였는지도.
    진짜 저 위 어느분 댓글처럼 이건 5년짜리네요.
    저 같아도 부모형제 없다고 생각하고
    우리끼리 재미나게 살래요.
    당신들 아들사랑이 넘쳐서
    딸은 커녕 사위 대접도 못 받는 님 남편 너무 불쌍하네요.
    보란듯이 행복하게 재미나게 사세요.
    친정쪽에서 아쉬운 일 생겨 연락와도
    절대 받아 주지 마세요. 이 상황이 반복되면 님은
    함부로 해도 되는 호구되는 거예요

  • 31.
    '17.10.6 3:57 PM (117.111.xxx.139)

    저도 차별받는 둘째 딸인데요.
    이정도면 번호바꾸고 잠적할거 같아요
    저도 아기가 어려서....9시간에 애가 녹초라니 헐.
    말이 안나오네요
    무슨.부모 심정을 헤아리나요 자식차별하는 부모인가보네

  • 32. ....
    '17.10.6 4:00 PM (211.201.xxx.19)

    나중에 맘 약해지지 마시고 인연 끊으시길

  • 33. 그런데
    '17.10.6 4:02 PM (218.237.xxx.241) - 삭제된댓글

    형제끼리 왜싸워요
    서로 기싸움
    부모님 사랑싸움
    누가 부모님한테 잘못하네 효도싸움
    윈글네도 근처 호텔로가지 그러셨어요
    9시간 가다가 왜돌아가요?

    싸움을 서로 하고싶어서 난리죠

    꼬투리잡아서 잘잘못따지고

    정말 망하는 가족 지름길이예요
    서로서로 이해하고 덮어주지않고 꼬투리잡고 뒤집어 씌우기

  • 34. 근데 가만보니....
    '17.10.6 4:04 P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도 넌씨눈 같아요.

    아버지가 오지말라는걸 전화로 한참 실랑이를 했다는데,
    그럼 아버지는 오지말라, 원글은 갈거다 실랑이를 한건가요?
    오지말라면, 딱 끊고 돌아와서 남편에게 다시는 친정안간다고 선언이라도 해야죠.
    남편도 참 착해서 고생인것 같고..... 덩달아 애도 고생이고....

    저런 대우 받으면서 꼭 가고싶어요?

  • 35. 후아
    '17.10.6 4:07 PM (175.115.xxx.92)

    원글님 화나는거 글만 읽어도 백퍼 이해하나,,,허나!
    부모는 이럴때 어떻게해야 양쪽 자식들에게 이해를 받아요??
    몸과 생각을 반쪽씩 나눠 줄수도 없고.

  • 36. ....
    '17.10.6 4:08 PM (211.201.xxx.19)

    윗님, 요즘같은 연휴에 무작정 근처 호텔 가면 방 있어요?
    그리고 근방에 호텔같은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아무튼 남의 일이라고 쉽게 생각하시네...

  • 37. ㅇㅇ
    '17.10.6 4:10 PM (61.75.xxx.201)

    애가 열이 40도로 응급실로 갔고 동생집이 부모님집과 15분 거리면
    동생부부는 당연히 병원에 다 갔을거고 동생이나 올케도 자기집으로 가서
    입원준비하겠죠,

    부모님 말씀이 말도 안 되는 거 아시죠

  • 38. 원글
    '17.10.6 4:12 PM (125.180.xxx.6)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내려가다가 충남 정도에서 차를 돌렸구요 그렇게 해서 왕복 총9시간 연속으로 운전하게 된겁니다.넌씨눈이라 죄송하네요

  • 39. 원글
    '17.10.6 4:13 PM (125.180.xxx.6)

    서울에서 내려가다가 충북에서 오지말라고 통화시작해서 충남 정도에서 차를 돌렸구요 그렇게 해서 왕복 총9시간 연속으로 운전하게 된겁니다.넌씨눈이라 죄송하네요

  • 40. 역지사지
    '17.10.6 4:14 PM (221.151.xxx.250)

    이번 일 유야무야 넘어간다면,
    앞으로 이런 일 계속 반복될 겁니다.
    만만하고 호구같은 자식 되고 싶지 않다면 냉정하게 처신하세요.

    그 부모님은 아들이 똑같은 일 당해봐야 원글님네 심정을 알기나 할런지...

