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키우시는 분들 솔직하게 대답햐주세요
그 아이에게 주는 사랑 100.
둘 키우면 첫째에게 50
둘째에게 50인가요?
아니면 셋을 넷을 키우건
첫째도 100
둘째도 100
셋째도 100인가요????
1. 자랄때 하도 맞고
'17.9.1 10:45 PM (211.246.xxx.27)미움 받고 자라며 듣던 말이
내리사랑이라 아래로 내려갈수록
더 예쁘단 개소리였어요.
절대 나는 그러지 않으리라 늘 다짐했고
지금 아들 셋 고등,중증 아이들 키우는데
0.1프로도 더 예쁘고 밉고 한 마음 안들어요.
다 똑같이 사랑해요.
목숨 보다 훨씬요.2. ...
'17.9.1 10:46 PM (1.240.xxx.25)저는 모두 백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물론 둘째 키우느라 너무 힘들지만...
사랑하는 마음만은 큰 애 때 보다 못하지 않아요.
사랑은 제한된게 아니라 좋아요....^^
애 넷 키우는 분들이 주위에 있는데 어떤 분은 좀 힘들어 보이고 어떤 분은 너무너무 행복해보여요.3. ....
'17.9.1 10:46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체력 에너지는 첫째 20 둘째 80
관심 염려 는 첫째 90 둘째 10
자원은 둘 다 각각 50
사랑이 뭔지는 원글님이 골라보세요4. ᆞᆞᆞ
'17.9.1 10:48 PM (211.109.xxx.158)그게 궁금한 특별한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5. ㅇㅇ
'17.9.1 10:53 PM (121.168.xxx.41)120
120
1206. ㅇㅇ
'17.9.1 10:56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이렇게 물어보면 아닌사람 댓글 안달죠ㅋㅋㅋㅋ
7. ㅇㅇ
'17.9.1 11:02 PM (61.106.xxx.81)아니요
아들만 둘인데 둘째가 더이뻐요
큰애도 내 목숨이라도 대신줄만큼 사랑하는데
이쁘고 귀여운건 둘째에요8. 첫째
'17.9.1 11:15 PM (210.178.xxx.203)첫째 80
둘째 909. 이상해
'17.9.1 11:15 PM (61.255.xxx.77)엄마들은 자식 똑같이 이쁘다 말하지만
느끼는 자식은 그렇지 않아요.
전 외동하나 키우니 그애가 100이지만
울엄마는 내가 이렇게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아도
있는돈, 집 두채있는 아들 좀 힘들다니 주고
집 있고 땅있는 언니 늦게 공부시작한다고 등록비도 반보태주고..
아무것도 없는 난 남편 아프고 힘들어 도움요청했더니
돈 없다고 안주시네요..
이런거 보면 다 똑같이 100은 아닌거죠.10. ---
'17.9.1 11:23 PM (114.204.xxx.4)이렇게 물어보면 아닌사람은 댓글 못 달죠^^
11. 글쎄요
'17.9.1 11:23 PM (121.168.xxx.140) - 삭제된댓글하나 키우면 무조건 100일까요?
그게 전제라기엔 좀 이상..
물질을 말하는 거라면 하나에게만큼 올인은 못하죠.
마음가는 데 돈 가는 거라고 말하는 거라면 그도 맞지요.
하지만
사랑하냐 묻는다면 전 둘 다 같습니다.
둘 다 너무 사랑하죠.
하나인 부모보다 더 사랑하는 걸 수도 있구요.12. 쩝
'17.9.1 11:41 PM (121.160.xxx.182)아닌사람은댓글안달죠333
13. 본인
'17.9.2 12:26 AM (14.138.xxx.96)의식 못 해요 그리고 남들은 그리 봐도 본인은 모르죠 자신은 안 그런다 생각하니 기다리시는 답 안 나와요
진짜 뼈아픈 사람은 둘 안 낳아요14. 음
'17.9.2 12:34 AM (223.38.xxx.72) - 삭제된댓글전 5살 2살 아들 키우는데 진심으로 더 예쁜 애는 없어요.
원래부터 사랑이 넘쳐흐르는 하트뿅뿅 엄마는 아니긴 해요^^;;; 그래서 가능한걸수도 있을듯?
말썽 피우는 그 잠깐동안의 순간에 누가 더 예쁠순 있지만 평소에는 진짜 똑같아요.
나중에 커서 하나는 진짜 말 안듣고 하나는 너무 착하고 그러면 또 모르겠네요.15. 음
'17.9.2 12:39 AM (1.11.xxx.4)제 주위 둘있는친구에게 물어보면 모두 더 이쁜자식 있다네요 대체로 둘째가 더 이쁘다고~
참고로 전 하나라~16. 왜?
'17.9.2 1:38 AM (221.145.xxx.131)외동키우는데 둘키우는 엄마가 염장 질렀나요?
아래로 갈 수록 사랑스럽고 너그러워지는 건 사실인듯요
그렇다고 첫째가 안 이쁜건 아니고요17. ..
