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하나뿐인 꽃

tree1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7-09-21 08:07:06




이노래 가사가 너무 좋아요

이렇게 좋은 노래가사는 본 적이 없는거 같애요


이거말고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인 맨인더 미러가 가사가 좋구요


그다음에 제가 좋아하는 장국영의 좌우수라는 노래의 가사가 또 ㅈ ㅗㅎ아요


한국노래로는

조용필씨의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그대 숨결이 느껴진 곳에

그노래 있잖아요

제목이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ㅎ



아무튼 이노래는 가사가 정말 좋은거 같애요...



온세상이 다 알아주는 불세출의 히트곡이죠..ㅎㅎㅎ

스맙의 최대 히트곡이죠..

인생의 제일 큰 행동지침을 담고 있잖아요...

이거잖아요

이렇게 살아야 되는거잖아요

자존감의 표상요..ㅎㅎㅎㅎ

쓸데없이 남한테 신경안 쓰게 해주고요..

진짜 좋아요...


요즘 이런 생각을 해요

제가 책만 읽었을때는

책이 제일 좋은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영화를 보니까 아닌거에요

영화는 짧는 시간안에 참 많은것

어쩌면 책한권보다 더 강렬하게 각인시켜주는

작품들이 있더라구요..


책은 그런거보다는

좀 깊게 뭔가 느끼게 해주구요

책은 이제 몇년간 절대로 못 읽을거 같애요

ㅋㅋㅋㅋ




세상에 하나뿐인 곷

꽃가게 앞에 놓여진 여러가지 꽃을 보고 있었어


사람마다 각각 좋아하는 꽃은 있지만 모두다 예쁘네요

 

이 중에서 누가 가장 예쁜지 다투지도 않고


바구니 속에서 자랑스러운 듯 꼿꼿이 가슴을 펴고 있지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왜 이렇게나 비교하고 싶어하나요?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데도 그 속에서 1등이 되고 싶어하나요?

 


그래요 우리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씨앗을 가지지


그 꽃을 피우는 것에만 전념하면 돼

 

곤란한 듯 웃으면서 계속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어


힘들여 핀 꽃은 모두다 예쁘니까 어쩔 수 없죠

 


겨우 가게에서 나온 그 사람이 안고 있던


색색의 꽃다발과 기쁜 듯한 옆 모습

 


이름도 몰랐지만 그날 나에게 웃는 얼굴을 보여준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는 그런 곳에서 피어있던 꽃처럼

 


그래요 우리들도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씨앗을 가지지


그 꽃을 피우는 것에만 전념하면 돼

 

작은 꽃과 큰 꽃 무엇하나 같은 것은 없으니


No.1이 되지 않아도 돼 원래부터 특별한 Only one

 


IP : 122.254.xxx.2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9.21 8:12 AM (122.254.xxx.22)

    맨인더미러는 세상을 바꿀려면 거울속의 너부터 바뀌어야 한다
    뭐 그런 아주 좋은 내용이죠
    마이클 잭슨의 상징인 곡요
    장례식에서 이 노래 틀었죠

  • 2. tree1
    '17.9.21 8:13 AM (122.254.xxx.22)

    장국영의 좌우수는 이거는 사랑노래인데
    내 왼손도 모르게 오른손으로 사랑을 훔친다
    그런내용이던가
    잘 생각이 안나네요..ㅎㅎㅎ
    아무튼 ㅈ ㅏㅇ국영의 대표곡이죠
    이거는 검색에도 찾기가 어렵네요
    팬까페에나 가야 찾을라나..ㅎㅎㅎ

  • 3. 링크도
    '17.9.21 8:26 AM (182.239.xxx.29)

    걸어주시지 장국영거 유튜브에 없나요??

  • 4. 링크도
    '17.9.21 8:30 AM (182.239.xxx.29)

    https://youtu.be/oIjMBlSKe-c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vuYtAzGwykyCCwwnNllyvmHSG5T8I1op

    맞나요?

  • 5. tree1
    '17.9.21 8:34 AM (122.254.xxx.22)

    아..너무 감사합니다
    예 하나분인 꽃은 저 노래가 맞아요
    제가 좋아하는 버전이 있는데
    지금 유튜브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콘에서 키무라 타쿠야 젊을때 버전인데
    참 좋거든요
    지금ㅇ은 나이들어서 부르는거 밖에 안 잡히네요

    키무라 타쿠야 진짜 진짜 진짜 매력잇죠
    그런 남자가 젊은시절에 저 노래 라이브로 큰무대에서 부르는데
    진짜 좋죠..ㅎㅎㅎ

  • 6. tree1
    '17.9.21 8:35 AM (122.254.xxx.22)

    장국영노래는
    지금 링크보니까 좌우수만 없네요..ㅎㅎㅎ
    잘되었어요
    덕분에 이노래들 다 다운해야겠어요
    아..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

    좌우수는제가 찾아볼께요
    장국영께서
    세계적인 대배우시기 때문에
    노래에 감성이 쩔게 들어가서
    진짜 듣기 좋아요
    목소리도 섹시하고..