  • 41. 힘내세요
    '17.10.6 4:14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이런 상황에도 친정부모라면 무조건 편드는 사람이 있어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데도 말이죠...
    그런 댓글에 상처받지마시고 원글님 가족끼리 오손도손 지내세요

  • 42. 제가
    '17.10.6 4:17 PM (211.108.xxx.4)

    ㅈㅣ금 2년째 친정 안가요
    첨에는 여행간다하고 안갔고 그뒤로는 그냥 안갔어요
    누구하나 안온다고 연락도 없어서 이제는 그냥 여행가요
    저는 중간에 이간질하고 모든걸 자기가 조정하려는 막내올케 얼굴보기 싫어 가기 싫었는데 가장 큰원인은 부모님 차별였어요
    저한테 한것도 모자라서 제자식에게 대물림

    저랑 며느니들 차별
    6살 어린 막내 올케가 저랑 여동생 친정집에서 밥차리고 아이들 조카 돌보고 밥먹여도 핸드폰이나 하고 밥 차리면 나와 먹고 들어가고 뒤로 뒷말하고 없는말 지여냈는데도
    부모님이 땉들 무시하니 올케들도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발길 끊었어요
    조카 아프다해서 병문안 2시간 걸려 병원 도착했더니 돌아가래요 병문안 오는거 귀찮다구요

    아이는 핑계고 둘째동생이 님가족 보기 싫다하니 아들편 들어 돌려 보낸거 같아요
    아프면 빨리 본인 집으로 가야지 집도 가까우면서 누나오면
    아픈아이가 더 아프답니까? 먼거리 오는 딸 돌려보낸 부모님은 딸자식은 눈에 안들어 오는거죠

    제가 계속 안가니 연락도 안하더니 며느리들과 소원해지고 하니 연락이 오네요
    왜 안오냐구요? 여행가서 못간다하고 그냥 끊었어요
    저한테 맨날 본인들 제삿밥 노후 해줄사람은 아들 며느리 친손주라고 노래를 부르더니 이제 다시 보니 아닌거 아셨나봐요 전 절대로 부모님 챙길맘 없는데 다른집 딸과 자꾸 비교해요

  • 43. 아프겠지만
    '17.10.6 4:20 P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아버지가 오지말라는걸 꾸역꾸역 간다고 실랑이 한거면...
    당사자는 싫다는데 자꾸 간다고 한거잖아요.

    부모와 자녀 사이를 떠나,
    친구사이인데 누군가가 나보고 오지말래요.
    이미 출발한거 뻔히 아는데....
    그친구 만나러 담에도 쭉 가실건가요? 연락도 계속 하고???

    아프겠지만, 좀 냉정해질 필요가 있어요.

  • 44. 부모가 염병
    '17.10.6 4:25 PM (14.41.xxx.158)

    형제간에 우애는 부모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결정나는거에요!

    그노인네덜이 원글자인 딸을 무시한거 맞죠 그니까 작은 아들넘에 눈치만 보고 있는거고

    원글자도 얘기했다시피 가깝게 사는 작은넘을 지집으로 보내면 될일을? 먼길 사는 딸네를, 것도 사위 얼굴도 있는거고 어린 손주도 있구만 덜렁 카톡으로 오지 말라니? 염병소리 나오죠

    그니까 원글자가 둘째넘에게 밀린거임! 아들이랍시고 노인네덜이 더 맘이 가는 모양인데? 그럼 뭐 끝났죠 형제관계고 부모고 뭐고

    솔직히 큰남동생 그것도 같은 셋트에요! 옆에 부모가 그런 망발을 하면? 부모나 작은남동생에게나 싫은 소리 해서 무마시키고 원글자를 오게 했었어야 했는데? 그넘도 말한마디를 안하고 그냥 쳐있었던거 아닌가요? 그니까 상황이 그런 안습이 된거

    님은 그 친정집에서 혈육이라고 해봐야 그냥 말뿐인거지 실제론 관계가 딱히 고것밖엔 안되는 거에요!

    어떻게 부모라는 인간덜이 나이 먹고 그 형제 새키들도 마찬가지고 나이들 쳐먹고 진짜? 미련없이 싹 정리하셈

  • 45. 친정부모 이해한다는사람 어이없네요
    '17.10.6 4:26 PM (39.7.xxx.93)

    저같아도 연 끊어요.
    도로사정 상상갈텐데 어린아이 데리고가는 도중
    오지말라니요.
    그것도 부모란 사람 입에서요.
    아버지가 그러면 엄마라도 제 정신 이던가 데려온 딸인가요? 황당하기 그지없고 어이가 없네요.
    부모란 사람들 번호,남편과 같이 차단하고요
    님네가족 무소식으로 잘 사시길요 진심.
    절대 다시 연 이으려고 인정받으려고 구차하게
    애쓰지 마세요.친정 위해 단돈 10원도 쓰지마세요.

  • 46. ...
    '17.10.6 4:30 PM (151.227.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처음엔 마음이 지옥이지만 차차 편안해지고 무슨 일 났다고 연락이 와도, 연락이 오지 않아도
    아무렇지도 않게 되는 순간도 옵니다. 어떤 가족들은 남보다 못해요. 내 가족 위주로 살면 되는 겁니다.
    남편과 아이에게 미안해서라도 앞으로도 가지 마세요.

