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드려요. 추석 당일 아침에 차례 지내고...

추석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7-09-25 19:46:36
시부모님께서... 추석 당일 아침에 차례 지내고
아침 식사 후에 성묘하러 가신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이 상황이 이해가 안돼서 그래요.
아침에 차례 지낼 때 상 차리고 절도 다 올렸는데
또 묘에 가서 똑같은 음식 차려놓고 절을 올리는 게
맞나요? 더구나 올해 8월말에 성묘가자 그래서
다녀왔어요. 술과 과일 올려놓고 절 하고 왔어요.
추석 당일..차도 많이 막힐텐데 말이죠 ㅠㅠ
다른 집들은 어떻게 하세요?
참고로 벌초는 사람 시켜 하고 있습니다.
IP : 175.211.xxx.13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5 7:49 PM (211.212.xxx.250)

    그렇게 하는집은 합니다

  • 2. 가을이
    '17.9.25 7:50 PM (49.164.xxx.133)

    저희는 추석 일주일전에 벌초하면서 절하고 추석 당일 차례지내고 끝입니다

  • 3. 예전에는
    '17.9.25 7:51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추석지내고 성묘많이갔어요
    명절날 뉴스에 헬리콥터띠우고 묘지에서 손흔드는거 티비에 나오고했잖아요
    요즘은 길이 너무 막히니 미리 다녀오는 추세죠

  • 4. 오오오
    '17.9.25 7:51 PM (117.111.xxx.3)

    저희 친정이 그렇게 해요

    벌초는 미리해놓구요

  • 5. ....
    '17.9.25 7:58 PM (211.246.xxx.77)

    울시댁은 시누올때까지 기다려서 같이가야한다고 명절다음날 성묘가요 미치겠음 차라리 당일후딱 갔다오는게 낫다고봄

  • 6. ...
    '17.9.25 7:58 PM (211.58.xxx.167)

    저희도 그래요.
    차례지내고 밥먹고 산소가요.
    그때 아니면 갈 때도 없어서요.
    굶고 갈 수도없고..

  • 7. ㅇㅇ
    '17.9.25 8:02 PM (1.232.xxx.25)

    그날 길 엄청 막혀서 온식구 고생할텍데
    사서 고생을 왜 하시려고 하나
    이러니
    자식들이 명절에 해외 여행가려하죠
    명절이라고 즐거운게 아니라
    고생바가지에 집안식구 모이면 감정 싸움이나 하니까요

  • 8. ...
    '17.9.25 8:03 PM (211.58.xxx.167)

    지방이라 묘소가 집에서 가까워서 밥먹고 가요

  • 9. ...
    '17.9.25 8:04 PM (211.58.xxx.167)

    오는 길에 커피한잔씩 하고 오죠

  • 10. 원래
    '17.9.25 8:06 PM (210.218.xxx.164)

    차례끝나고 성묘 가요
    근데 너무 멀면 가기 힘들죠

  • 11. ..
    '17.9.25 8:08 PM (124.111.xxx.201)

    옛날엔 다 그랬죠.
    어릴때 차례 지내고 엄마와 작은엄마들은 집에 남아
    뒷정리와 점심 준비하고
    우린 차에 나눠타고 남양주 조부모님 산소에가서
    성묘했지요.
    시집 오니 여기도 차례 지내고 모두 조부모님 산소에 다녀와요.
    김포시내에 있는 공원묘지라 집에서 가까와 가능한 얘기겠죠.

  • 12. ㅡㅡ
    '17.9.25 8:08 PM (123.108.xxx.39)

    참 쓸데없는 짓이죠.
    남편만 보내세요.

  • 13. 저희
    '17.9.25 8:10 PM (180.230.xxx.161)

    친정도 그리 하는데
    참 힘들었던 기억이ㅜㅜ
    시댁은 산소가 시골이라 못가요

  • 14. 그런데
    '17.9.25 8:10 PM (116.120.xxx.33)

