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같이 강원도 외삼촌집에 내려왔다가 외삼촌이
저보고 맞선을 주선해주신다고 합니다
제나이가 서른다섯이니 더 늦기전에 한번 보라고하는데
내키지가 않네요 다른건 다 둘째치고 제가 도시에서 하는일이
강원도에는 없으니 여기오게되면 전업주부 밖에 못하구요
부모님은 만나보지도 않고 그런말한다고 한번 만나보라고하는데
뭐 얼굴 본다고 달라질까 생각만 듭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사는남자와 선을 보라고 하는데요
아카시아 조회수 : 3,158
작성일 : 2017-10-04 15:32:53
IP : 223.62.xxx.1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푸
'17.10.4 3:39 PM (39.113.xxx.80)그 남자가 강원도 말고 수도권으로 직장을 옮길 수는 없는가요?
지역이 다른 것도 결혼 후에 스트레스더라고요.
같은 지역 안에서 결혼하는 게 여러 모로 편해요2. 끝까지 싫다고 하세요
'17.10.4 3:42 PM (110.47.xxx.25)만나보고 저쪽에서 좋다고 하면 한번 만나서 아냐, 두번 만나라...
두번 만났는데 여전히 저쪽에서 좋다고 하면 상견례 하자고 덤빌 겁니다.3. ...
'17.10.4 3:46 PM (180.92.xxx.147)강원도 사는 재벌2세면 선 보겠음.
4. ㅇㅇ
'17.10.4 3:48 PM (61.75.xxx.201)주말부부나 남자가 수도권으로 이직할것 아니고
결혼으로 성사되면 원글님이 100% 직장 그만두고 전업주부해야 되는 선은 안 보는게 나아요5. 아무럼댓글이라고 하지만
'17.10.4 3:52 PM (125.134.xxx.240)읽다보니 참 그렇네요.
6. 저라면
'17.10.4 3:53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그냥 나가볼듯요 심심하잖아요
7. ...
'17.10.4 4:01 PM (221.151.xxx.109)직업이라도 좋으면
8. ㅇㅇ
'17.10.4 4:48 PM (58.140.xxx.106)거기에 님 지금하는 직업 없다고 전업주부로만 살아야하는 세상은 아닌듯요.
제 친구는 대기업다니다 지방살아도 좋다고 지방토박이 남자랑 결혼했는데.
회사 관두고 운동으로 전업해서 미국가서 자격증 따오고 지금 헬쓰 관장이예요.본인이 원하던 삶이라고.
현재 직업 평생할꺼면 고민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만나보는게 문제는 안될듯 해요.9. ..
'17.10.4 5:58 PM (114.204.xxx.212)멀리살면 잘 되기 어려워요
10. . .
'17.10.4 7:34 PM (175.223.xxx.31)보세요
본다고 결혼되는 것도 아니고.
혹시 또 인연일지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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