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가는 길이 도살장 끌려가는 거 같아요
왜 이리 퇴사하는 길이 어렵고 힘들까요.
몸도 마음도 망가졌는데 더 이상 회사에 쓸 에너지가 남아있지도 않고 관두고 나서의 경제적 손실조차 생각조차 안들만큼인데 왜 이렇게 입이 안떨어지는지 모르겠어요.
1. ...
'17.9.12 8:26 AM (175.223.xxx.144)전 얼마전 연차사용문제로 계속부딪치다 결국 그만두었어요.
그런데 나오고 2달째 쉬며 다른곳으로 이직시도 하지만 딱 입맛에 맞는데도 없고 참고 다닐껄 그랬나 아쉽습니다.2. 저도
'17.9.12 8:27 AM (220.116.xxx.191)그랬는데 막상 1년 쉬다보니
구직이 너무 너무 어려워
출근하는분들이 정말 부럽네요
평생 먹고살거 있으면
그만두시고
아니시면 돈의 힘을 생각하시고 참으세요3. 그거야
'17.9.12 8:29 AM (58.143.xxx.127)자영업자도 마찬가지죠. ㅎㅎㅎ
4. ...
'17.9.12 8:40 AM (121.189.xxx.148)저는 그만두고 마음이 너무 행복해요
아마 지금까지 다녔으면 정권이 바뀌어 어떻게 정규직이 될지도 몰랐던 공기업 무기계약직이였는데
아쉽지도 않고 평생 그런 곳에 일할거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무슨일을 하던 행복해야하는것 같아요5. ....
'17.9.12 8:46 AM (220.78.xxx.22)전 울면서 출근한적도 많아요
생계형이라 그만 둘수도 없고
퇴사하면 오라는데도 없을뿐더러 계약직이라
오개월후 어찌 될지도 몰라요6. ..
'17.9.12 8:48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일단 휴직제도가 있다면 먼저 이용해보세요.
3개월 정도가 보장되는 것으로 알고있고 최소 한달 정도라도 사용해보시고
몸도 마음도 추스린 다음에 복귀해서 다닐함 하면 다니고 아니면 과감히 그만두세요.
내 정신을 갉아먹으면서 까지 돈벌지 맙시다.
더 적게 벌겠다 마음 먹으면 비슷한 직장은 널렸어요.7. 그정도면
'17.9.12 8:49 AM (116.127.xxx.144)그만둬야죠...........
8. ...
'17.9.12 9:02 AM (182.209.xxx.183)저도 못버티고 퇴사직전 휴직계냈어요.
복직까지 5개월 정도 남았는데도 다시 다닐 생각하면
가슴이 벌렁거려요.ㅠㅠ9. 다
'17.9.12 9:1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다 그래요.
전 사장인데도 그래요.10. ㅠ
'17.9.12 9:15 AM (49.167.xxx.131)그정도면 관두세요 사직서 써서 그냥내세요.
11. dd
'17.9.12 9:22 AM (123.142.xxx.188)저도 비슷해요.
일요일 밤에 침대에 누워서 딱 죽고 싶다 생각해요 ㅋㅋ ㅠㅠㅠ
내가 너무 비관적으로 살고 있나 아무리 해도 적응을 못하는 건데
고민 많이 했었는데 다른 분들도 죽지 못해 다니고 있다니...
위안 아닌 위안 얻고 갑니다 ..12. 나혼자만불행한것아님
'17.9.12 9:2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다들 그렇게 인내하면서 일 합니다..
13. 저도
'17.9.12 9:32 AM (117.111.xxx.124)저는 조그만가게 사장인데요
지난일년 죽도록버티다 심장병걸리는거 같아서
다버리고 나와서 육개월쉬다가 다시 나왔어요
그만둬야 병이나을거 같아요14. 그래서
'17.9.12 9:41 AM (39.7.xxx.221) - 삭제된댓글자주 이직했는데 돈이 모이질않아요 다니다 쉬고 다니다쉬고회사가면 하루 어찌보내나싶구 막상 그만두면 돈때문에 괴롭고
15. 그만두세요
'17.9.12 11:30 AM (58.150.xxx.34)뭐하러 그렇게 사나요. 접시를 닦아도 청소를 해도 밥은 먹고 사는 나라예요.
