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전 처음 갈비탕 도전 합니다. 비법 좀 고수해주세요.

갈비탕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7-10-02 09:19:23
해외살아서 추석은 못지내지만, 혼자서라도 추석 기분 낼까 싶어 갈비탕 끓일려구요.

일단 살 많은 찜갈비를 샀고요, 대충 이해하는 바로는
1. 갈비를 찬물에 담굼 (3시간)
2. 냄비에 끓임 (5분) - 소주 없는데 그냥 끓여도 되나요? 미림 넣어볼까요? 
3. 야채 넣고 다시 끓임 (센불 다시 약불 1시간) - 다시마, 무우, 양파, 대파, 마늘, 생강, 등등 -- 여기서 좀 약하게 은근히 2시간 끓여도 될까요? 
4. 1시간후 야채 버리고, 간함 (국간장, 소금, 맛술, 후추?) 

이게 다인가요? 국물 뽀얗게 할려면 어떻게 하면 되죠? 
도움 감사합니다^^

IP : 96.231.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 9:27 AM (223.62.xxx.222)

    2,4 번 미림 뺀다. 단맛 이 나서 안좋음.
    2, 물이 펄펄 끓을때 데쳐야 고기냄새가 제거 됩니다.
    4, 무우를 많이 넣으면 갈비탕이 아니고 뭇국 국물맛이 되니까
    많이 넣으면 안되고 생강은 새끼손톱 사이즈 아주 조금에
    통후추 있으면 7~8알 넣으면 좋구요,미림은 안되고 청주 한스푼 넣으세요.

  • 2.
    '17.10.2 9:49 AM (221.148.xxx.8)

    저도 미림 뺀다 - 달아요
    무는 진짜 조금 - 무국에 갈비 들어간 맛이 나요
    속는 셈치고 국간장 좀 줄여서 액젓으로 간 해 보세요 - 파는 갈비탕 맛 바로 날거에요
    뽀얀 국물은 사골 정도는 되야지 갈비탕 뼈로는 힘든 거 같고 굳이 뽀얄 필요 있나 싶어요
    맑은 갈비탕 국물도 많으니깐

  • 3. 행복
    '17.10.2 9:51 AM (182.211.xxx.218)

    갈비를 끓는물에 한번 데쳐내고 그 몰은 버리고;
    갈비를 깨끗하게 씻어서 새 물에 끓이세요.

  • 4. 저도
    '17.10.2 9:52 AM (218.236.xxx.225) - 삭제된댓글

    2번은 끓는 물에 넣어 끓이신 후
    반드시 찬물로 잘 헹궈 써야 잡내가 빠집니다

  • 5. 모두 좋은 조언
    '17.10.2 10:04 AM (96.231.xxx.177)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액젓은 멸치 액젓밖에 없는데 이것도 돼나요??

  • 6.
    '17.10.2 10:06 AM (221.148.xxx.8)

    간을 약하게 하시거나 간 하기 전에 아주 조금 넣어보시고 국간장조금 소금으로 간 맞추세요
    (액젓 염도가 다 다르니)

  • 7. 뽀얀
    '17.10.2 10:20 A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

    갈비탕은 뽀얗지 않구요. 맑은국이예요.
    갈비를 깨끗히 씻어서 기름기 최대한 많이 제거하고 끓는 물에 오분정도 데친다음에 물버리고 갈비를 다시 깨끗히 씻어요.
    다음에 물 넣은 냄비에 갈비와 파뿌리 통후추 소주(생략가능) 넣고 고기가 연해질때까지 오래 끓여요. 고기가 연해지면 통무우넣고 다시 한참 끓이고 무우랑 고기랑 건져서 무우썰어서 고기랑 양념해요. 파 마늘 국간장 소금 후추 넣고 좀 짭짤하게요.
    그다음 양념고기에 국물 넣어먹음 됩니다요.

  • 8. 퍼플레이디
    '19.2.22 12:05 AM (115.161.xxx.9)

    갈비탕레시피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716 고등생 인강 신청하려합니다 2 인강 2017/10/02 780
734715 직장인이 임대 수입 있을 시 건강보험료는 직장급여만 내는것 맞나.. 6 월세 2017/10/02 2,209
734714 이명박 BBK는 내 회사 광운대 동영상 6 국민은개돼지.. 2017/10/02 860
734713 컴맹 ) 컴터 화면 글자가 커져 버렸어요 8 .. 2017/10/02 473
734712 시부모님 생활비 53 나그네 2017/10/02 16,171
734711 50중반인데 밥 달라는 남편,, 울화가 치미네요 8 늦둥이맘 2017/10/02 5,163
734710 개인사업자(자영업) 대출 알려주세요 4 아정말 2017/10/02 1,444
734709 새로이사간 동네에 입학하려면 2 2017/10/02 542
734708 웃어보아요~ 4 웃는한주되세.. 2017/10/02 567
734707 차렵이불이라고 다 들뜨는게 아니네요 7 좋다 2017/10/02 2,212
734706 롱오리털 조끼를 11월 정도에 잘 입을까요? (사진) 5 40대 2017/10/02 1,412
734705 슬립온 어디걸로 사시나요? 4 귯걸 2017/10/02 2,530
734704 오늘 롯데백화점 문여나요? 7 롯데백 2017/10/02 1,709
734703 스마트폰 앨범속 사진이 다 날라가버리는@@ 띵한 머리에 김만 모.. 3 멘붕 2017/10/02 789
734702 저는 똥 밟는 꿈 2 더러워 2017/10/02 1,117
734701 윌리엄, 샘의 식사 예절 훈육에 눈물의 반항 ´삐침´ 8 좋은부모 2017/10/02 4,506
734700 옷을 받는 꿈 4 꿈이어라 2017/10/02 1,569
734699 생전 처음 갈비탕 도전 합니다. 비법 좀 고수해주세요. 6 갈비탕 2017/10/02 1,597
734698 스텝박스운동 첨 해보려는데요 4 2017/10/02 1,091
734697 동안비밀...연예인도 나이들면 누래지네요... 32 후... 2017/10/02 17,014
734696 식혜만들 밥을 했는데 찹쌀이 일부 섞였어요 7 2017/10/02 842
734695 차렵이불은 물에 담가놨다 빨면 안되나요? 2 ... 2017/10/02 976
734694 뉴스공장 다음 프로에 대통령님 나온대요!! 16 TBS 2017/10/02 2,693
734693 오늘 고속버스터미널 상가 문 닫겠죠? 3 2017/10/02 1,365
734692 수시 2차 7 2017/10/02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