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랑은 성격이 안맞나봐요

Dd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7-10-03 09:13:18
저는 성격이 조용하고 차분한 스탈이에요 말도 많지 않고요
아들 둘 키우느냐 체력 소진이라 쉴땐 그냥 늘어져있구요
가끔 활달한 여자들 얘기하면서 그런성격이랑 잘 맞다고 얘기해요 그거 듣고 있으면 나랑은 성격이 안맞다는건가 싶은 자격지심같은게
드는데요 난 저런 사람이랑 성격이 맞아 이런말을종종 듣는데
좀 거슬려요 나랑은 안맞다는거야뭐야 이러면서
은근히 상처주는말 아닌가요?
IP : 119.204.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7.10.3 9:15 AM (182.239.xxx.49)

    왜 님이랑 결혼했나요?
    우리 둘은 뭐가 맞아 결혼한거냐고 물어봐야죠
    여기에 물은들 우리가 아나요

  • 2. ᆞᆞᆞ
    '17.10.3 9:23 AM (211.109.xxx.158)

    아닙니다
    남편이 직접 난 너랑은 성격이 안맞는것 같아
    라고 얘기하지 않는 한
    남편의 말은 난 너랑은 성격이 안 맞는것 같아
    라는 말 아니고요
    설사 직접 그렇게 얘기한다고 해도
    그게 상처를 주는 말 아닙니다
    마음이 많이 약하신 것 같아요
    나쁜 걸 상대방이 주지도 않았는데 만들어서 먹네요

  • 3. ㅇㅇ
    '17.10.3 10:22 AM (119.204.xxx.96)

    그런가요? ㅠㅠ 자존감이
    낮은가봐요 ㅠㅠ

  • 4. 부부마다 다름
    '17.10.3 10:35 A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

    농담도 자주하는 친구같은 부부사이면 사실 별말아닌데 대화잘없고 건조한 사이에서 갑자기 저런말하면 좀..신경쓰일수 있을듯.

    '그럼 나랑은 안맞는다고 생각하는거야?'아니면 '나같은 성격은 어떤데? 잘 안맞아?' 하고 물어보세요. 쏘는 말투가 아니라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 순수한 호기심으로 물어본다는 느낌으로요. 말한마디가 신경쓰이는 건 그자리에서 바로 물어야돼요. 반나절지나서 '아까한 얘기..'이러면 설사 다른 의도가 있었더라도 '그걸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었어? '이러면서 상황상 엄청 꿍한 사람되거든요.

  • 5. 부부마다 다름
    '17.10.3 10:36 AM (211.203.xxx.105)

    농담도 자주하는 친구같은 부부사이면 사실 별말아닌데 대화잘없고 건조한 사이에서 갑자기 저런말하면 좀..신경쓰일수 있죠
    '그럼 나랑은 안맞는다고 생각하는거야?'아니면 '나같은 성격은 어떤데? 잘 안맞아?' 하고 물어보세요. 쏘는 말투가 아니라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 순수한 호기심으로 물어본다는 느낌으로요. 말한마디가 신경쓰이는 건 그자리에서 바로 물어야돼요. 반나절지나서 '아까한 얘기..'이러면 설사 다른 의도가 있었더라도 '그걸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었어? '이러면서 상황상 엄청 꿍한 사람되거든요.

  • 6. 바로
    '17.10.3 11:45 AM (121.133.xxx.183)

    물어 보셔요

    우리 둘은 어떤 거 같아..?
    우린 좀 안 맞지...? 농담 조로...ㅎㅎ
    먼저 치셔요

  • 7. ㅁㅁㅁㅁ
    '17.10.3 5:37 PM (175.223.xxx.109) - 삭제된댓글

    안맞다는 이야기보다
    부인이 그렇게 젼해두길 바라는거겠죠.
    대화하며 다른 이성 성격 말하며 그런성격이 나랑 맞다고 몇차례 이야기할 일이 뭐가있어요 없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397 이 사이트는 사진 어떻게 올리나요? 2 이미지 2017/10/04 716
735396 82님들 지금 어디에서 뭐하고 계신지요?? 24 출석부 2017/10/04 2,817
735395 생리할때 엄청 부으시는분 살찌시는 분 있나요? 8 ... 2017/10/03 3,551
735394 40대 싱글인데 부모랑 같이 사시는 분들중에 21 흠흠 2017/10/03 6,138
735393 73 주인공은나야.. 2017/10/03 20,015
735392 송편사는걸 깜빡했네요 5 &&.. 2017/10/03 2,831
735391 남동생은 챙겨주고싶지만 남편은 챙겨주고싶지않은 심리.. 8 ㅇㅇ 2017/10/03 2,312
735390 아침 7시부터 저녁6시까지 양념된 고기 아이스팩 하나 없이 2017/10/03 762
735389 .. 17 B00 2017/10/03 7,480
735388 장손집 친정엄마 보살이셨네요 1 명절 2017/10/03 1,753
735387 성묘 안간다 선포 후 2년..가야하나요; 4 제목없음 2017/10/03 1,754
735386 가방을 잃어버렸어요.. 3 자괴감 든다.. 2017/10/03 2,390
735385 자존심 상하는데 5 운전 2017/10/03 1,995
735384 최소한 이런 부모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 1 세상에 2017/10/03 1,765
735383 저도 회사 그만 두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17 불안장애 2017/10/03 4,113
735382 사랑의 온도 조보아 역할 정말 얄밉고 보기싫으네요 7 .. 2017/10/03 3,658
735381 신선놀음 하는 남편. 어떻게 말해야 알아들을까요 4 mdfgh 2017/10/03 2,164
735380 꼬치냐 꼬지냐? 5 ㅎㅎ 2017/10/03 1,436
735379 소고기무국 보관이요.. 4 소고기 2017/10/03 1,430
735378 동상이몽 장신영이요 안타까워요 57 제목없음 2017/10/03 29,553
735377 문정동 올림픽 훼미리 vs. 판교 봇들8단지 15 ㅇㅇ 2017/10/03 4,673
735376 작은댁 자녀들 언제까지 큰아버지댁 가나요? 10 그런데 2017/10/03 2,710
735375 고양이..베지밀 먹어도 되나요? 6 ... 2017/10/03 3,627
735374 중 2아들 보컬학원 중2 2017/10/03 632
735373 쌀 색이 회색인데요.. 상한건가요? 17 rachel.. 2017/10/03 7,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