'17.9.2 2:57 AM (219.254.xxx.151)둘다키우지만 사랑이 이백되는건 아니고 반으로나뉘어요 제에너지가작아요 넘힘들고요 오십씩될거고 만약셋있었다면 30씩됐을듯.그렇지만 외동이는싫어요 보통 이기적이고 외로와서 부모를달달볶기도하구요 둘보단 셋 셋보단 넷이좋아보이는데 전 체력이안되요
18. 키워보고
'17.9.2 7:48 AM (211.202.xxx.245)살다보니 부모 자식도 서로 상대적이더라구요
큰아이와 둘째 터울이 좀 있고 큰아이를 어렵게 가져서
사랑과 지극정성으로 키웠는데 얘가 좀 냉정하고
둘째는 큰애 경험이 있으니 편하게 키웠는데
요녀석이 다정다감해요
지금 둘다 다 커서 돈벌이 하는데 큰애는 월급탔다고 도너스
한상자 사들고 오고 둘째는 아빠.엄마 용돈 줍니다
부모도 인간인지라 어쩔수 없이 둘째에게 마음이 가요
내가 속물일까...생각해봤는데 마음가는곳에 돈간다는 생각에 둘째가 부모생각 더 해주니 부모도 둘째에게 더 마음이 가게돼요19. ~~
'17.9.2 7:51 AM (121.178.xxx.180)전 첫애는 100 , 둘째는 70 정도인 듯 .. 첫애가 어릴때 많이 아파서 정말 가슴앓이를 많이 해서 그런지 애착이 강하네요 .. 둘째가 객관적인 외모는 정말 완벽에 가깝고 사람들이나 선생님들도 전화해서 공주 , 인형 , 유치원에서 제일 이쁘다는 소리 선생님들 회의때 전부 말씀 한다 , 다른 반 선생님들.도 전부 좋아한다는 소리를 내내 들어왔는데도 .. 묘하게 감흥이 덜 드네요 , 그렇다고 뭘 적게 해준다거나 그런 건 없어요 , 큰애는 아들이라 그냥 대충 입히고 키우고 , 둘째는 딸이라서 더 많이 사주고 하네요 ,,, 걍 마음이죠 .. 궁합일까 싶고 .. 남편은 반대로 둘째에게 정신을 못 차려요
20. .....
'17.9.2 8:24 AM (121.124.xxx.53)키워보고님 우리집이랑 완전 비슷해요.
제아이들의 미래가 보이네요.. 제 아이들도 그럴듯..
보통 성격이 쭉 가더라구요..21. 아
'17.9.2 8:45 AM (121.124.xxx.207)전 100, 100, 100 이요.
하나하나 어쩜 이리 이쁠까 그래요.
하나 혼내고 나면 그 아이한테 더 맘이 가고 신경쓰이고 그러네요.22. .....
'17.9.2 9:24 A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100 100 1000
나름대로 다양하게 다 이뻐요^^
큰딸은 듬직듬직 속 시원함
둘째는 아들이라 색다른 매력
막내는 막내라 완전 귀여움23. ....
'17.9.2 9:29 AM (119.64.xxx.243)100 100 1000
나름대로 다양하게 다 이뻐요^^
큰딸은 듬직듬직 속 시원함
둘째는 아들이라 색다른 매력
막내는 막내라 완전 귀여움
단지 스스로 좀 아쉽다 생각하는건
둘째 셋째는 물고 빨고 잘 껴안고 사랑 표현도 잘하는데
큰녀석은 왠지 그런게 어색해서...미안해요^^;;;;
거의 예전 엄마들이 말하는 큰아들 취급하는거 같고..ㅠㅠ24. 솔직히
'17.9.2 9:53 AM (125.186.xxx.152)(공평하지 못하다고 욕먹겠지만 솔직히 쓰면)
하나일 때 100 이었다면
둘째 낳으니까
큰애는 70정도 되고 둘째는 150쯤 되는듯.
(참고로 우린 터울이 좀 커요)
이렇게 되는 이유는...
첫애 키울 때 숱한 시행착오를 한 덕분에
둘째는 육아에 여유가 생기고 아이를 더 잘 이해하게 되어서...
둘째는 생존본능땜에 더 애교 넘치는 경우가 많음.
100에서 150으로 커지는 걸 경험해본 사람들이
둘째 낳으라고 권하는거고..
셋째는 더, 넷째는 더 더 커진답디다.
그럼 애 하나일때 100이다가
애 둘일때 더 커진 총합은 어떻게 감당하느냐...
그만큼 커리어를 자연스레 포기하게 됨.
그리고 애정이 더 커진 상태에서는 내가 받는 충족도 큼.25. 그냥
'17.9.2 10:24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부모라도 덜사랑하는자식은 아프거나 심지어 죽어도
별로안슬퍼하더군요
자식이다똑같다는말은 생거짓말인데
옆에사람은 다아는데
본인은부정하는경우가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