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병원 간호사가 아주 불쾌해요..

정말 조회수 : 5,242
작성일 : 2017-09-27 11:35:19

오늘 처음 방문한 곳이에요.

원장님은 나긋나긋 친절하고 대기환자도 거의 없구요.

 히스토리를 이야기를 했고 약처방을 받고 나왔어요.

그런데 돌아가려니..

기존의 다른 곳에서 처방받아 먹고 있는 약과

오늘 여기서 새로 처방받은 약이 내 몸에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궁금해서

( 특기 기존에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너무 많이 먹은 것 같아서..)

다시 올라가서 원장님께 물어볼게 있으니 좀 만나게 해달라고 하니..

지금 원장님이 뭘 하고 있어서 만날수 없고..

전화를 드리라고 하겠대요.

그러면서 뭐때문에 그러냐고 해서..

이유를 말하면서 전화 주시면 고맙죠..했더니..

그런 이유이면 진료를 다시 보시러 오셔야죠?

이러네요..

이런 이유로 진료를 다시 보러 와야 하나요?


그래서 아까 설명을 듣기는 했지만 더 들어 보고 싶은게 있으니..

전화 해 달라고 하세요..

라고 하니....

떨떠름하게 네 원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러네요..

IP : 14.32.xxx.2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ㅓ
    '17.9.27 11:40 AM (49.167.xxx.131)

    개인병원 의사는 괜찮은데 간호사 불친절한곳 있더라구요 자기가 주인인양

  • 2. 곰뚱맘
    '17.9.27 11:41 AM (123.108.xxx.39)

    간호사 얘기 나오면
    갑질만 생각나요.
    10살 많은 간호조무사 학생한테도
    하대한다고.

  • 3. ㅇㅇ
    '17.9.27 11:42 AM (116.32.xxx.15)

    판단은 병원장이 하겠죠..어떤이유인지를 안써두셔서 모르겠네요

  • 4. 이유는
    '17.9.27 11:44 AM (14.32.xxx.27) - 삭제된댓글

    위에 썼어요.
    오늘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약을 한가지 처방받았는데,
    이전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까지 같이 먹게 되어서
    그 약들을 오래 먹으면 내몸에 어떻게 되는지..
    특히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내 생각에 중독수준이라...

    물론 진료할때 원장님이 설명은 해주기는 했지만.
    더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올라간거고..
    다시 만나기 어렵다고 ...처음에는 전번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는데...
    사유를 듣더니..그런거면 약 먹어보고 다시 진료를 보러 왔을때 물어보라고하네요..
    그래서 꼭 전화 달라고 하세요..라고 말하고 나왔네요..

  • 5. 이유는
    '17.9.27 11:45 AM (14.32.xxx.27)

    위에 썼어요.
    오늘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약을 한가지 처방받았는데,
    이전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까지 같이 먹게 되어서
    그 약들을 오래 먹으면 내몸에 어떻게 되는지..
    특히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내 생각에 중독수준이라...

    물론 진료할때 원장님이 설명은 해주기는 했지만.
    더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올라간거고..
    다시 만나기 어렵다고 ...처음에는 전번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는데...
    사유를 듣더니..그런거면 약 먹어보고 다시 진료를 보러 왔을때 물어보라고하네요..

    그래서 꼭 전화 달라고 하세요..라고 말하고 나왔네요..

  • 6. 그정도는
    '17.9.27 11:51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약국에서 물어봐도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나요

  • 7. ..
    '17.9.27 11:51 AM (124.111.xxx.201)

    이거저거 다 떠나 그건 약 받으러가서
    약사님께 묻는게 제일 정확할거 같네요.

  • 8. .....
    '17.9.27 11:56 AM (222.108.xxx.167)

    기존 병원 약이랑 이번 병원 약이
    같은 질환으로 받은 약인가요?
    그렇다면 기존 병원 약을 먹지 않고 이번 병원 약만 먹어야할 것 같은데,
    자세하게는 의사에게 다시 물어보셔야할 듯 합니다.

    만약, 기존 병원 약과 이번 병원 약이
    다른 질환으로 인해 받은 약이면
    약국 약사에게 물어보면 잘 알려줄 거예요.

  • 9. ㅇㅇ
    '17.9.27 11:56 AM (49.142.xxx.181)

    일반 동네병원 경우는 간호사도 아니고 간호조무사일테고요.
    그 조무사의 의견이 아니고 아마 그 병원 원장이 그렇게 대처하라고 시켰을겁니다.

