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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때 전부치시나요?

궁금해서요 조회수 : 4,186
작성일 : 2017-10-02 11:11:09
30대후반 맞벌이부부에요 직장다니는 친구 10명 설문조사했는데 아무도 전부치는 사람이 없네요
저밖에..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121.162.xxx.24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 11:11 AM (119.64.xxx.157)

    그럼 사온다는 소리인가요?
    저는 부침니다만

  • 2. ..
    '17.10.2 11:12 AM (220.85.xxx.236)

    안해요
    근데 어쩔땐 음식하고싶네요 시모랑 암것도안하고 잇는게더불편
    할말도없고

  • 3. ss
    '17.10.2 11:13 AM (223.33.xxx.217)

    저도 사가요 남편이 강력주장해서 아무도 좋아하는 사람없는데 왜 부치냐고 그냥 구색맞추는용도로 3만원어치만 사자고
    근데 나머지 음식도 제가 혼자 다~~~~~합니다
    그러니 저건 본인이 보기에도 너무 손많이간다 싶으니 사자고 하는거죠

  • 4. ...
    '17.10.2 11:13 AM (220.78.xxx.36)

    저희집은 제사 차례가 없고 엄마가 힘들다고 아예 안하셨는데요 새언니가 결혼전 친정에서 전을 부쳤나 보더라고요 언니가 먹고 싶다고 해서 한팩 사와요
    그것도 다 안먹네요

  • 5. ㅇㅇ
    '17.10.2 11:15 AM (123.215.xxx.57)

    40대중반 맞벌이
    14년째 부치고 있죠..
    같은회사 50대 초반 직원은 안부친다고 하구요..

  • 6. ...
    '17.10.2 11:18 AM (211.58.xxx.167)

    42세 맞벌이 삽니다.
    동그랑땡은 사다가 부쳐요.

  • 7. 전 막내라
    '17.10.2 11:18 AM (182.239.xxx.224)

    제사 지내 본 적이 없지만 평소 애들이 좋아해 호박전 자주 부쳐요
    호박 하나에 어마 나오던데....

  • 8. ....
    '17.10.2 11:19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몇년전까지 전 부쳤어요. 순전히 시어머니 고집때문이구요
    형님네랑 음식 나눠해가져가기 시작하면서
    남편이 집에서 한번 해보더니, 바로 다음부턴 전 사가지고 가자 하더라구요
    해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거죠. 어디가면 싸고 맛있고 양도 푸짐하다 남편이 다 알아서 사와요
    이렇게 쉽게 바뀔걸. 젠장

  • 9. .....
    '17.10.2 11:22 AM (218.236.xxx.244)

    저희는 시댁에서 손 많이 가니까 전 부치지 말라고 하셨는데(그 시간에 다른걸 다양하게 하라는 뜻...-.-)
    아이랑 남편이 좋아해서 명절때는 일부러 부쳐요. 직접 하면 재료비 얼마 안들고 연휴내내 잘 먹거든요.
    그냥 일년에 두번, 명절이니까 하지....라는 마음으로 부칩니다. 대신에 꼬지는 아이가 다 끼워요...ㅋㅋ

  • 10. .....
    '17.10.2 11:25 A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결혼초반엔 부쳤고 지금은 안합니다
    맞벌이하시면 명절땐 며느리도 좀 쉬고싶다고하세요.
    아님 남편이랑 같이하든가요.

  • 11. ᆞᆞᆞ
    '17.10.2 11:26 AM (211.109.xxx.158)

    전 부칩니다 지난 구정때 한 6가지 부쳤어요 올 추석땐 양이 얼마나 될라나
    돼지고기 동그랑땡도 다진돼지고기 양푼 한가득 반죽된거 숟가락으로 떠서 부쳐요
    대신 남편이 저보다 일 더 많이 해요 아들이 하나라 일할 사람이 세명 뿐이거든요 애들도 아직 어리고요 재료준비를 어머니가 하시는데 줄일 생각을 안하시네요 재료 사느라 돈들고 만들라 고생하고 못먹고 많이 남고 뭔 짓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부칩니다 ㅜㅠ

  • 12. ...
    '17.10.2 11:30 AM (211.58.xxx.167)

    호박전은 가끔 집에서 해먹죠. 적게 하면 모른데 명절에 미련하게 많이 하고 그것말고 다른 음식이나 일거리가 많으니 사는게 편하죠.

  • 13. ...
    '17.10.2 11:31 AM (211.58.xxx.167)

    한 3~4만원 어치만 사도 충분한데요. 뭐 재료사도 2~3만원이고요.

  • 14.
    '17.10.2 11:36 AM (223.39.xxx.90) - 삭제된댓글

    부침개말고는 다 튀김이라 2ㅡ3시간이면 다해요

  • 15. 많이는 안하고
    '17.10.2 12:06 PM (112.150.xxx.63)

    시댁 오늘 가서 동태전 동그랑땡 정도 해요. 사위 딸 먹이신다고...
    그리고 큰댁 내일 점심쯤 가서 튀김. 부침개. 전 몇가지 늘 합니다.
    지겨워요...제 주변인들 다들 명절 당일 만나 아침 먹고 헤어지던데...가깝게는 우리시누이들 시댁들조차 그러던데...
    남편한테 우린 언제쯤 그래보냐..하니 비교하지 말라네요? 휴

  • 16. 부쳐요
    '17.10.2 12:08 PM (211.203.xxx.105)

    대신 어머님은 국이나 다른것들 하시고..사실 어머님이 제일 바쁘세요.저는 그냥 거드는수준...튀김도 아버님이 제일 잘하시고 남편도 돕고 다 같이 해요.

  • 17. 전담당 막내며늘
    '17.10.2 1:09 PM (116.127.xxx.250)

    여섯가지 하루종일 부쳐요. 시어머니 돌아가셔야 줄읽거 같아요 ㅠ

  • 18. /.....
    '17.10.2 1:13 PM (218.39.xxx.86)

    그놈의 기름 내 나는 전 반나절 부쳐요 시댁에서. 바닥에 휴대용 버너랑 신문지 깔고 정말 빈티나게 ㅠㅠ
    저는 호박전만 먹고 나머진 정말 맛없어서 싫어요. 동태전은 방사능 걱정으로 절대 안 먹고, 동그랑땡도 퍽퍽하니 멋도 없고. 맨날 싸가라고 하시는데 "아무도 안 먹어요 어머님" 이러고 안 싸온지 오래되었어요.

  • 19. 맛있는 전
    '17.10.2 1:19 PM (42.147.xxx.246)

    없어서 못 먹는데...

    조금씩 하면 다들 맛있게 먹지요.

  • 20. 제가
    '17.10.2 1:39 PM (223.38.xxx.254)

    전부칠때는 한가득하던 전을 남편이 부치기 시작하니 한접사씩만 ㅋㅋㅋ 역시 남자가 자기자식이 음식을 준비해야한다니까요

  • 21.
    '17.10.2 2:44 PM (124.106.xxx.225)

    남자가 부치는거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 22. 가족들
    '17.10.2 2:44 PM (121.169.xxx.57)

    전 시댁에 가면 먹을게 없어서 그냥 우리 식구 먹을거 남편과 중고생 아이들과
    명절 분위기도 내고 오순도순 몇가지 부칩니다
    시댁에도 가져가구요 장도 온식구 같이 가서 보고 재료 다듬는것도 남편보고 도와달라 그러고
    아이들도 옆에서 밀가루 묻히고 계란 입히고 티비 보면서 재밌게 부칩니다
    막걸리도 한병 사와서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요 전 부친거 뜨끈할때 같이 먹음 꿀맛이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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