  • 47. 빽 하는순간
    '17.10.6 4:32 PM (39.7.xxx.93)

    마음도 같이 빽 하셨길..

  • 48. 원글
    '17.10.6 4:34 PM (175.223.xxx.240)

    원글이예요 저희 그날 가는걸로 사전에 다 이야기가 되어 있었던 상황이라 오지말라는데 꾸역꾸역 갔다는건 오해입니다. 그날 아침까지 저희 큰남동생도 저오는걸로 알고 저희애 선물을 친정에 두고 간거예요...

  • 49. ㅇㅇ
    '17.10.6 4:35 PM (117.111.xxx.146)

    둘째 동생부부도 갑갑하네
    누나와의 사건이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자기 애 아파서 대학병원까지 갈 정도면 집에서 쉬게해야지.
    붙들고 있는 애 할머니도 갑갑하고
    아픈 지자식 집에 데려가겠단 소리 않는 그 부부도 신기하네요.

  • 50. 아이고 답답
    '17.10.6 4:41 P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어이가없어서 아버지와 통화를 하는데
    무조건 오지말래요. 한참 실랑이를 하다가 어이가 없어서 남편이 차를 돌려서 다시 집에 왔어요. 운전은 총 9시간 했고 2돌 안된 아이가 축 쳐져서 너무 힘들어했어요.


    ㅡㅡㅡㅡㅡ

    원글님아~ 님 참 답답하네요.
    본문에 저렇게 쓰셨잖수~
    무조건 오지말라는데 한참 실랑이하다가 차 돌렸다고.....
    오지말라는데 간다고 실랑이 한거 아닌가요?

  • 51.
    '17.10.6 4:41 PM (221.162.xxx.206)

    왕복이든 뭐든 9시간 연속 운전에서 기절..
    만약 혼자서 하게 된 9시간 연속 운전이라면 죽을 때까지 안 잊힐듯.
    한시간 쉬지 않고 운전해도 허리 아프고 피곤하던데..

  • 52. ㅇㅇ
    '17.10.6 4:42 PM (180.230.xxx.54)

    조만간 재산 정리있을 분위긴데요.
    재산에 눈독들이고 차지하려고 욕심내는 자식이 제일 먼저하는게
    다른 자식들을 부모와 떼놓는거거든요.

    애 아픈니 오지 말라는게 말이 안되는게..
    제가 아들 입장이 안되봐서 아들 입장은 모르겠고
    며느리 입장에서 시댁갔다가 애가 크게 아프면 입월을 시키던가 집에가서 쉬던가 하지
    그 불편한 시댁에 꾸역꾸역 아픈애 데리고 붙어있지 않을것 같거든요.

  • 53. 윗분
    '17.10.6 4:43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몇시간 운전해서 가는 도중에 황당하게 오지말라고 하면 그냥 네 하고 안가는 게 맞는 건가요?
    최소한 납득이 되는 설명을 들어야죠!!
    저런 비상식적인 부모를 옹호하는 님이 더 이해안되네요

  • 54. 원글
    '17.10.6 4:45 PM (175.223.xxx.240)

    네 답답하신분은 누가 오지말라고 하면 쿨하게 안가시면 됩니다. 저는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라 내가왜?
    라고 실갱이 했습니다..

  • 55. 123.111
    '17.10.6 4:47 P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제가 부모 옹호하는걸로 보이나요?
    저 부모 이상한 사람 맞고, 원글도 현실직시 못하니까 하는 소리죠!!!

    저런 말도 안되는 상황으로 오지말라는데,
    꾸역꾸역 가겠다고 실랑이하는 원글이 저는 더 이해 안됩니다.

    오지말라고 하는순간, 내 마음에서 아웃이지요!!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서 저러는거 아는데, 옆에있는 사람은 더 괴롭습니다.
    그걸 본인들은 몰라요....ㅉㅉ

  • 56.
    '17.10.6 4:48 PM (221.162.xxx.206)

    그리고 원글님 눈치없이 자꾸 친정에 엉겨붙지 마시고 제발 떨어져 나가세요. 아버지 편 드는 어머니도 똑같아요. 첫째로 태어나 어쩔 수 없이 키워 주고 결혼 시켜 준거로 은혜 다 베풀었는데 왜 눈치없이 자꾸 엉겨 붙으시나요?
    부모 입장에서 보니 아들들보다 먼저 순위로 나온 것이 평생 짜증이었을거 같은데..

    좀 심한 추측인가요? 그런데 정말 저런 행동은 저런 속마음 아니면 불가능한 결정 아닌가요? 부모 입장에서는 둘째 나쁜 놈 만들게 상황 만드는 원글님 너무 싫을듯..