    의사들은 원글님이 문의한 내용같은 그런 전화 받지 않아요. 왜냐면 전화로는 상대방 신분을 알수도 없고,
    진료를 누굴 본건지 알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런 설명 자체가 의료서비스고 그 의료서비스에는 비용이 붙는게 당연한겁니다.

  • 10. 다른 병원에서
    '17.9.27 11:59 AM (14.32.xxx.27)

    받은 먹은지 오래된 약과 오늘 처음 받은약은 성분이 다르지만 효과는 비슷하다고 원장님께 설명을 들었어요.
    그런데도 걱정이 되고 정말 내몸에 괜찮을지 다시 확인하고 싶어서 올라간거구요..
    그리고 진료비 4500원을 주고 나왔는데..
    그거 물어보러 또 진료비를 내야 한다는 건가요?

  • 11. dd
    '17.9.27 12:03 PM (59.15.xxx.25) - 삭제된댓글

    어차피 원글님에 대한 진료가
    끝난거고 의사가 다른일로 바쁜거라면
    다음번 진료때 물어보는게 맞는거죠
    환자들이 자신의 편의때문에 전화로
    소소한 상담을 다 할거같으면 의사들이 병원진료를
    제대로 볼수 있겟어요?

  • 12.
    '17.9.27 12:08 PM (1.237.xxx.34) - 삭제된댓글

    그런정도의 상담을 전화로 하겠다는 생각자체를
    좀 바꾸셔야 할거같은데요
    본인의 진료비는 아끼시면서
    의사가 청구하는 상담료는 부당한가요?
    그리고
    당일 재진상담은 거의 진료비청구 안해요~
    직원욕 하실입장 아니신듯~

  • 13. ...
    '17.9.27 12:10 PM (223.62.xxx.53)

    설명 이미 들었다면서 다시 확인받고싶다고 이미 끝난진료 한번 더 볼려고하고 개인적으로 전화를 달라니..?? 웬 갑질이죠..? 개인적으로 고용한 주치의도 아니고.. 솔직히 진상스럽고 건강염려증같아요. 진료실 나오기 전에 물어보든지.. 아님 담번 진료때 물어보면 되잖아요

  • 14. ㅇㅇ
    '17.9.27 12:15 PM (49.142.xxx.181)

    원글님은 병원 진료서비스에 대한 개념이 잘못되셨어요.
    그 의사의 말한마디 한마디가 다 진료서비스에요.
    한번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그게 재진료입니다.
    즉 재진료시에는 재진료를 내셔야 해요.
    그냥 봐줄수도 있겠죠.그건 의사 재량인거지.. 원칙은 재진료입니다.

  • 15. 갑질 맞아요
    '17.9.27 12:18 P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그게 그 사람이 할수 있는 권한 중에 최대 갑질이에요.
    그리고 다들 글은 읽고 댓글 다나요? 방금 진료보고 나왔다잖아요. 그럼 다시 물어볼수 있죠. 방금 진료보고 나왔는데 원장님 사정 때문에 그런거고 원글님이 기다릴수 있는데 굳이 가라고 하고 전화 준다더니 또 진료 보러 오라는 거죠.
    저 같으면 여기 확인하러 또 갈바엔 다른 병원 갈 것 같아요.

    전 사촌오빠 병원에서도 당했어요. 맨날 일주일에 한번씩 오라고 해서 제가 다른 날은 안되나요? 했더니 뭐 신경치료가 일주일에 한번씩 해야된다고 개소리를 늘어놓더니 (초3부터 신경차료해서 치과진료엔 이력이 난 인간이에요) 제가 목요일에 다른 사정 있어서 다른 날 안되나요? 해도 안된다더니. 하루는 사촌오빠가 다음진료는 화요일로 잡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산할 때 그 접수원이 다음 진료는 목요일 몇시로 해드릴까요? 이래서 "어? 화요일에 오라던데요?" 하니까 화요일요? 하면서 갑자기 인상 쓰면서 종이를 두장 팍팍 넘기면서 몇시요? 퉁명하게 말하길래 시간은 다 돼요. 하니까 두시에 오세요! 하고 소리치듯 말해서. 아 그간의 목욜만 된다는게 이여자 나름의 갑질이구나.. 권한 있으면 더 하고싶은데 이것밖에 안되서 시간으로 갑질하는거구나 느꼈어요

    물론 좋은 조무사도 있지만 원글님 경우는 갑질 맞죠.