  • 7. 진주귀고리
    '17.9.21 8:35 AM (122.37.xxx.25)

    https://youtu.be/T_PHlit58aA

    장국영 左右手 MV

  • 8. tree1
    '17.9.21 8:38 AM (122.254.xxx.22)

    장국영노래는 출세곡인
    무심수면이 좋아요
    장국영 30즈음에 부른노래인데
    엄청난 히트곡이고
    굉장히 섹시해요
    너떄문에 잠못든다
    이런 가사거든요..
    아 그때 제일 섹시하구요

    그리고 또 아라는 노래가 있는데
    말년에
    부른 자기에 대한 사랑을 담은 ㄴ ㅗ래죠
    정말 좋아요..
    가슴 아프죠 들으면..
    장국영이 어떻게 살았는지 아는 사람이 들으면
    많이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

  • 9. tree1
    '17.9.21 8:40 AM (122.254.xxx.22)

    그외에도 다 좋은데
    대충 저게 대표곡이죠
    그외에도 많은데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는
    사운전드 드림??
    이라는 노래가 있거든요
    이것도 엄청 인기 많은데
    나에게 청혼한다면
    예스 아이 두 아이 두
    뭐 이런 뜻이던가
    좋은 노래에요..
    장국영의 영어 발음을 들을수 있죠..

  • 10. tree1
    '17.9.21 8:41 AM (122.254.xxx.22)

    아 감사합니다 맞네요^^
    그런데 한글 가사는 안 나오네요
    ㅠㅠ
    그래도 노래만 들어도 좋죠..

  • 11. tree1
    '17.9.21 8:47 AM (122.254.xxx.22)

    턱시도 입고 40대에 어머니 앞에 두고 콘에서 월량대표아적심 부르는것도 진짜 좋은데
    지금 찾을수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 12. tree1
    '17.9.21 9:05 AM (122.254.xxx.22)

    https://www.youtube.com/watch?v=1Ze9J9Yg4m0

  • 13. tree1
    '17.9.21 9:15 AM (122.254.xxx.22)

    또 매염방 하고 부른 방화절대가 있어요
    가사가 감히니가 나를 좋아하냐
    이런건데
    두사람의 카리스마로 넘거가는거죠..ㅋㅋ
    콘인가 공개방송에서 부른건데..
    그거 부르면서
    장국영께서 ㅎㅎㅎ
    막 키스 흉내 아니면 손으로 매염방의 몸을 훑는게 있거든요
    ㄱ럼 관객이 막 소리 지르고
    그럼 또 장국영은
    관객 쳐다보면서 웃고요
    항상 야한 장면나와서 팬들이소리지르면 그렇게 웃더라구요..ㅋㅋㅋㅋ
    찾아볼께요..링크걸죠 있음..다운도하고..

  • 14. tree1
    '17.9.21 9:17 AM (122.254.xxx.22)

    https://www.youtube.com/watch?v=PajzhIrjqaI

  • 15. tree1
    '17.9.21 9:19 AM (122.254.xxx.22)

    제가 장국영팬은 맞군요
    이렇게 아는 사람 잘 없잖아요
    ㅋㅋㅋ
    또 재미있는 얘기랑 많아요..
    뭐 알고 싶은 부 ㄴ계신가요>?ㅋㅋㅋㅋ

  • 16. tree1
    '17.9.21 10:19 AM (122.254.xxx.22)

    https://www.youtube.com/watch?v=6l372HeM4q8

  • 17. tree1
    '17.9.21 10:21 AM (122.254.xxx.22)

    https://www.youtube.com/watch?v=PpvHvc-Qs98

  • 18. 맞아요
    '17.9.21 10:31 AM (221.151.xxx.50)

    스맙노래 좋은것도 많지만 이 노래가 정말 좋아요..처음엔 멜로디가 좋아서 열심히 들었는데 (일본어를 못하는관계로 ㅎㅎ) 나중에 가사를 알고 들으니 더 좋더군요~~~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오래간만에 들으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원글님 감사드려요^^

  • 19. 세상에 하나뿐인 꽃
    '17.9.21 2:34 PM (124.53.xxx.131)

    질투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못난이로 보여요.
    미 추와 관계없이 선하고 맑은사람, 특히 여자가
    세상 최고의 꽃이라 생각해요.
    내게 싱그런 젊음이 있을땐 미쳐 하지 못했던 생각입니다.