  • 57. 원글
    '17.10.6 4:48 PM (175.223.xxx.240)

    님. 그전날 그리고 그날 아침..30분전까지까지 친정엄마랑 애 선물 큰남동생이주고갔단 이야기 하고있었어요.
    님 분위기 파악 못하시고 쿨병 걸리신거같아요ㅡ

  • 58. 원글
    '17.10.6 4:49 PM (175.223.xxx.240)

    고속도로에서 큰남동생이랑 집에 뭔일 있냐고 통화하고 그랬습니다. 암튼 꼭 같은 상황 안당하면 말이 쉽지요.

  • 59. 원글
    '17.10.6 4:51 PM (175.223.xxx.240)

    둘째는 워낙 어릴때부터 불량하고 저희 아들 죽이겠다 협박하고 하다가 경찰서까지도 오가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아는 여자애 임신시켜 결혼한거고요.

  • 60. 내가 지금
    '17.10.6 4:53 P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이 넌씨눈 원글 글에 뭐하는건지 모르겠네....

    네네~ 원글은 쭉 그대로 독고다이하시고,
    또 설날이나 추석에 화해했는데 오지말랬다고 글올리시고 위로받고 쭉 하세요~
    내가보기엔 둘째 동생하고 풀어야 맘편히 갈 수 있을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오지말라는데 눈치없이 자꾸 찾아가는 남편땜에 곤란한 1인이.... 오지랍부리고 갑니다~

  • 61. 원글
    '17.10.6 4:55 PM (175.223.xxx.240)

    네 혼자 오버가 심하시네요. 남편 잘 챙기시구요 저도 남편이나 챙길게요

  • 62. 넌씨눈 맞네
    '17.10.6 4:57 P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 원글
    '17.10.6 4:58 PM (175.223.xxx.240) - 삭제된댓글

    님이 넌씨눈이시네요...

  • 64. 내댓글 아깝
    '17.10.6 4:58 P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

  • 65. 원글
    '17.10.6 4:58 PM (175.223.xxx.240)

    58.79.xxx.144님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이니 병원가보세요

  • 66. 넌씨눈
    '17.10.6 5:00 P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님도 부모님 손잡고 같이 병원 고고씽~
    아~ 그 죽인다고 협박한다는 둘째 동생 손도 좀 잡고....!!!


    오지말라는데 간다고 실랑이하고,
    따끔한 댓글 불편해서 물고 늘어지는것 보니,
    원글도 일반적인 사람은 아닌듯....

  • 67. 에휴
    '17.10.6 5:06 PM (223.62.xxx.101)

    사정보니 원글님 친정부모님이 불쌍하네요 아들이그 모냥에 딸도 맘대로친정못부르고ᆢ 딸은 그 와중에속좁이

  • 68.
    '17.10.6 5:07 PM (180.230.xxx.54)

    서울에서 출발해서
    서울요금소에서 전화 받으면 그냥 쿨하게 돌아가겠지만
    서너시간 운전한 뒤라면 나라도 왜 그러냐
    여기까지 왔는데 남편 보기도 민망하니 일단 가겠다라고 실랑이 했을거 같은데요.

  • 69. 원글님
    '17.10.6 5:18 PM (175.127.xxx.28)

    뭐든지.. 양쪽말 다 들어봐야 한다지만
    지금 9시간 운전에 딸네부부 돌려보내는 상황 자체로만은 역대급 사건 맞네요.
    보통은 안그러죠.
    사이 별로인 아들딸 있음... 일단 명절이니 뭐니 하면서 자연스런 만남의 장을 만들어 보려는게
    부모 심정이죠.

    배앓이나 병도 어쩜 과장된거 일수도..
    거기 누워있는 아들이 아... 누나 왜온데 짜증나게 한소리 했나보네
    분위기 험악해 질까봐 지레... 오지말라하고
    근데,, 오지 말라하면 가지 마삼.
    부모도 다 필요없다 싶은 순간이 있고...

    그렇게 시간을 지내다가
    또 자연스런 기회에 보세요
    니가 잘햇네 서운하네 엄마한테 따지지도 마삼.
    냅도유,,
    근데,,9시간 운전 개고생한 사위 불쌍.
    딸이 대접 못받으면 사위도 개대접이더라구요...ㅠ

  • 70. ....
    '17.10.6 5:23 PM (210.219.xxx.99)

    저런 부모는 멀리해야해요.사위보기 민망하지 않나요? 나이어린 동생을 설득해서 누나대접 하게 해야지요.
    이와중에 원글님 속좁다는 속좁은글도 있군요.