  • 16. 이건 좀 아닌듯
    '17.9.27 12:27 PM (60.253.xxx.71) - 삭제된댓글

    자신의 진료가 끝나면 다음 진료때 물어보는게 맞아요 그러니깐 한번진료때 물어볼일
    있으면 생각다했다가 물어봐야죠 다시 진료비를 내고 물어보는게 맞다고 저도 봅니다
    그 물음때문에 또 4,500원을 내야된다고요? 네 내고 다시 진료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머 물어볼거 있다고 전화를 해달라고 요구하는 환자 상식선에서 벗어난거 맞아요

    그런거로 전화까지 해주는 의사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네요

    그리고 저도 병원가면 의사 간호사 싸가지없다고 가끔느낄때 있어요 이것은 별개의문제네요

  • 17. 건강
    '17.9.27 12:31 PM (110.13.xxx.240)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가 있는 약국에서~^^

    그 간호사는 그렇게 교육받은거예요

  • 18. ..
    '17.9.27 12:32 PM (1.253.xxx.9)

    음 이 경우는 다시 진료할때 물어봐야 할 거 같아요
    아님 약국에 물어보든지

  • 19. ...
    '17.9.27 12:45 PM (110.70.xxx.67)

    1 간호사 맞는지?
    2 추가 진료비 내고 진료 받는게 맞음.그런식이면 다 전화 공짜 진료 받지 왜 병원 감??

  • 20. .....
    '17.9.27 1:00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진료볼때 얘기했어야 했고 못했으면 다음 진료때 얘기하는거죠
    의사가 뭐 님 개인 주치의도 아니고 전화까지 해가면서 설명해줘야 하나요.
    약국가서 물어보세요

  • 21. ㅇㅇㅇ
    '17.9.27 1:01 PM (220.119.xxx.253) - 삭제된댓글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약국에 문의하세도 됩니딘
    만얍 그약이 환자에게불리 할경우
    약사님이 전화로 의사와 상의후 대체약을 줍니다

  • 22. ...
    '17.9.27 1:22 PM (223.62.xxx.120)

    우리 동네 안과도 말을 웅얼웅얼
    못알아먹게 불친절한 응대하는 간호사있는데
    전 똑바로 다시 말해달라
    눈 맛추고 말해요~
    그 아가씨 발음이 그리 정확한지 그때 알았네요.

  • 23. ..
    '17.9.27 1:34 PM (223.63.xxx.182)

    다들 조무사를 간호사라고...

  • 24. 송이
    '17.9.27 3:31 PM (211.250.xxx.134)

    의사가 처방을 입력할때 심사평가원에 자동으로 연결되어
    걸러내는 시스템인 DUR이 있어요.
    거기에서 일차로 중복처방이나 배합금기처방은
    자동으로 걸러지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약국에서 한번 더 문의하셔서 여러가지 약의
    복용시간과 피해야할 음식등을 복약지도 받으시면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우리 국민들의 심각한 안전불감증이 있는데
    기존 처방받아 복용하는 약이 있는중에 다른 질환으로
    병원이나 약국에가서 "저 당뇨약하고 혈압약 먹는데요"
    라고 막연하게 말하는게 대부분인데 반드시 지금 복용하고있는
    약의 환자 보관용 처방전이나 약명이 인쇄된 약봉투를
    가져가시길 권합니다.
    그러면 의사가 처방을 내는데 훨씬 수월하고 약사가 복약지도
    하기에도 편합니다.
    어떤분들은 조제된 약을 들고 가시는 분도 있는데 수만가지 약을
    의사나 약사가 어떻게 약만보고 알아낼 수 있을까요?

  • 25. ....
    '17.9.27 3:45 PM (59.29.xxx.42) - 삭제된댓글

    네...나긋나긋한 원장이 전화도 제대로못받는다고 그 간호사를 혼낼것 같습니다.
    이미 원장이 님이 장복하고있는 약에 대해 알고 새로 처방을 했고
    거기에 대해 설명을 했다면
    간호사말이 일리가 있네요.

    일단 먹어보고 이러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다시 상담을 해야죠.

