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도 없어지지 않을까요?
정말.....예식장 가고싶지 않았어요.
귀차니즘..ㅡㅡ
도대체 결혼식이라는 귀찮은 제도를 왜 만들어서
낭비를 하는지...
1. 음
'17.9.18 3:21 PM (211.114.xxx.77)저 죽기전까찌는 그럴일 없을 듯요.
2. 다 없어진
'17.9.18 3:21 PM (121.129.xxx.150)돌잔치도 부활했는데요..ㅎㅎ
3. ᆢ
'17.9.18 3:24 PM (221.146.xxx.73)파티 문화 없는 우리나라에서 여자들이 평생 유일하게 드레스 입을 기회인데 없어질리가
4. ...
'17.9.18 3:25 PM (220.81.xxx.193)요즘들어 안하는 커플들 꽤 봅니다.
5. 없어질듯.
'17.9.18 3:27 PM (59.11.xxx.150) - 삭제된댓글없어져도 상관없고 없어지던가 또는 아주 간소화 해야 하는데..업자들이 책으로 광고로 바람넣으니 계속 유지 되고 있는듯.
6. 앞으로
'17.9.18 3:28 PM (49.163.xxx.147)더해지면 더해지지 덜해지지 않을게
한국인들의 남에게 보여지는 것들입니다.
남에게 내가 어떻게 살아왓는지 결정적으로 보여주는게 결혼식 돌 장례식인데 포기할리가 있나요?
결혼식 하객도우미 사업도 얼마나 잘 되는데요.
남에게 어찌 보여질지가 자기자신보다 중요한게 한국문화인데, 늙은이던 젊은이던 피해갈수 없지요. 오히려 젊은이들이 더하면 더했지요.7. 젊은 사람들
'17.9.18 3:33 PM (121.129.xxx.150)허세 더 심해졌죠
한국에서 성대하게 하고 외국 가서 스몰웨딩이라고 또 해요.
스몰웨딩이란 말을 지 편한대로 쓰더군요.8. 20년전에도
'17.9.18 3:33 PM (59.5.xxx.30) - 삭제된댓글부모님 깔아놓은거ㅋ 때문에 했지 하기싫었어요.
울아이들 식 안올리고 그돈 차라리 달라고 했음 좋겠음~
지금도 스몰웨딩 세뇌시키는 중;;;9. ...
'17.9.18 3:37 PM (1.245.xxx.179)정말 자식이 결혼식 안하고 스몰웨딩했으면...ㅎㅎ
10. ..........
'17.9.18 3:38 PM (175.192.xxx.37)그동안 부조 해 오셨던 부모님들이 포기하기 쉽지 않을거에요.
11. ..
'17.9.18 3:39 PM (175.223.xxx.175)결혼식 안했어요. 제주변에 안한 몇 커플 더 있습니다. 가까운 가족 식사로 대체했고 혼인신고만했어요. 모임 많으셨던 시아버님이 제일 아쉬워하셨으나 존중해주셨구요. 서양식 드레스입고 한복갈아입고 이런 게 좀 기이하다고 느끼는 타입이라 일생에 한 번 이런 아쉬움 없어요.
12. ..
'17.9.18 3:40 PM (175.223.xxx.175)부모님이 축의금 내셨던 지인들중 정말 가까운 분들은 식과무관하게 인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13. ..
'17.9.18 3:50 PM (61.79.xxx.197)해외여행도 인스타 사진용으로 많이 가는데 결혼식이 없어질리가요
상술은 나날이 더 진화하는거예요
저도 딱히 식이 중요하지 않아요
식은 대충하고 신혼여행만 갔음 좋겠어요14. ..
'17.9.18 3:52 PM (61.79.xxx.197)스몰웨딩이 더 돈 많이 들고 신경쓸게 많아오
대충하고 싶음 일반예식장에다 다 맡기는게 편하죠15. T
'17.9.18 3:53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제 주변엔 안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보여요.
달라지겠죠. ^^16. ...
'17.9.18 3:57 PM (121.88.xxx.9)미래학자의 공통 의견이 결혼이란 제도의 종말이지요.
결혼식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될 수 있어요 모두가 개인주의적이 되고 깊은 인간관계가 사라지기 때문에
결혼 제도도 없어지지만 결혼 제도보다 결혼식이 먼저 사라질걸요 ㅎ17. 몰개성
'17.9.18 3:57 PM (124.53.xxx.131)식상해요.
초대장 받으면 심란하고
축하보다 짜증스런 마음이 더 앞선다는...18. ..
'17.9.18 4:14 P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한번밖에 없는 결혼식..평생 한번뿐인 웨딩드레스~~
안해도 안 아쉽고 안 아까움.
준비하는동안 설렘보다 스트레스가 훨씬 더 컸었네요
도장찍고 바로 신혼여행만 더 길게 갈수있게 되면 좋겠어요19. 결혼식
'17.9.18 4:19 PM (211.203.xxx.105)준비하는동안 설렘보다 스트레스가 훨씬 더 컸었어요
웨딩드레스도 필요없고 도장찍고 바로 신혼여행만 더
길게 갈수있게 되면 좋겠어요20. ....
'17.9.18 4:33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221.146.님아. 여자들이 드레스 입고 싶어서 결혼식이 유지된다뇨.
작은 결혼식, 하우스 웨딩이야말로 신부들 꿈이에요.
우리나라가 상부상조 문화때문에 신랑신부와 양가 부모님들이 뿌린 축의금 걷는다는 의미도 있고
그게 또 무시못할 금액이구요
부모님들에게도 자식결혼이 큰 행사이기때문에 유별나게 작게 식한다고 하면 안좋아하세요.
대부분 부모님과 상의 단계에서 결혼식을 다른 사람 다 하는 식으로 진행하게 되요.
신부들 대부분은 손님 몇만 모시고 조촐하고 이쁘게 하고 싶어해요.21. ㄹㄹㄹㄹ
'17.9.18 4:39 PM (211.196.xxx.207)작은 결혼식, 하우스 웨딩과 드레스는 별개죠.
22. 당연히
'17.9.18 5:06 PM (218.237.xxx.241) - 삭제된댓글없어지지 않을까요?
여기82만봐도 친구 없잖아요
저도 부를친구 없어요
부모도 부를사람없고 자식도없고 그렇다면
결혼식 의미없죠23. 하우스웨딩 ㅋ
'17.9.18 5:28 PM (223.62.xxx.183)하우스가 있어야 폼나게 하죠
아님 남의 하우스 빌리거나
요즘엔 외국가서 하데요.
이미 돈질로 변질된지 오래요.24. ㅇ
'17.9.18 6:08 PM (211.114.xxx.59)저도 결혼식하기 싫어요
25. 쥬쥬903
'17.9.18 6:26 PM (219.250.xxx.13)전 안햇어요.
2002년도에.
혼배성사먼 햣어요..양쪽 부모형제만 모시고요..시어머니만 화내셧눈데.
축의굼 못걷었다고요.
왜 화내시나 했다가 나중에 그게 이유라는걸 알고 놀랐지요.
헐...했엇덤 기억이 나네요.
너무 속물스럽다생각...26. ㅇㅇ
'17.9.18 6:39 PM (49.142.xxx.181)제가 봐도 없어질것 같아요. 결혼식 자체도 잘 안하고..
돌잔치도 없어졌잖아요.
하는 사람이 안하는 사람보다 훨씬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