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케어 효과, 10월부터 대폭 인하되는 의료비 살펴보기

이제 시작이다!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17-09-30 09:51:29

[ 이제 시작이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문재인 케어 ]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민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의료 급여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15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 그리고 아이 갖기가 힘들었던 난임 부부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골자로 하는 문재인 케어, 하나씩 짚어볼까요?


▶ 중증 치매환자의 진료비 본인 부담분 경감 (현행 20~60%에서 10%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직접 만들고 제안한 대표적 공약인 "치매국가 책임제" 실현을 위해 수립했던 계획을 하나씩 달성해 나갑니다.
진료비의 20~60%를 부담해 오신 중증 치매환자 가족분들, 이제 10월부터는 진료비의 10%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저소득층(중위소득 50% 이하)의 본인 부담율은 5%로 더욱 낮추었습니다.
중증 치매 환자를 모시며 살아오신, 그리고 살아가는 가족분들,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제 헛되이 약속(空約)하지 않는 문재인 정부,국민에게 한 약속(公約)을 지키기 위해서 찬찬히 계획하고 단단히 밟아나가는 문재인 정부가 가족의 치매로 떠안았던 여러분의 고통과 부담을 나눠지겠습니다. 함께 걷겠습니다.
(출처: 광주매일신문 2017. 09. 24. https://goo.gl/a3387D, 대한민국 정부 대표 블로그 https://goo.gl/6fXMSW)


▶ 65세 이상 노인 틀니 본인 부담률 인하 (현행 50%에서 30%로)

이가 좋지 않아서 틀니를 하려고 해도 비용이 무서워서 못하고 계셨던 어르신 분들 많으셨죠?
이전에는 틀니 시술 비용의 반(50%)은 각자가 내야 했는데, 오는 10월부터는 국가가 70%를 내준답니다! 오복 중 하나라는 치아 건강, 잃지 않는 것이 최고지만, 혹시 필요하시다면 국가의, 문재인 정부의 지원을 받으세요. 즐겁게, 맛있게 음식 드시면서 건강도, 행복도 지키셔야지요.


▶ 15세 이하 아동의 입원 진료비 본인 부담분 경감 (현행 10~20%에서 5%로)

아이가 조금만 아파도 부모의 세상이 얼마나 어두워지는지요. 태양도 빛이 바랜듯 침침하게만 보입니다. 아픈 아이를 간호하고 보살피는 중에, 경제적 부담은 조금이라도 덜 신경쓸 수 있도록 15세 이하 아동 입원 진료비의 본인 부담분을 낮추었습니다. 10월부터는 아이의 전체 입원 진료비의 5% 만 부담하시면 됩니다. 저소득층(차상위 계층, 의료 급여 2종 수급자) 아동의 부담률은 3%까지 낮추었습니다.


▶ 18세 이하 '치아홈 메우기' 외래진료비 본인 부담률 인하 (현행 30~60%에서 10%)

아이들에게 충치는 왜 그렇게 많이 생기는지요. 관리를 해도 생기고, 관리를 소홀히 하면 더 생깁니다.
오는 10월부터는 18세 이하 아동, 청소년의 '치아홈메우기' 외래 진료비 중 10%만 본인이 부담하시면 됩니다. 충치가 생기는 것이 한 두 곳이 아닌걸 생각하면, 아이들 치과 치료 비용 부담이 꽤나 줄겠습니다.
아, 치아홈메우기 외래 진료비 본인 부담분이 이렇게 많이 줄었다고 해도, 우리 아이들 충치같은 것 생기지 않고 그저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인 것은 물론입니다.


▶ 난임 진료 건강 보험 급여 대상 편입, 본인 부담 30%

대한민국에서 아기 울음 소리가 나지 않는다! 많이 들어보셨지요? 올해 들어 출생하는 아기의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이상 감소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신생아 감소율인 12.3%는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고요. (출처: 서울 경제 2917. 09. 27 https://goo.gl/AGhcu9)

지난 10년간 사는게 팍팍해서 아기를 미뤘던 분들도 계시겠지요. 하지만 정말 아이를 갖고 싶은데도 가질 수 없었던 부부들 이야기는 또 주변에서 왜 그렇게나 많이 들려오는지요. 매번 적지 않은 돈을 지불하며 난임 진료를 받고 몸이 아무리 힘이 들어도 시술하면서 아기를 기다리는 부부들, 한 번 실패할 때마다 이를 악물고 다음을 기약하지만 결국 서로 손을 잡고 몇 번을 펑펑 울고 만다는 부부들. 간절한 마음으로 아기를 기다리는 부부들을 이제 국가가 지원합니다.
비급여항목이었던 난임 진료(인공수정, 체외수정 등 보조 생식술)가 10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대상으로 편입됩니다. 이제 난임 진료비의 70%는 국가가 부담하겠습니다. 소득 수준이 낮으면 본인 부담분은 14%로 더욱 낮아집니다.
(서울 경제 https://goo.gl/QTn4ee, 연합 뉴스 https://goo.gl/8oKmYj, 헤럴드 경제 https://goo.gl/cSYdMb)
 

