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라카미 하루키는 자녀는 없나요?

스카이 조회수 : 9,314
작성일 : 2011-09-07 22:48:34

 

 먼 북소리 읽고 있는데  책 참 좋네요.  오히려 작가의  다른 책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이 작가 자녀는 있나요?  결혼도 굉장히 일찍 한  것 같은데.

IP : 121.169.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칠
    '11.9.7 11:09 PM (118.137.xxx.173)

    없어요. ^^

  • 2. 없어요
    '11.9.7 11:21 PM (218.39.xxx.17)

    자식이 있다면 그렇게 깔끔한 이야기가 생겨나지 않았을것 같아요.
    자식으로 인해 생기는 희노애락이 없이 본인 자신으로 인해 생기는 희노애락 만 깔끔하게 나오죠.
    애때문에 지지고 볶고 살다보니 예전에 하루키에게 열광했던 때가 멀게 느껴지네요.
    지금 안좋다는거 아니고요.. 어릴땐 내가 전부였으니 공감했고 지금은 나를 잊고 사는것 같아 일깨워주네요.

  • 3. 초록가득
    '11.9.7 11:26 PM (211.44.xxx.91)

    없어요 님 말씀에 딱 정리가 되네요 저도 한동안 하루키에 빠져서 서점에 책이 나오는데로 읽었지만
    어느날인가 딱 끊어지더군요 최근에 화제가 되었던 책도 안넘어가더군요,,다른 작가 책은 꾸준히 읽고 있는데 하루키만 끊어졌다는것이,,,,

  • 저두요..
    '11.9.8 8:06 AM (110.13.xxx.118)

    상실의 시대이후로 광팬이었는데 수필시리즈3편까지 보다가 어느순간 딱 끊어지더군요. 동감

  • 4. 까칠
    '11.9.7 11:28 PM (118.137.xxx.173)

    추가하자면 한국 작가중엔 소설가 김영하가 자녀 없이 아내랑 고양이 키우며 살고 있죠.
    전 둘이 좀 비슷한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그게 자녀의 유무도 약간은 영향을 주는 듯해요.

  • 5. 무라카미
    '11.9.8 1:18 AM (219.250.xxx.206)

    먼북소리... 책 참 좋죠
    저도 무라카미의 다른 소설보다 훨씬 좋았어요
    전 90년도 중반에 사놓은 책을 작년에 읽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02 1학년 딸아이 학습태도 때문에 갑갑하네요. 9 1학년맘 2011/09/08 2,126
11201 최명길씨 트위터 좀 들어가주세요 ~~ 16 ^ ^ 2011/09/08 13,754
11200 이 커피잔 어디거죠? 1 궁금 2011/09/08 1,734
11199 오늘은 짝 못봤는데 짝..재미없.. 2011/09/08 1,392
11198 나꼼수를 왜 아이튠즈로 다운받아야 좋은??가요?? 8 다운 2011/09/08 2,172
11197 아들아이한테 갑자기 비염증상이 나타나요 3 고민 2011/09/08 1,452
11196 제가 전에 세스코 검색하다가 발견한글... 16층 2011/09/08 2,311
11195 싸촌끼리 남녀좋아하는거 가능할까요> 31 사촌끼리 2011/09/08 20,678
11194 건강검진할때 서비스 선택검진 뭘로 하시나요? 3 야미야미 2011/09/08 1,468
11193 82쿡 아직 개정중이면.. 2 버들아씨 2011/09/08 1,077
11192 현미가 소화가 안되는 걸까요 ....지저분함,,,, 6 초록가득 2011/09/08 5,539
11191 제 성격이 이상한가요? 10 2011/09/08 1,894
11190 속보: 박명기 변호사 대가성 전면 부인 -- 검찰의 조작 의심 33 barthb.. 2011/09/08 7,972
11189 대체로 늦는 7살아이, 점점 괜찮아질까요? 절실.. 6 육아 2011/09/08 1,837
11188 백일된 아가가 어른방귀를 껴요 1 백일 2011/09/08 1,539
11187 추석날 미리 해놓을 수 있는 매콤한 음식 뭐가 있을까요? 5 아!!!!!.. 2011/09/08 2,007
11186 우리는 이런 존재에 목말라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시대의 맏형~.. 11 나모 2011/09/08 1,671
11185 위키리크스-노 대통령이 근본적으로 한국 정치를 혁신하고 사심없이.. 11 참맛 2011/09/08 2,255
11184 저 좀 축하해주세요. 김경호님이 나가수에 나온대요.... 17 김경호전도사.. 2011/09/08 2,286
11183 짝 잼있네요 급편집된 7 느낌 2011/09/08 2,310
11182 베란다 샷시 형태가 동그랗게 나와있는 곳에 커튼 달때...?? 5 색연필 2011/09/08 1,748
11181 아기의 부모를 찾습니다~ 7 참맛 2011/09/08 2,693
11180 서울대학부가 아니라 대학원이라고.. 56 오직 2011/09/08 15,489
11179 ‘직원들 폭행’ 피죤 회장, 외아들과는 재산다툼 1 세우실 2011/09/08 1,515
11178 로봇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절실!! 1 육아청소 병.. 2011/09/08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