  • 20. 그런가봉가
    '17.9.21 5:07 PM (83.240.xxx.6) - 삭제된댓글

    아... 가사가 넘 좋네요. 기무라타쿠야 장국영 언제봐도 멋지죠^^ 멋진 영상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1. 그런가봉가
    '17.9.21 5:11 PM (83.240.xxx.6) - 삭제된댓글

    세상에 하나뿐인 곷

    꽃가게 앞에 놓여진 여러가지 꽃을 보고 있었어

    사람마다 각각 좋아하는 꽃은 있지만 모두다 예쁘네요

    이 중 에서 누가 가장 예쁜지 다투지도 않고

    바구니 속에서 자랑스러운 듯 꼿꼿이 가슴을 펴고 있지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왜 이렇게나 비교하고 싶어하나요?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데도 그 속에서 1등이 되고 싶어하나요?

    그래요 우리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씨앗을 가지지

    그 꽃을 피우는 것에만 전념하면 돼

    곤란한 듯 웃으면서 계속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어

    힘들여 핀 꽃은 모두다 예쁘니까 어쩔 수 없죠

    겨우 가게에서 나온 그 사람이 안고 있던

    색색의 꽃다발과 기쁜 듯한 옆 모습

    이름도 몰랐지만 그날 나에게 웃는 얼굴을 보여준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는 그런 곳에서 피어있던 꽃처럼

    그래요 우리들도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야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씨앗을 가지지

    그 꽃을 피우는 것에만 전념하면 돼

    작은 꽃과 큰 꽃 무엇하나 같은 것은 없으니

    No.1이 되지 않아도 돼 원래부터 특별한 Only one
    --------------------------------------------

    우리딸한테도 보여주고 싶어서... 저장할께요^^

  • 22. 그런가봉가
    '17.9.21 6:06 PM (83.240.xxx.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는만큼 보이는거 같아요. 같은책도 어렸을때랑 나이들어서 봤을때랑 감흥이 다르잖아요. 영화도 다독으로 인한 사고의 확장과 살아온 경험치로 느끼는 폭이 넓어졌을거예요. 저도 가끔 예전에 듣고보던 컨텐츠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질때가 있더라구요

  • 23. 산책
    '17.9.23 9:13 PM (175.196.xxx.38)

    일상적인 글들 속에서 원글님 글은 신선해요
    세상에 하나뿐인 꽃
    가사 읽고 뭉클해졌어요

    언급하신 노래들 다 들었어요
    좋군요
    오랫만에 감성 돋는 시간 보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365 저번에 시가랑 연 끊었다는 원글이예요 11 .. 2017/09/27 4,591
734364 서해순이 드뎌 여자 프레임 가지고 왔네요. 18 .. 2017/09/27 6,648
734363 뭔가 답답하고 짜증나는게 왜 그런가했더니 3 제목없음 2017/09/27 1,701
734362 싱가폴 영어 면접 경험담 15 구직자 2017/09/27 4,245
734361 30대남자가 50넘은 아버님으로 보일수도 있나요? 8 오케이강 2017/09/27 1,438
734360 친정엄마 정신 흐려지시는거 보기가 괴롭네요.. 9 2017/09/27 3,711
734359 오늘자 안철수 부산고후배에 팩폭 영상.YMV 8 불펜펌 2017/09/27 2,272
734358 파일들을 블로그에 보관해도 될까요? 3 ... 2017/09/27 585
734357 고등영어 과외쌤 계시면 질문좀받아주세요 5 질문 2017/09/27 1,457
734356 잇몸이 콕콕쑤시다가 줄어듭니다.. 4 잇몸소실 2017/09/27 2,414
734355 코스트코 인터넷 사이트에서 산 물품 교환 5 .. 2017/09/27 842
734354 장제원 "국정원 댓글사건? 대단한 사건도 아냐".. 22 써글넘 2017/09/27 2,014
734353 저처럼 임신체질도 있을까요? 16 ㅇㅇㅇㅇ 2017/09/27 5,789
734352 릴리안 환불 이제 안되나봐요? 3 릴리안 2017/09/27 1,191
734351 여자를 보호하지 않는 이 나라가 나라냐 4 ㅡㅡ^ 2017/09/27 1,094
734350 자유한국당 “김영란법 제한규정 10 - 10 - 5로 개정해야”.. 235 2017/09/27 362
734349 냉장고 젤 위에 뭐 깔려있으세요? 8 ar 2017/09/27 3,081
734348 나이가들어도 엄마괴롭히는 못난딸있나요?저요 ㅠ 10 ㅠㅠㅠ 2017/09/27 2,493
734347 갑자기 냄새를 기막히게 잘 맡게 됐는데요...... 13 미스테리 2017/09/27 3,553
734346 지금 생리가 양도 많고 오랫동안 멈추질않아요... 6 ㅇㅇㅇ 2017/09/27 2,249
734345 오미자가 국물위로 떠있는데 괜찮나요? 2 오미자청 2017/09/27 463
734344 배달의 민족 치킨 만원 할인해요 고고 1 블링 2017/09/27 1,159
734343 우리나라의 유명한 브랜드는 뭘까요? 5 ... 2017/09/27 1,210
734342 세탁기 1 궁금 2017/09/27 383
734341 소리에 민감해서 안좋은점,, 8 k 2017/09/27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