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가 명절이라 신경쓴다고 소고기 산적거리, 국거리 준비해서 어제 가져다드리자고해서
남편과 친정에 갔어요. 친정엄마 혼자 사시는데 전화도 안받고 불안하더니 현관문 번호키열고
들어가봤더니 술에 흠뻑 취해있네요.
남편더러 그냥 내려가라하고 저 혼자 들어가서 고기, 과일 냉장고에 넣어놓고왔어요.
ㅠㅠ 자존심 상하고 화 나고 미안하고 서글프고 슬프고 딱! 세상 그만 살고 싶어요.
사위가 명절이라 신경쓴다고 소고기 산적거리, 국거리 준비해서 어제 가져다드리자고해서
남편과 친정에 갔어요. 친정엄마 혼자 사시는데 전화도 안받고 불안하더니 현관문 번호키열고
들어가봤더니 술에 흠뻑 취해있네요.
남편더러 그냥 내려가라하고 저 혼자 들어가서 고기, 과일 냉장고에 넣어놓고왔어요.
ㅠㅠ 자존심 상하고 화 나고 미안하고 서글프고 슬프고 딱! 세상 그만 살고 싶어요.
님이 미안할건 없지만 부모의 허물이 나의 허물이니까요 사과 할필요는 없지만 이해는 구하세요
시부모에게 산적거리 국거리 준비해서 시댁가서 시어머니 술에 취해 있는거 보면 좀 그렇잖아요
님이 사과할건 없어요
내 엄마의 그런 모습을 보여서 민망하긴 해도.
남편에게 사과 하실 필요 없는것 같아요
님이 뭐 잘못했나요
혼자계신 엄마 술도 드실수 있는거지
엄마가 술 취해 실수 한것도 아니고 그냥 주무시고 계시는데
뭘 사과 한단 말입니까..
힘내세요~~~~
원글님이 친정엄마 술한잔 드시고 주무시고 계시는데 저렇게 자존심 상해하고 남편에게 미안하고 그런건 아니겠죠
술에 흠뻑취해서 횡설 수설 하고 하니까 남편보기 좀 그렇겠죠
미안하다...고 할수는 있는데
성숙한 남편이시라면. "많이 속상했지? 네가 미안할일은 아니쟎아. 걱정말고, 어머님께 무슨일 있으신지 잘 여쭤봐" 할겁니다
속상해하지마세요. 토닥토닥
시중 백화점에서 구할 수 있는 것 중에는
한과는 교동한과
화과자는 박찬회
이렇게가 제일 낫다고들 합니다.
외로움에 술 한 번 드신 친정어머니 때문에 남편에게 미안하고 세상 그만 살고 싶다고는 안하죠.
술을 자주 드시는 것 같네요. 이건 남편이 이해해야하는 사안이 아니라 어머님이 술을 끊으셔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은데요.
좋은 남편분을 두셨네요 친정엄마가 신경을 써주는 남편 참 조으네요 일단은 좀 창피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엄마의 외로움도 알아주세요
미안해하시기보다 진심으로 고맙다고 한마디하시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두 분 대화가 무르익으면 엄마모습에 속이 상하다는 하소연도 하시구요...
혼자살면서 술좀드시고 당신집에있는데
연락없이 찾아온 원글님부부가 이해를해야지
그게 뭐가 자존심상하고 화나고 죽고싶은건가요?
어머니가 술드시고 사위한테 술주정이라도 했나요?
그리고어머니가 왜 그렇게 술을 드시고 혼자 누워계셨는지 부터 걱정해 봐야 하는거 아닌가요?22222
시어머니가 저꼴을 하고 있으면 흉보고 난리 났겠죠
여기서 시어머니이야기가 왜 나오나요?
사과를 하실것이 아니라
남편 품에 안겨서 1시간쯤 우시고 위로 받으세요.
혼자 사는 엄마 그런 모습 보는것도 맘이 무너지는데
신랑 눈치까지 봐야 하는 글쓰신 님의 맘속은 숯덩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럴 경우 남편 눈치보는 것보다 엄마 걱정이 더 앞서는 게 정상 아닌가요?
혼자 사시는 분이 술에 만취해 계신다 그러면 저는 엄마 괜찮은지부터 걱정될 것 같은데요.
원글에 엄마에 대한 건 하나도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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