16. 원글
'17.9.12 11:56 AM (115.95.xxx.66)저도 버티고 버티다 끝이 온거 같아요.
전 홀홀단신이라 윗분 말대로 시골에도 소일거리 많다고 하고 산 입에 거미줄치랴..싶어요.
스트레스로 지병까지 얻어서 멘탈이 더 약해진 거 같은데 용기 내어 퇴사하고 여기에 웃으면서 다시 글 쓸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7932 | 무면허여고생차끌고나와 20대가장사망 13 | 미친나라 | 2017/09/12 | 4,001 |
727931 | 이직고민 4 | ... | 2017/09/12 | 668 |
727930 | 영작 문의, 급합니다. 꼭 도와주세요. 4 | 도와주세요 | 2017/09/12 | 548 |
727929 | 다이슨 무선 청소기 어떤게 좋은가요? 7 | 다이슨 | 2017/09/12 | 2,208 |
727928 | ... 19 | 원글이 | 2017/09/12 | 6,856 |
727927 | 새치염색하고 머리가 개털되었어요 13 | 새치 | 2017/09/12 | 4,838 |
727926 | 이런 이사 가야 하나 고민이네요 10 | 이사 고민 | 2017/09/12 | 1,837 |
727925 | 요즘 뉴스룸이 촬스룸이 된거 24 | ㅇㅇㅇ | 2017/09/12 | 3,487 |
727924 | 회사가는 길이 도살장 끌려가는 거 같아요 13 | 퇴사 | 2017/09/12 | 3,632 |
727923 | 요도에서 생리처럼 피가 나오기도 하나요? 7 | ..... | 2017/09/12 | 7,421 |
727922 |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1 | 궁금 | 2017/09/12 | 1,695 |
727921 | 무슨 파마를 해야할까요???ㅠ 6 | 오늘은 미용.. | 2017/09/12 | 1,850 |
727920 | 압구정동에 케이크 맛있기로 소문난 집이 어디인가요? 14 | 케이크 | 2017/09/12 | 3,148 |
727919 | 복부근력운동은 몇분이 적당할까요 4 | 힘들어 | 2017/09/12 | 1,710 |
727918 | 이명박돈 회수할방법이 있긴해요 13 | ㄴㄷ | 2017/09/12 | 2,602 |
727917 | 중학생 남아, 이런 것도 학폭 사유가 될까요? 83 | 중딩맘 | 2017/09/12 | 6,995 |
727916 | 핸드폰거치대 파는곳이요 3 | 다이소 | 2017/09/12 | 2,190 |
727915 | 고혈압 약정도는 아무것도 아닌거죠? 37 | ... | 2017/09/12 | 6,536 |
727914 | 드롱기 ec860 사용하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십시오. 1 | ec860 | 2017/09/12 | 770 |
727913 | 아이가 학년이 높아지는게 부담스럽네요. 3 | .... | 2017/09/12 | 1,835 |
727912 | 흑설탕팩을 황설탕으로 만들어도 되나요? 1 | .. | 2017/09/12 | 985 |
727911 | 냥이 때문에 불면의 밤을~^^ 8 | 자고싶다.... | 2017/09/12 | 2,138 |
727910 | 인천공항 4시간 레이오버 6 | ?? | 2017/09/12 | 2,778 |
727909 | 10월 연휴 학원운영에 대해 의견 여쭤봅니다.... 22 | 음악학원 | 2017/09/12 | 4,522 |
727908 | 마트 과일들은 왜.. 7 | 이선희 | 2017/09/12 | 3,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