  • 71. 저정도면
    '17.10.6 5:39 PM (223.33.xxx.206) - 삭제된댓글

    진작에 절단 내야할 관계들 아닌가요?
    작년에도 비슷한일이 있었는데 외롭다고 다시 연락하다니요.
    이건 님만 속상한걸로 끝나는게 아니죠.남편과 아이들은 무슨 죄인가요.
    정말 답답하고 고구마 같아요.

  • 72. werwer
    '17.10.6 5:56 PM (218.147.xxx.34)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이해 못한다며 지적하는 분들은 뭔가요.
    결국 부모가 절연한 둘째 아들 끼고 감싸느라 딸 내친 거잖아요.
    평상시 태도와 쌓인 것들이 있겠죠. 원글님만 아는...

    시간이 지나서 마음이 풀어질 수도 있겠지만요.
    지금은 화나는 감정 그대로 표현하시고 쌓아두지 마세요.
    내 가족이 부모에게 홀대받는 건 나 혼자 차별받는 것과 다른 크기의 서운함인 것 같아요.
    애쓴 가족들과 위로하며 남은 연휴 좋은 시간 보내세요. 원글님.

  • 73.
    '17.10.6 6:1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둘째같은 정신병자가 집안에 있으면 부모와도 연을 끊어야 됩니다.
    왜냐면 부모는 그 자식 절대 못 버리거든요.
    경찰서까지 다녀오고 이번 추석에 또 가려 했다니, 내년이면 맺힌 맘이 풀리겠네요.
    남편이 참 무던하네요.

  • 74. 요단강
    '17.10.6 6:16 PM (121.166.xxx.8) - 삭제된댓글

    둘째는 워낙 어릴때부터 불량하고 저희 아들 죽이겠다 협박하고 하다가 경찰서까지도 오가고 그랬습니다...

    절단난 관계죠

  • 75. 님도 이상한거
    '17.10.6 6:43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둘째넘이 어릴때부터 불량했고 님아들 죽이겠다 협박했던 넘을? 그넘 쌍판떼기를 보겠다고 뭔넘에 친정이랍시고 남편과 애들 데리고 가나?

    그런넘들은 꼭 명절임네 하며 부모집에 엉켜있거든 솔까 그런걸 형제랍시고 친정에 가 낮짝 보느니 시댁서 더 있던가 여행을 계획하던가 했어야지?

    결국은 외롭다 핑계되다 남편에게 못볼걸 보이고? 님은 님대로 면이 안서지 않음?

    상황판단을 신속히 해야 덜 다치셈! 님이 둘째넘 확실히 치고 나가던가? 아님 안보든가 선택을 빨리했어야지 당연 그새키는 지부모댁에 붙어 있을거고? 그럼 그부모도 같은 셋트로 가는거고

    외롭다 꾸물거리다 또 번번히 뒷통수를 맞잖음? 지지부지리하게 자꾸 미련을 갖으면 님만 다침

  • 76. ㅇㅇ
    '17.10.6 8:19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진짜 화나서 로그인을 했네요. 부모도 아니네요. 정말... 보통 애가 열이 그렇게 나면 애엄마라도 자기 집으로 돌아가자고 했겠죠. 시집에 눌러붙어 있겠어요. 아이고...인연 끊는 것 적극 찬성해요

  • 77. qas
    '17.10.6 8:35 PM (222.119.xxx.21)

    원글님 내려가기로 말 다 되어 있었고 가족들 다 아는데
    갑자기 둘째 동생네서 원글님 가족 못 오게 하는 이유,
    둘째 동생네 아이가 첫째 동생이 맡겨놓은 아이 선물을 뜯어서 자기가 갖겠다고 우기고, 둘째 동생이 그러라 하고 원글님네 오지말라고 하라고 아버지께 부탁. 이거 같아요.

  • 78.
    '17.10.6 8:38 PM (61.98.xxx.144)

    동생이 개차반이구나
    부모님이 극구 못오개 한게 이해되네요
    그런 상황인데 뭘 꾸역꾸역 가시려고 하는지....

  • 79. ....
    '17.10.6 8:54 PM (175.223.xxx.122) - 삭제된댓글

    qas님 예리하시다

  • 80. .....
    '17.10.6 9:33 PM (1.235.xxx.141)

    조만간 재산 정리있을 분위긴데요.
    재산에 눈독들이고 차지하려고 욕심내는 자식이 제일 먼저하는게
    다른 자식들을 부모와 떼놓는거거든요.222

  • 81. ....
    '17.10.6 9:38 PM (118.169.xxx.51)

    정말 이건 역대급이네요..솔직히 이런 부모들이 더 골치아파요. 아예 아주 둘째 쪽 편 들어주면서 좀 더 악랄하게 해야 정 떨어질텐데 미안하다 저쩐다 앓는 소리해서 원글님 마음 약하게 하거든요. 원글님..이제라도 맘 좀 독하게 잡수세요. 중간에 운전기록 사진찍어 보내고 저쩌고 그런 것도 다 필요없어요. 이미 이렇게 됐는데 원글님 쪽에서 냉정하게 거리두기해야 만만하게 안 봅니다. 당분간 전화는 물론이고 톡 조차 읽지 마세요. 미워하고 원망하라는 말이 아니고 그냥 남이다 생각하고 무감각해 지는 것 연습하시라는 말이에요.

