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 안에서 구운 건어물 먹던 아저씨
맥주와 콜라를 번갈아 시켜 촵촵쩝쩝 박자맞춰
한시간넘게 꼬랑내 풍기던 옆옆자리 아저씨...
도대체 뭘 먹었길래 그리도 독한 냄새를 풍기셨소?
그 악취는 구운 오징어도 쥐포도 아닌것이 ㅠㅠ
주변 사람들 힐끔거려도 꿋꿋이 가열차게 먹어대던...
아~ 할말이 없습디다.
1. 대박
'17.8.31 6:53 PM (112.223.xxx.38)ㅋㅋㅋㅋㅋ 뭐라고 말할수도 없고ㅋㅋ 그나저나 전 국내 항공사 탔을때 비지니스석에서 라면냄새 항의받은적도 있네요.
2. 안경
'17.8.31 6:54 PM (1.250.xxx.234)그넘의 식탐은 식당이나 집에서좀
발동하지..
극장이고 버스 뱅기안에서까지.3. ㅠㅠ
'17.8.31 6:55 PM (70.69.xxx.177)국제선 열시간 뱅기안이 순식간에 건어물시장으로 탈바꿈 ㅎㅎ
4. ....
'17.8.31 6:57 PM (39.121.xxx.103)공포의 두리안때문에 기내 난리난적있어요..
어디서 꼬리꼬리 이상한 냄새가 이코노미 앞쪽에서 퍼지기 시작..
승객들 본인 발냄새인가싶어 다들 벗인 신발 하나둘 신기 시작하고..
주변사람 의심하며 두리번 거리고..
승무원들이 결국 다 킁킁 거려다니며 냄새 진원지 확인..
두리안 한봉지였어요 ㅠㅠ5. 그럴땐
'17.8.31 6:58 PM (1.238.xxx.39)헛구역질을 우욱....우욱.....계속 해서 못 먹게 해야 해요.
창문 열고 달리는 버스서도 안될 일을 기내서???
세상 지독한게 건어물 냄새...6. ㅠㅠ
'17.8.31 6:58 PM (70.69.xxx.177)헐..... 미치지않고서야.....
두리안...ㅠㅠ7. 두리안은
'17.8.31 7:00 PM (1.238.xxx.39)원래 기내반입 금지인데....
화물칸에 실려도 냄새 삐져나오는게 두리안...8. ㅠㅠ
'17.8.31 7:01 PM (70.69.xxx.177)참다참다 향수꺼내 칙칙 뿌렸으나 아랑곳않고 쫩쫩....ㅎㅎㅎ
늙은 아저씨 아닌게 더 안습이었어요 ㅠㅠ9. ㅠ
'17.8.31 7:03 PM (112.169.xxx.30)아우 어쩌다 인도계 승객 많았는데 암내에 카레냄새 향유냄새까지
밥도 커리어쩌고
저 어지간하면 기내식 다먹는데 사양하긴 처음
내나라 사람 많은 비행기에 외국인이타면 더할ㅎ수 있겠지 싶어 참고참고 또참다 결국 두통ㄸㅐㅁ에 타이레놀까지 요청한 기억이 나네요10. ㅠㅠ
'17.8.31 7:05 PM (70.69.xxx.177)ㅋㅋㅋㅋ 윗님.... 눙물이 ㅜㅜ
11. 근데, 궁금한게,
'17.8.31 7:07 PM (182.225.xxx.83)인도애들은 유독 왜 이리 암내가 심한거죠? 엄청 심해서 인도 애들 있음 피해 다녔어요ㅜ
12. ㅠㅠ
'17.8.31 7:09 PM (70.69.xxx.177)암내는 알수없지만 갸들은 어찌나 오만하신지 동양인 보기를 아주
ㅎㅎㅎ13. 암내
'17.8.31 7:11 PM (112.169.xxx.30)암내도 독한데다가 특유의 독한 향수인지 향유인지 그게 합쳐지니까 미치겠더라구요
여자고 남자고 거이 들이붓듯 바르고 다니던데 생각만해도 악성 편두통이 다시오는 느낌이예요14. 오타
'17.8.31 7:12 PM (112.169.xxx.30)거이 ㅡ거의
15. ....
'17.8.31 7:12 PM (39.121.xxx.103)뭄바이,델리같은 인도도시 연결편타면 정말...냄새도 장난아니고
매너는 우리나라,중국인 그 위에 인도인이 최악의 매너죠..
인도 연결편은 진짜 조심해야해요..
샌프란시스코-인천-뭄바이 이런 노선...
암내,음식냄새,맨발로 다니고...이상한 냄새하는 연고인지 크림인지 계속 바르고..
거기에 시끄럽고...16. ㅁㅁ
'17.8.31 7:16 PM (39.119.xxx.67) - 삭제된댓글뱅기도 극장도 쩝쩝대는 사람들 정말 입을 꼬메주고 싶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