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색 안하면 넘 신경안써보이나요?
뿌리염색 너무 귀찮네요ㅜ.ㅜ
아예 검정 머리로 돌아갈까 급고민이 되어서요.
근데 너무 추레해보일까봐 걱정이에요.
머리염색하면 생얼도 그나마 좀 나은데 검정머리하면 정말 신경안쓴 아줌마처럼 보일까봐요.
머리 그냥 염색안하시는 분들 혹시 계세요? 다행히 아직 새치는 없어요.
1. @@
'17.11.8 11:57 AM (112.165.xxx.143)곱슬머리라면 매직만 열심히 하세요...찰랑찰랑만 해도 예뻐요...
전 반백에 곱슬....머리카락이 못 견디네요..2. ....
'17.11.8 12:08 PM (183.98.xxx.136)염색약이 인체에 얼마나 나쁜지 특히 간에
저는
흰머리많아도 염색 일년에 한두번만으로 견뎌요
내가 탈렌트도 아니고 뭐
그런데 새치도 없는데 뭘 그러세요
일부러 요즘 검은색으로 가던데요3. ㅜㅜ
'17.11.8 12:10 PM (220.78.xxx.36)나이 마흔에 흰머리 염색 시작했어요
안하고 버티고 버텼는데..
제가 아직 미혼이라 주변에서 뭐라 하더라고요
흰머리가 많은건 아닌데 엄마 닮아 앞머리 쪽에 좀 눈에 띄게 있어서 ㅠㅠ
두달에 한번 해주는데
너무 싫어요4. 헐
'17.11.8 12:11 PM (222.236.xxx.145)나중에
흰머리 나오기 시작하면
그땐 감당 못할듯요
염색 펌으로 인해
탈모가 가속화 될겁니다
머리카락 없으면
정말 추레함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듯요5. 저도
'17.11.8 12:16 PM (113.157.xxx.130) - 삭제된댓글저는 20대 30대 중반까지 계속 염색머리였는데, 임신출산을 계기로 염색을 그만뒀어요.
매달 커트해야지 염색해야지 정기적으로 파마까지.. 감당을 못하겠더라구요.
지금 42살 옆머리 들추면 새치가 몇가닥 보이긴 하는데, 제가 뭐 이제와 연예인을 할 것도 아니고
그냥 버티고 있습니다. 주변보니까 흰머리 염색시작하면 멈출수가 없더라구요.6. ..
'17.11.8 12:16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182님, 염색약이 간까지 영향을 미치나요?
염색을 안 하고 싶은데 보는 눈들 때문에ㅠㅠ7. ..
'17.11.8 12:17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182님, 염색약이 간까지 영향을 미치나요?
염색을 안 하고 싶은데 보는 눈들 때문에ㅠㅠ8. 저도
'17.11.8 12:17 PM (113.157.xxx.130)저는 20대 30대 중반까지 계속 염색머리였는데, 임신출산을 계기로 염색을 그만뒀어요.
매달 커트해야지 염색해야지 정기적으로 파마까지.. 감당을 못하겠더라구요.
지금 42살 옆머리 들추면 흰머리들이 보이긴 하는데, 제가 뭐 이제와 연예인을 할 것도 아니고
그냥 버티고 있습니다. 주변보니까 흰머리 염색시작하면 멈출수가 없더라구요.9. 까만머리가 왜 추레하죠?
'17.11.8 12:35 PM (110.47.xxx.25)한국인은 추레하다는 뜻으로 들리네요.
10. ..
'17.11.8 12:52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저는 그냥 흰머리로 다닙니다. 남들 눈보다 내 건강이 우선!
11. 저는.
'17.11.8 12:55 PM (112.150.xxx.194)앞머리만 집에서 해요.
왜 흰머리가 이마라인에 집중적으로. 왼쪽만 그래요.
부분만하니까 다행인데.
저도 머리 엄청 까만색이에요.
저는 염색안하고 살려구요.미용실에서도 흰머리때문에 너무너무 스트레스다. 그러면 하라고 그러던데요.12. 47세
'17.11.8 2:41 PM (182.224.xxx.16)2년전에 한 염색이 이제 다 뻐져서 머리 끝에 대롱대롱
검정색이예요. 저도 요즘 염색할까 말까 고민인데 .... 한번 하면 계속 뿌리 염색하는 게 싫네요
돈이 끝없이 들어가는 느낌 .. 펌도 1년에 한 번인데 ...
올해 초에 한 펌이 마음에 안들어서 겨울 앞두고 할까 말까 고민중이구요
머리숱이 참 많았는데 ... 가늘어지고 앞머리는 많이 숱이 없어지고 그래요
다행히 흰머리가 정수리 쪽이라 덮여셔서 안보이는지라 염색을 여태 안하고 버팁니다.
그래도 염색을 하면 화사해보이잖아요. 머리카락 건강이냐 화사함이냐 저울질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