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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비리 민원넣었다가 되려 누명 썼어요

Ddf 조회수 : 3,747
작성일 : 2017-09-10 01:58:39
어린이집 비리 민원 넣었고
원장이 담당공무원에게 민원 넣은 걸로 거서할거라 말해서
취하했더니 바로 절 고소했어요. 죄명이 주거침입죄 상해죄 명예훼손죄 민원에 의한 업무방해죄등이고 학부모중 변호사 아빠를 선임해서 고소했네요. 정말 어이가 없고 너무나 화가 납니다.
일단 주거침입은 제가 원장실 문을 열려고 했대요. 당연하죠. 원장실 및 갓반 창문단속과 컨센트 담당을 맡았었는데 자긴그런 일을 시킨적이 없어서 제가 뭘 훔치려고 일부러 들어가려다 자기가 문을 닫아서 미수에 그쳤다네요. 두번째 제가 다른 선생님을 미워해서 빵에 손소독제를 발랐대요. 이건 그 선생님이 진술했다네요. 천벌받을 거짓말. Cctv엔 전 청소하고 있는데 마치 빵에 소독제를 바르는 걸거라 하네요.
민원넣어 제가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를 했대요. 정말 천벌을 받을 가짓말과 누명. 사람이 억울하면 자살하고 싶은 맘이 정말 드네요
IP : 223.33.xxx.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7.9.10 3:40 AM (121.176.xxx.177)

    여기서 예전에 비리 원장 제보했다던 그 분이세요?
    미친 원장이네요 진짜...
    님도 변호사나 무료 법률 구조공단에 알아보시고 맞고소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여기 남기셨던 글들도 다 캡쳐해서 증거로 제시하시고요.
    글만 띡 남겼으면 모르지만 그때 댓글들도 주렁주렁 달리고 했으니 증거로 활용될 수 있지 않을까요.
    아.. 그 원장 클라스가 남다르네 진짜. 소시오인가봐요.
    힘내세요 님. 정말 제가 변호사라면 도와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 2. ㅇㅇ
    '17.9.10 5:20 AM (39.7.xxx.132)

    혹시 그분이신가요?
    무슨 단체소속인데 그쪽 통해 갔다던 그분?
    공익제보하신거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ㅡ민변임. 이나
    참여연대에
    한번 전화해보세요

    공익건이면 무료로 변호해줘요
    힘내시고 또 올려주세요
    지지합니다!
    암튼 거기들에 꼭 전화해보세요
    저도 도움받았었어요.민변에

  • 3. ㅇㅇ
    '17.9.10 5:22 AM (39.7.xxx.132)

    맞아요
    법률구조공단에서도 무료로 변호해주는 부분도 있어요.
    님것도 해당될 가능성 커요
    여기도 방문예약하셔서 도움 받으세요.

    세군데 연락해보세요.
    진행상황..또 .적으시고요
    힘내요

  • 4. 응원할께요.
    '17.9.10 5:47 AM (180.229.xxx.143)

    여기서 물러나면 님만 힘들어져요.
    끝까지 싸우시길 바래요.
    악독한 원장이네요.

  • 5. 1인시위
    '17.9.10 5:56 AM (1.246.xxx.82)

    시위해봐요 그앞에서
    학부모들 한테 소문나고 안좋은 이미지되게요
    님이 옳다는 전제일때 말이에요

  • 6. Ddf
    '17.9.10 7:05 AM (223.33.xxx.70)

    민변에 꼭 상담 받아야겠네요. 제가 어린이집 화장실에 갈때 대변보려면 꼭 냄새 안나게 바디 미스트도 가져가요. 그 바디미스트 가져가는 행위도 신고고소에 넣었네요. 수상한 물건 가지고 2층에 올라간다고. 제 모든 행동이 다 범죄행위로 되었나봐요. 심지어 뒷조사까지 다하고 다녔어요 대단하죠. 그런 곳에 보내는 엄마들이 불쌍해요.

  • 7. Ddss
    '17.9.10 7:52 AM (175.194.xxx.120)

    일이 이렇게 된이상 어차피 그계통에서는 일못해요
    원장들도 다 한편이라 나중에라도 안써주거든요
    끝까지 가셔야 본인 명예라도 지키실거에요
    그만두면 그냥 매장됨
    엄마들붙잡고 헛소문 만드는건 일도 아니거든요

  • 8. Ddf
    '17.9.10 7:54 AM (223.33.xxx.70)

    전 그곳에서 뿐만아니라 어린이집 비리 부정에 너무 지쳐서 이젠 어린이관련일 접었어요. 저도 원장자격증까지 있지만 이젠 더 비리와 부정이 넘치는 사 교육기관에서 일 안하고 싶고 절대 안할겁니다

  • 9. Ddf
    '17.9.10 7:56 AM (223.33.xxx.70)

    원장들도 다 한편은 아니에요. 양심 지키며 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어요. 끝까지 갈꺼고 대법원도 갈겁니다.

  • 10. . .
    '17.9.10 8:34 AM (110.70.xxx.157)

    원글님 힘내세요 진실이 밝혀지고 죄인들 죄값 치루기 바래요

  • 11. Ddf
    '17.9.10 8:54 AM (223.33.xxx.70)

    너무나 두렵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꼭 밝혀질거라 믿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12. 화이팅
    '17.9.10 9:09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응원합니다!
    힘들고 두려울때 마다 여기에 글 남기세요.
    도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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