우리가 내는 세금, 우리가 내는 건강보험료가 이제야 비로소 내 아이와 부모님, 우리 가족을 위해 제대로 쓰입니다. 지난 겨울, 촛불 한 자루로 추위를 녹이며 이 나라를 덮고 있던 어둠을 몰아낸 우리 국민은 이 모든 것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아이와 어른, 노인 모두 의료비를 걱정하지 않고 치료 받고 아픈 가족을 돌볼 수 있는 건강하고 품위 있는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 나갑니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nfull-movement&logNo=2211082853...
IP : 39.7.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고
    '17.9.30 9:55 AM (106.252.xxx.238)

    문재인정부는 5년이 너무 짧은것같어요
    하루하루가 아깝습니다

  • 2. 출처
    '17.9.30 10:04 AM (110.70.xxx.202)

    출처까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쓰레기들이 시비걸지 않게 ...

  • 3. ...
    '17.9.30 10:29 AM (175.223.xxx.249)

    문대통령 인정안하는 박사모들은 혜택에서 재외됐으면...

  • 4. 우리
    '17.9.30 10:38 AM (175.223.xxx.47)

    이니 최고^^~

  • 5. 그림자도 많아요
    '17.9.30 11:13 AM (14.32.xxx.196)

    암환자 오프라벨 막아놔서 벌써 3명 죽었구요
    44세 이상은 시험관 비용 햬택 안줘요
    넓고 얕은 복지의 그늘의 너무 어둡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336 친구의 이혼 결심 3 ... 2017/10/09 6,126
737335 귀국이사 스케줄 조언 부탁드려요 3 귀국이사 2017/10/09 682
737334 빨래에서 꼬릿한 청국장냄새가나요 ㅠㅠ 9 2017/10/09 4,388
737333 다시 태어난다면 3 무지개 2017/10/09 1,072
737332 남편사주에 도화살있다고.. 혹시 아시는분..?? 7 ^^ 2017/10/09 3,613
737331 통밀빵 할건데 소금빼면 어떤가요 5 소금 2017/10/09 1,012
737330 젊은 엄마 아빠들이 매너라고는 없네요 72 맘충가족 2.. 2017/10/09 21,827
737329 부부 7살 아이 한명이 중식런치코스 젤 싼거 (25000원) 두.. 10 그러면 2017/10/09 3,825
737328 요밑에 식당주문 글이요 2 wind 2017/10/09 1,095
737327 마트에서 ..애 엄마보니 화가 더 나더라는 47 뱃살겅쥬 2017/10/09 21,454
737326 감사합니다. luna 2017/10/09 570
737325 학교다닐때 공부 못했는데 월 500이상 버시는 분들 계신가요? 16 2017/10/09 6,821
737324 밑에 지하철 맘충 목격자글 올라왔어요. 73 ... 2017/10/09 23,451
737323 친정아빠 험담만 하는 엄마 .. 21 ~~ 2017/10/09 7,242
737322 담백하고 시원한 라면 추천 해 주세요 7 무랑 파 2017/10/09 1,773
737321 다이소에서 4만원 이상 지른 후기 2 유한존재 2017/10/09 5,440
737320 여행왔는데 외롭네요 29 ... 2017/10/09 8,680
737319 볼 때마다 자식이 너무 좋고 가슴 설레는 분 계신가요?? 24 나도 날몰라.. 2017/10/09 6,462
737318 면세점 필수아이템 추천 부탁드려요 5 궁금 2017/10/09 3,126
737317 환생 글 보고 생각났는데요. 이 말들으신적 있으신가요? 8 요아래 2017/10/09 3,293
737316 파파이스 2 기다림 2017/10/09 1,253
737315 이밤에 엄마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4 2017/10/09 2,175
737314 남한산성 보신 분들만 보세요~(스포 있음) - 역사학자 이야기 3 .. 2017/10/09 2,019
737313 돌아가신 시아버지 칫솔이 집에있습니다,, 16 2017/10/09 8,723
737312 우리 강아지 살아났어요 3 요키 2017/10/09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