  • 82. 전 외국에서
    '17.10.6 9:58 PM (172.58.xxx.181)

    보고 싶다고 해서 애 둘 데리고 6년만에 비행기 15시간 타고 한국 갔더니 부모님 매일 같이 바빠서 아침 밥만 겨우 같이 먹고 혼자 애둘 데리고 다녔어요 매일이 똑같은 하루.그런데 올해도 비슷했고 오히려 서러운 말까지 들었네요
    저도 이제 안가려구요 그런데 왜 자식이니 참아야 하고 철 없단 소리나 들어야 하는지...그래서 지금 연락 안하고 있어요.
    차라리 먼저 미안하다 말 꺼내는 원글님 부모님은 양반이다 싶네요

  • 83. 답답
    '17.10.6 10:11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답을 알고 있을텐데,
    덧글에 쓴 거 보니 둘째동생이 불량하다면서요.
    원글님 아들까지 죽이겠다고 했다면서요.
    그런데 부모님 근처에 산다면서요.
    부모님이 원글님 내려왔다가 남매 만나면 또 험한꼴 볼 상황이니, 못오게 했나보네요.
    이 와중에 제일 안된 사람은 원글님 남편이네요.
    입장 바꿔 생각하면
    내 아들 죽인다 난리 쳐댄 처가집에 소름끼쳐 가고 싶지도 않을 텐데,
    9시간씩 운전해가는데 도중에 오라 마라 콩가루 집안!!!
    남편이 보살이네요.

  • 84. 그래서 화목한 집안은
    '17.10.6 10:20 PM (68.98.xxx.181)

    어른이 현명하게 처신하는게 먼저인거죠. 맏이만 참고 양보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서 될 일이아니죠.

  • 85. rose
    '17.10.6 11:05 PM (58.186.xxx.26)

    이해안가네요..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저희집도 남동생 둘이지만
    사위를 넘 왕손님처럼 받들어주셔서(걍 월급쟁이에요.명절용돈도 10-20만원 ㅜㅜ)
    전 불만이지만
    남편한테 낯은 서거든요...

    부모라도 다 부모짓.어른이라도 다 어른짓 안하드라구요
    당분간 가지마셔요ㅠㅠ

  • 86. 첫째동생은 모를까요
    '17.10.6 11:11 PM (218.38.xxx.73)

    정확한 사정이 어떤지는 알아야죠.

  • 87. 저는
    '17.10.6 11:18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친정이라고 무작정 안갑니다 더구나 먼길이면 더더욱.
    친정부모님도 사정이 있는거고 언제 어느때나 딸네식구들
    반겨줘야하는건 아니라고 봐요ᆞ 엄마께 가도되냐고 물어보고갑니다

  • 88. ㅇㅇ
    '17.10.7 12:22 AM (125.183.xxx.190)

    성격 불량하고 못된 동생이 부모에게 효도할리는 없고
    의절한 누나가 온다니 둘째놈이 부모한테 뭐라고 난리를 쳤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오지말라고 했을수도 있구요
    이 시나리오가 제일 합당하구요
    요는
    부모가 괴팍한 아들이 무서워서 눈치보면서 사는지
    아니면 아들이라고 무조건 편들어주면서 옹호하는지
    어떤 관계인지가 핵심이겠네요
    부모가 우위라면 누나와있을 동안에 둘째늘 자기집으로 보냈어야하구요
    아들이 무서워 눈치본다면 누나온다고 아들이 욱하니까
    오지말라고 했을거구요
    어쨌든 원글님 위로드려요

  • 89. 아들이
    '17.10.7 1:19 AM (211.176.xxx.53)

    지누나 애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놈인데
    부모인들 안무서울까요?
    맘 푸세요ㆍ
    부모님은 딸 보고싶었을 겁니다ㆍ
    저런 아들놈은 죽이지도 못하고
    부모속도 말이 아닐겁니다

  • 90.
    '17.10.7 1:27 AM (106.254.xxx.207)

    진짜 서운하고 너무하시네요

  • 91. 저라면
    '17.10.7 5:33 AM (175.213.xxx.51)

    몇년 간 연락도 안할 거 같아요. 안보고 산다고 삶이 크게 달라질 것도 없고

  • 92. 루루
    '17.10.7 6:07 AM (24.19.xxx.221)