    저희는 남자들만 가요
    처가갈 사람은 처가로가고요
    남자 어른들은 성묘도가고 묘근처 큰댁 들려서 인사하고오기도하고요

  • 15. ...
    '17.9.25 8:20 P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시댁이 시골인데
    벌초는 사람 써서 하고
    명절 당일에 큰집에서 제사 지내고
    시댁 친가 쪽 묘에 가서 성묘하고
    한 시간 이동해서 시댁 외가 쪽 묘에 가서 성묘하고
    둘째 큰아버지댁
    시고모댁
    시외가
    시외삼촌댁 돌고 오는데
    시부모님이 가자그래서 가긴 합니다만
    뭘 이렇게까지하나 늘 그 생각을 합니다.
    정작 멀리 살아 명절 때만 만나는 시동생네와 오붓하게 얘기 나누며 시간 보내고 싶은데
    뭔 사촌 육촌 팔촌 집마다 돌면서 여자들은 과일 깎는다 다과상낸다 동동거리고 돈봉투가 오고가고 외모타령, 돈타령 하는 거 이젠 질려요.
    올해는 이런 것 좀 그만하자고 해야겠어요.
    어차피 큰댁 자식들은 이혼하고 애들 시험 기간이라고 안오고 멀다고 안오는데

  • 16. 성묘
    '17.9.25 8:41 PM (180.70.xxx.84)

    갔다가 각자흩어지면 될꺼같아요

  • 17. ....
    '17.9.25 8:49 PM (125.186.xxx.152)

    추석 당일 차 어마어마 막히죠.
    저희는 전날 갑니다. 음식 준비는 그 전에 하구요.

  • 18. ㅇㅇ
    '17.9.25 10:51 PM (218.38.xxx.15)

    저희 시댁도 그래요 근데 남자들만 가요.
    애기들하고 여자들은 집에서 그들이 올때까지 주구장창 기다려야해요...늘 그러고 앉아있을때마다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는건가...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009 머루포도, 캠벨포도.. 어느게 맛있나요? 33 거봉은 비싸.. 2017/10/03 6,948
736008 마트 재래시장 미어터지네요 3 2017/10/03 2,410
736007 냄새나는 손질도라지 5 ... 2017/10/03 1,875
736006 먼 시댁 예단 드리러 갈때 1박이 괜찮은걸까요 22 고민 2017/10/03 2,501
736005 제사의 풍습. 언제까지 계속될것인가.. 20 .. 2017/10/03 4,033
736004 허리디스크 재발..걷지를못해요. 24 ㅇㅇ 2017/10/03 5,947
736003 제가 이상한 건지 남편이 이상한 건지 봐주세요 15 봐주세요 2017/10/03 4,799
736002 이언주 “불꽃축제 막대한 혈세낭비”…알고보니 기업주최 25 ... 2017/10/03 5,276
736001 MBC 참새들의 합창 이란영화 1 스냅포유 2017/10/03 1,022
736000 CGV 23시이후 영화 6000원 (연휴기간) .... 2017/10/03 878
735999 마트 갔다가 전 가격보고 기절...........! 31 싱글 2017/10/03 20,173
735998 내가 나이먹었구나..너무너무 실감날때 있으세요..??? 31 ,, 2017/10/03 6,414
735997 철분제 대신 포도즙 드셔보신 분 어떠셨어요? 4 빈혈 2017/10/03 3,033
735996 사돈어른 답례 뭐가 좋나요? 2 ㅎㅎ 2017/10/03 1,213
735995 가족문제입니다. 엄마의 행동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5 질문 2017/10/03 1,951
735994 맘스카페에 시가 속풀이 하나둘씩 올라오네요. 4 명절 2017/10/03 2,226
735993 동그랑땡에 액젓을 넣었어요 2 백종원 레시.. 2017/10/03 2,451
735992 신기한일이 일어났어요. (전이야기) 7 전전전 2017/10/03 4,737
735991 채취제거 향기나게 하는 냄새제거 노하우 궁금해요 5 궁금 2017/10/03 2,498
735990 트라우마가 있어서 정말 고민이 있어요.. 2 ㅠㅠ 2017/10/03 1,131
735989 이뻐질려면 과일입니까 or 채소입니까??? 19 노땅의역습 2017/10/03 4,197
735988 액젓 넣고 하는 닭도리탕 레시피 찾아요 8 2017/10/03 1,255
735987 발효고수님 헬미!! 매실 담근거 굉장히 무섭게 이상합니다 13 앗!! 2017/10/03 2,407
735986 외동인데 아프신 부모님 찾아뵙는거..힘드네요 11 외동 2017/10/03 5,928
735985 오해했었다고 미안하다네요 6 시댁 작은어.. 2017/10/03 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