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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무턱이신분들중에 말년에 좋게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인생 조회수 : 8,501
작성일 : 2011-09-09 21:43:12

제가 30대 중반 심한무턱에다가 지금까진 잘살진못해도 평범하게 살아왔는데

올해부터 장사도 망하고 신랑은 빚더미에 앉아있고 집안 풍지박살전입니다

정말 무턱이면.. 턱이 발달하진못한사람은 말년이 별루 않좋을까요

 

거의 희망이 없는상황이라..................

IP : 121.159.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1.9.9 9:45 PM (59.19.xxx.196)

    무턱이 안좋은건가요? 그래서 그런가 울남편 올해 완전히 깨지는데..

  • 2. .........
    '11.9.9 9:46 PM (119.192.xxx.98)

    성형외과 의사가 그런말 한거 들었어요..무턱 말년 안좋다고 어쩌고..근데, 전 안믿어요.
    관상이란 사람들의 평판, 즉 얼굴이 균형이 안맞고 미적으로 인상이 안좋으면 안좋게 나오는거라
    그렇게들 무턱이 안좋다고 말하는데...무턱이 미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으면
    전혀 관련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주, 관상..이런거 별로 신뢰롭지 않아요.

  • 3. 에휴
    '11.9.9 9:47 PM (193.150.xxx.180)

    그런거 밎지 마세요. 제 스웨덴 친구 진짜 심한 무턱입니다. 엄청 잘 살아요. 집에 겁나 비싼 요트도 있고 철마다 미국 왜 연예인들 스키타는 그 동네로 스키타러 갑니다. 관상이 진짜라면 외국인한테도 적용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4. ..
    '11.9.9 9:50 PM (14.45.xxx.165)

    턱이 잘생기면 말년이 편하다고 그런말 많이 들었어요.
    근데 무턱이면 말년이 힘들다는말은 못들었어요. 힘내세요.
    다들 살면서 고비는 찾아옵니다.

  • 5.
    '11.9.9 10:03 PM (115.143.xxx.152)

    저희 아빠 무턱까진아니고 좀 턱이 없는편인데 부모복없고 젊었을때 무지고생하셨는데 지금은 남 부럽지않게 사세요

  • 6. 거지아저씨
    '11.9.9 10:12 PM (14.56.xxx.41)

    무턱인 분들이 계셨던가요? 코 잘생기고, 귓볼 늘어진 분들 수두룩합니다.

  • 7. ..
    '11.9.9 10:27 PM (121.186.xxx.175)

    저 무턱이고
    우리집이 무턱집안 이예요

    제 남편이 니네집 식구들처럼 팔자편한 사람들을 본 적이 없다고 해요
    외가쪽이 무턱이라
    외사촌들도 다 무턱들인데
    다들 잘 살거든요

    무턱이 안 좋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요

    미관상 안 이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요

  • 8. ,,,
    '11.9.10 6:15 AM (112.72.xxx.151)

    저는 솔직히 들어봤어요 턱이 말년운이라고 하는거 들었구요
    그런데 그거 믿겨지나요 살인범 잘생긴사람도 있는데 인상도 좋은데 그런사람은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그런말이 있어도 마음에 담아두지마세요 저 어렸을때만해도 미신 더많았어요
    택시의경우 아침첫손님이 안경낀여자가 타면 재수없다
    연탄불자주 꺼트리면 재수없다
    등등 수많은얘기 지금은 쑥들어갔잖아요

  • 9. **
    '11.9.10 8:57 AM (115.143.xxx.210)

    제 남편이 턱이 작아요. 스스로 굉장히 컴플렉스죠. 덩치도 작으니 더 여려보이고...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성형외과의를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냅두라고 하더라고요.
    턱이 작으면 동안으로 보이거든요^^ 젊었을 때는 애처럼 보여서 싫었겠지만 이제 나이가 먹을수록
    좋아할 거라고. 저희 남편 뭐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회사에서도 인정 받고 그런대로 잘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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