    아니 그렇다고 해도
    한참 친정 찾아 가는 사람에게 집에 오지말라니...그게 부모로 할 소리인가요
    제가 살아보니깐요
    가까운 사이에서도 하지말아야 하는게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우리집에 오지마라
    또 하나는 돈얘기 쉽게 하는거랍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집에 오지말라라고 거절하면
    다시는 그 이후 평생 안가게 되요 그런집은요
    있던 복도 달아나구요
    설사 반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너 우리집에 오지마라 하지 말아야 해요
    오는 사람이 지가 중간에 가기싫어 안간다 할지라도 받아들이는 쪽에서 오지말라고 하면
    그런집은 점점 가는 사람 찾아가는 사람이 끊겨요
    그리구 돈얘기 쉽게 말하는 사람도 복이 나갑니다
    돈을 내라 마라 전하는 사람도 마찬가지구요
    돈얘기는 굉장히 신중해야 하고 얘기 전달도 하지 말아야 해요
    돈얘기 전달하는 사람이 더 욕먹습니다
    이번에 친정부모님이 굉장히 잘못한거에요
    이 정도는 딸이 크게 상처받는 계기가 됩니다
    하나밖에 없는 딸인데
    살아보면 부모에게 장가간 아들보다 딸이 얼마나 잘하는지
    큰실수 하신거에요 부모님이

  • 93. ㅁㅁ
    '17.10.7 7:29 AM (39.7.xxx.11) - 삭제된댓글

    아들을 차마 쫒진못하고

    외손주들한테 고열 옮길까봐
    그러신건 아닐까요 ㅠㅠ

    이번에 형제네도보니 쌍둥이 신생아가 한놈은 엄마가 한놈은 조모가
    따로 키우는중 엄마가 키우던녀석 장염와서
    옮길까봐 안오려 했거든요

    이긍
    스트레스받으면 진짜 혈압도 급상승이더라구요

    좋게 생각하셔요
    나를 위해서

  • 94. 아이고
    '17.10.7 7:54 AM (1.255.xxx.20)

    마지막 댓글
    넌씨눈이네요.

  • 95. 부모가 불쌍한 거
    '17.10.7 7:55 AM (1.225.xxx.199)

    아닌가요
    둘째 성격 아는데 애까지 아픈 상황이라 더 까칠해진 동생 ㅠㅠ
    암맠 생각해도 누나랑 맞딱뜨리면 사단 나겠다 생각해서 그나마 말이 통하는 누날 오지말라 한 거 아닌가요?오죽했음 그러셨을까요 ㅠㅠㅠㅠ
    이게 차별이니 뭐니 얘기하며 화낼 사안인가요? 그런 망나니 자식 낳아 평생 노심초사하며 살아야할 부모님이 안됐지요ㅠㅠㅠㅠ 원글님도 남편 앞에 면이 안서고 화가 날 일 맞는데 그 대상은 부모가 아니라 동생이어야죠. 부모한테 까지 서운해할 이유 없어 보여요. 부모는 단지 사단 안 나게 하려고 애쓴 불쌍한 분들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

  • 96.
    '17.10.7 8:05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무슨 부모가 불쌍해요
    웃기지도 않은거지
    시부모가 그랬으면 의절하라고 난리도 아닐거면서
    친정이고 시집이고
    이유를 막론하고
    저렇게 막하는 부모는
    안보는게 답이에요

    그리고 부모들은 지식들끼리 싸우고 안좋은거
    걍 모른척이 제일 낫고요

    서로 화해시키는건 어릴때 뿐이에요

  • 97. 글쎄
    '17.10.7 8:26 AM (122.35.xxx.174)

    저라면 부모님 이해 되는듯,,,
    아들네 집으로 모두 보낸다한들
    집안에 아픈 손주 있으면 그개 누구라도 마음이 무거워서
    다른 자식들과 즐거운 시간 가질수 없다고 봐요
    그리고 많이 아프면 확실히 조보모도 함께 돌볼수 있는 환경이면 더욱 좋지요
    점점 차도가 심해진거라 빨리 연락못했겠죠
    이런걸로 날 낳고 길러주신 부모와 소원해지면
    안타까워요

  • 98. 부모불쌍
    '17.10.7 9:00 AM (73.189.xxx.4)

    제 오빠가 지금은 괜찮지만 청소년기에 아버지와 불화 때문에 칼부림치고 그랬어요. 그럴때면 친정엄마랑 가까운 여인숙으로 피신갔었는데 예전 여인숙은 쉬었다 가는 곳라서 어린애들 데리고 온 엄마한테 눈치주곤 했어요. 술 마시고 본드하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칼로 딸뚝에 자해하고.. 지금은 창피한지 짧은 옷 안 입어요. 그런 아들이면 부모도 무섭죠. 저는 원글님 부모가 안됐네요.