    타이레놀도 설명서 보면 부작용, 먹으면 안되는 사람이 한페이지나 써있는데
    다른약 같이 먹고 있는 사람에게 완전 무결하면서 님증상에 맞는 약이 과연
    있기나 할까요...
    물론 확실한 부작용은 없다고 알려진 약이니까 님이 고지했는데도 처방을 한거죠.
    솔직히 님이 과연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는 그 의사도 확실히 모를수도 있습니다.

  • 26. 솔직히
    '17.9.27 3:48 PM (59.29.xxx.42)

    이미 원장이 님이 장복하고있는 약에 대해 아는 상태에서 새로 처방을 했고
    거기에 대해 이미 설명을 했다면
    간호사 말이 일리가 있네요.

    일단 먹어보고 이러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다시 와서 상담을 해야죠.

    타이레놀도 설명서 보면 부작용, 먹으면 안되는 사람이 한페이지나 써있는데
    다른약 같이 먹고 있는 사람에게 완전 무결하면서 님증상에 맞는 약이 과연
    있기나 할까요...
    물론 확실한 부작용은 없다고 알려진 약이니까 님이 고지했는데도 처방을 한거죠.
    솔직히 님이 과연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는 그 의사도 확실히 모를 수도 있습니다.

  • 27. 동네 의원
    '17.9.30 12:28 AM (119.195.xxx.212)

    동네의원들 모두 하나같이 조무사를 간호사라 해주니 좋겠지만 17년 7월1일부터 명찰 착용안하면 고발당합니다.
    확인하세요.
    공인이 되야하는 장소에서의 정확한 신분밝힘은 누구를 막론하고 기본이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492 캘리포니아 센트럴대 빵 터졌네요 ㅋㅋㅋ 15 아이고 2017/10/05 7,956
736491 60후반친정아빠아웃도어재킷좀 봐주세요 4 .. 2017/10/05 988
736490 위염에 양배추액등이 효과가 있나요? 11 .. 2017/10/05 4,243
736489 성매매 하는 남자들....... 48 시계바라기0.. 2017/10/05 14,603
736488 오영실 2 ㅅㄷ 2017/10/05 4,795
736487 갑자기 늘어난 여드름과 급격히 줄어든 생리량? 4 ㅇㅇ 2017/10/05 1,558
736486 (급질문) 갈비찜 해보려는데 제가 가진 재료로 할 수 있을까요?.. 12 독거인 2017/10/05 1,644
736485 아랫배를 자꾸 뚜뜨려 자극하면 3 지나다 2017/10/05 3,413
736484 여배우들 옛사진에서 이일화. 7 옛 여배우 .. 2017/10/05 6,577
736483 내일이 벌써 금요일 4 ㅡ, 2017/10/05 1,962
736482 쌍둥이 돌잔치 축의금은 두배로 해야 하는건가요? 10 고민녀 2017/10/05 5,737
736481 과일깎는 남편있나요? 15 지혜 2017/10/05 3,362
736480 제대로 된 보험이 없어요. 1 에효 2017/10/05 859
736479 한심한 시누이딸 나이서른 41 할말이없네요.. 2017/10/05 19,542
736478 앙 단팥이야기 라는 영화 보신분 계세요? 18 일본영화 2017/10/05 2,917
736477 SBS가 보도한 개헌 혼합형 정부 형태 - 교묘한 말장난 5 ... 2017/10/05 816
736476 조미료많이 들어간 음식먹으면 왜이리 가스가 차나요 5 아이비 2017/10/05 2,540
736475 파스*르우유 드시는 분 계시나요? 2 혹시 2017/10/05 1,542
736474 가사노동은 저부가가치 노동이네요 5 명절에 2017/10/05 1,407
736473 이제 서른인데 새치가 심해요 9 ㅇㅇ 2017/10/05 4,042
736472 운전 못하는 남푠 20 .. 2017/10/05 6,136
736471 완경일까요 임신일까요 17 헷갈려요 2017/10/05 5,539
736470 노트북 사용하면 프린트하는 것도 별 문제없나요? 4 ,,, 2017/10/05 996
736469 MB 향한 적폐청산에 참을만큼 참았다는 김효재 전 수석 9 고딩맘 2017/10/05 2,546
736468 남자는 군대정도는 다녀와야하지 않나요? 35 ㅇㅇ 2017/10/05 3,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