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씁쓸하네요

씁쓸 조회수 : 2,980
작성일 : 2017-10-04 18:47:10
나이는 많아 친구들 모두 시집가고 없네요
혼자있는친구 불러내려고 연락하니 반응이 별로라 상처가 되네요.
대단치 않아도 항상 여행선물에 경조사 살뜰히 챙겨도
정말 필요한 순간 거절하니 제가 헛살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들수록 마음 맞는 친구는 이제 사귀기 힘드네요.
외로움 안타는 성격인데 이럴때 마음이 씁쓸합니다
IP : 183.98.xxx.2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10.4 6:49 PM (175.223.xxx.224)

    연휴엔 걍 늘어지고 싶잖아요~~미혼 기혼떠나서 며칠 떡처럼 퍼지고싶은 찰나 누가 나오라면 어지간해선 반가운 목소리 못내여~

  • 2. 나이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17.10.4 6:50 PM (211.245.xxx.178)

    체력 떨어져서 자식이 뭐 하자고해도 힘들고 피곤해서 거절해요.
    너무 서운해 마시고 우울해하지 마세요.

  • 3. 원글
    '17.10.4 6:50 PM (183.98.xxx.219)

    댓글보니 이해도 가네요 감사합니다

  • 4. 힘내세요
    '17.10.4 6:50 PM (211.108.xxx.103) - 삭제된댓글

    결국 누구나 혼자예요 사랑하는 만큼 마음 줬으면 그것에 대해 만족을, 가치 없다 생각하면 관계의 정도를 더 냉철히 생각하며 살면 됩니다.

  • 5. ㅡㅡ
    '17.10.4 6:51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결혼해도 외롭고 무리 속에 있어도 외로워서
    인생은 외로운 길. .

  • 6. ..
    '17.10.4 6:58 PM (124.59.xxx.247)

    이래도 외롭고 저래도 외롭습니다.



    내가 필요한 순간에 도움주는 사람은 없다고 보심이.
    결국 내가 해결해야 될 문제.

  • 7.
    '17.10.4 7:22 PM (14.43.xxx.25)

    저 심심하고 나이도 차고 해서 37에 결혼해서 이제 16년차예요

    아이낳고 살림 이루었어도 외로운것 마찬가지예요

    사람의 길은 늘 ~혼자네요

    모두 같을거라 생각됩니다

  • 8. 이런
    '17.10.4 7:40 PM (90.90.xxx.89)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는거죠. 외로워마시고 재밌는거 보시면서 맛난것도 드시고 그러세요. 화이팅!!

  • 9. 유끼노하나
    '17.10.4 7:42 PM (39.7.xxx.93)

    결혼하면 삶은 정신없어지고
    마음은 더 외로워져요.
    싱글이심 연휴때 미리미리 계획세워서 하시고싶은거 다 하이고 새친구도 많이 사귀세요.부러워요.

  • 10. ...
    '17.10.4 8:57 PM (182.225.xxx.154)

    아...
    그래서 어장관리, 보험(?) 필요한가 봅니다!
    권하는 건 아닐 뿐더러 보험은 사기라고 생각하지만요 ^^
    남은 연휴 정 외로우시면 등산 같은 거라도 도전해 보세요.
    숨가쁘게 걷다보면 그런 생각도 좀 사라지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629 현실적으로는 독립적이지 못한 상태로 결혼한 사람이 더 많지 않나.. 4 ... 2017/10/05 2,183
735628 대전관평동 중2 수학학원이나 과외샘 5 바닐라 2017/10/05 1,412
735627 구미시장 "대구경북 중심으로 좌파들과 이념전쟁 나설것&.. 10 쥐시러 2017/10/05 1,490
735626 여자 혼자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1 제로 2017/10/05 2,506
735625 아아 회사 가기 싫으네요 4 ㅇㅇ 2017/10/05 1,819
735624 처음만든 동그랑땡이 가죽씹는거 같아요 ㅠ 10 맛있게 고치.. 2017/10/05 1,924
735623 빨래땜에 안방이 너무 어두운데ᆢᆢ거실에 5 살림 2017/10/05 1,795
735622 시누이가 물건을 두고 갔어요. 48 마우코 2017/10/05 20,801
735621 과외숙제 안해놓는 고딩 아이 ㅠㅠ 5 업보 2017/10/05 2,156
735620 잠수탄 남자를 만났는데요 22 ... 2017/10/05 9,999
735619 백설기떡 2 가족 2017/10/05 1,136
735618 아르헨티나 한국땅 39년간 방치하다 무상양도 6 ... 2017/10/05 2,729
735617 서울대 전지현이긴 했나봐요 42 피아노맨20.. 2017/10/05 38,359
735616 정말 궁금해서요, 어르신들을 왜 자식이 오면 왜그리 자고 가는걸.. 6 이해가..... 2017/10/05 3,220
735615 중국인으로부터 먹거리 선물 받았는데....(견과류,월병) 10 중국 2017/10/05 3,183
735614 이병헌 나오는 영화.많이들 보시네요;;;;; 30 도레미파솔 2017/10/05 3,702
735613 귀신을 본것같아요 13 . 2017/10/05 8,448
735612 안철수 딸 위안부로 보내야 한다!!! 는 문재인지지자 38 친문의 이중.. 2017/10/05 2,614
735611 우엉 어떻게 8 우엉 2017/10/05 1,469
735610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호텔은 최악입니다. 8 이런 2017/10/05 4,301
735609 내용펑 합니다 5 .. 2017/10/05 1,597
735608 MRI찍은영상 타병원에가서 판독할때 4 구미 2017/10/05 2,295
735607 손과 발이 부었어요. 나는나 2017/10/05 728
735606 발 삐끗해서 발등이 부어올랐는데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9 ... 2017/10/05 2,492
735605 이 영화보면 맘이 편안해진다..하는거 있으세요? 45 안정을 원해.. 2017/10/05 6,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