  • 99. 넌씨눈 원글
    '17.10.7 9:43 A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친구가 저랬어도 계속 연락하고 갔을거냐고 댓글다니,
    열불내면서 나한테 병원 가보라고 난리치던 원글 아직 있네...

    오지말라는데도 꾸역꾸역 간다고 실랑이....
    게다가 둘째동생이 내 아이 죽인다고 난리도 쳤었다는데...ㅉ
    추가 댓글보고도 더 이해안됨...

    담에도 똑같은 대우 당하고 글 올린다에 100원 겁니다!!!

  • 100. 어휴
    '17.10.7 9:43 AM (121.166.xxx.203)

    원글님도 속상하고 제일 기분안좋고 힘든건 원글 남편이네요..츨장가서 그릇이니 크림이니 사가지고 힘들게 운전하고 내려간...
    여긴 늘 며느리나 딸입자인데 저는 여자인데도 하도 치우친 여기 분위기때문에 오히려 사위.아들입장도 헤아리게 되네요..
    대체 저런 장인.장모. 개차반 처남 둔 사위는 무슨 죄인지..
    남편 생각해서라도 당분간 친정과 연끊고 사세요

  • 101. 마음이
    '17.10.7 10:09 AM (180.168.xxx.99)

    원글님 글읽고 너무마음아파요
    그 긴 시간 운전해서 갔는데
    그것도 친정인데 뭐좀 기운나는것 드시고
    릴렉스 하시길~

  • 102. 5년이 아니라
    '17.10.7 10:30 AM (14.40.xxx.26) - 삭제된댓글

    평생 상종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언젠가는 외로워서 또 연락하시겠지요?
    그 땐 그런 대접 또 받아도 본인이 받아 마땅한 대접이라고 감수하시고 사세요.

    님 글 보니 부모한테 차별받으면서도 외로워서 꾸여꾸역 자식도리는 해야 한다고 인연을 못 끊는
    친구가 오버랩되어서 속 터지네요.
    아무리 뭐라고 말해도 응응 하면서도 못끊어요.
    애정결핍이라고 본인이 그러더라구요.

  • 103. 5년이 아니라
    '17.10.7 10:33 AM (14.40.xxx.26)

    평생 상종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언젠가는 외로워서 또 연락하시겠지요?
    그 땐 그런 대접 또 받아도 본인이 받아 마땅한 대접이라고 감수하시고 사세요.

    님 글 보니 부모한테 차별받으면서도 외로워서.. 꾸역꾸역 자식도리는 해야 한다고 인연을 못 끊는
    친구가 오버랩되어서 속 터지네요.
    아무리 뭐라고 말해도 응응 하면서도 못끊어요.
    애정결핍이라고 본인이 그러더라구요.

  • 104. 부모님은 거짓말 중입니다.
    '17.10.7 11:44 AM (110.70.xxx.216)

    그쯤이면 둘째 동생이 갈 줄 알았는데 안 간 상황에서, 동생이 원글님 오지 못하게 하라고 난리 치니 급하게 손주가 아프다고 둘러댄 겁니다. 아이가 열이 펄펄 나는데 응급실 갔다가 시댁으로 다시 가는 며느리가 어딨습니까. 자기집 가야죠. 어찌 이리 빤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을 한답니까.
    부모님 입장은 아들 심기 거슬리기 싫고, 딸은 안 아픈 손가락.
    딱 이거에요.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감이 드시겠지만 받아들이시고 마이웨이 하세요. 남편과 아이가 님의 가정이니 그 가정 안에서 행복하세요. 위안의 말씀 드립니다.

  • 105. 부모가 원글님 위해서
    '17.10.7 11:48 AM (110.70.xxx.216)

    , 아들이 무서워서 오지말라고 했을 상황이면
    갑자기 카톡으로 아버지가 오지 말란다. 그리고 애가 아프다고 거짓말로 둘러대지 않아요.
    상황 판단 안 되는 분 정말 많네요.

  • 106. ..
    '17.10.7 12:10 PM (180.230.xxx.90)

    부모님이 아주,크게,많이 잘못 하셨네요.
    부모님께 서운하고, 남편에게 미안하고.
    원글님 힘내세요. 토닥토닥 ㅠㅠ

  • 107. 못된 종자..
    '17.10.7 1:30 PM (112.186.xxx.156)

    둘째가 아주 못되었고
    부모님은 못난 사람들이네요.
    가장 불쌍한 건 원글님 남편하고 애..

  • 108. ..
    '17.10.7 1:52 PM (110.10.xxx.23) - 삭제된댓글

    넌씨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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