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원 엄마들 .......

아이 반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1-09-07 11:05:25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라 이것도 힘든 일이네요.

조언 해 주신 분들 감사해요^^

IP : 218.236.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1.9.7 11:07 AM (218.152.xxx.206)

    너무 싫다 싫다고만 하지 마시고
    노력을 해보세요. 엄마들 하고도 자주 만나고 즐겁게 하다 보면 잼있고 좋은점도 많을텐데요.

    임원 엄마라면 조금은 각오해야 할텐데.. 저학년이라면...
    아니시면 아예 첨부터 참석 안한다고 강하게 다른 엄마한테 말씀하시던지요..
    다른 엄마 입장에서는 또 당황스러울것 같아요.
    뭐든 애매한 입장이고 싫은티를 낸다든지 한다면요.
    첨부터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2. ..
    '11.9.7 11:07 AM (110.13.xxx.156)

    아이가 임원이 됐다고 엄마도 참여할필요 없어요 반장 엄마에게 직장다닌다던가 핑계를 만들어 안한다 얘기하세요

  • 3. 그래도
    '11.9.7 11:16 AM (116.127.xxx.145)

    임원엄마들 모여서 선생님께 인사정도는 드려야 할거 같아요.
    정말 직장 다니거나 시간이 안돼면 어쩔수 없지만요..
    그러면서 엄마들 얼굴도 한번씩 보는거죠..
    학교행사도 있고 참여할 일도 있을텐데.. 아이가 임원인데..
    모른척 할수도 없고.. 신경쓰이긴 하죠..

  • 4. 저도
    '11.9.7 11:17 AM (119.67.xxx.222)

    저번주 임원엄마들과 만났어요. 선생님 성격에 엄마들 오는거 않좋아하실줄 알았는데 시간되면 언제든지
    오시라는 말씀에 학교한번 갔어요.
    그 전날은 임원엄마들과 차 한잔 나누며 얘기했고요.
    제아들은 학교생활 얘기를 잘 안해서 엄마들 얘기 들으니 학급 돌아가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엄마들도 다들 좋으시고, 한분빼곤 처음 뵈는 분들인데도 편하고 재미있었어요.

    간식얘기 할땐 저랑 안맞는 부분도 있었지만(선생님과 전 같은 의견) 저빼고 같은 의견이니
    별로 큰소리 내고 싶지 않았고요.
    저번주말에 간식한번 넣자는걸 선생님께선 임원턱 내는거라면 반대라고, 시기상으로 너무 않좋다고 반대하셨고요, 10월 운동회때나 차가운 음료수정도는 괜찮다고하셨어요.

    저흰 가끔 연락해서 점심도 먹고 차도 마시기로 했어요.
    원글님도 미리 거부(?)하지 마시고 한번 만나보세요. 그때 가서 결정 하셔도 될듯하네요

  • 5. ...
    '11.9.7 11:22 AM (114.205.xxx.236)

    저도 비슷한 입장이네요.
    저 역시 학교 엄마들과 친분이 거의 없이 지내고 있거든요. 그 사이에 얽히는 게 싫어서...
    듣기론 임원엄마들이 반 엄마들에게 점심 한번 사야한다~ 는 이야기들이 있길래
    아이가 임원이지 엄마가 임원인가, 그런 걸 뭐하러 하나 했거든요.
    전 당연 그런 자리에 가본 적도 없구요.
    근데 반장엄마가 하루 날 잡아 점심 때 반 엄마들에게 밥 사자네요.
    1학기 반장 엄마도 그렇게 했다면서...
    우린 임원 셋 중 한 엄마는 바빠서 우리 둘이서 다 해결해야 하거든요.
    새삼 난 못하겠다 빠질 수도 없고...ㅠㅠ
    애가 저학년이 아닌데도 그래요.
    다행히 선생님께선 정말 좋으신 분이라 학교일에 대한 부담은 없는데
    외려 엄마들 사이에 들어가야 한다는 게 더 어렵네요.

  • 6. 여기
    '11.9.7 11:26 AM (180.64.xxx.49)

    여기 보면 무조건 몰려 다니는거 난 싫다하시는 분 많은데 실제로 그렇게 몰려 다니는 분들 많이 없고요.
    할 도리만 하심돼요.모임에서 한 결정에 참가하고 결정된거에 따르는거죠.
    모임에 나가지도 않고 나중에 이거 싫다 저거 싫다 하면 학년이 올라가도 저엄마는 그런엄마라는 소리가 계속 따라다녀요.(예로 작년에 대표라는 타이틀만 걸어 놓고 학급일에 한번도 안온 엄마가 있었는데 이번에 또 대표를 하겠다고 해서 다른 엄마들 말이 많았거든요)
    님이 모임에 나가셔서 적극적인 액션 안취하며 다름 분들도 굳이 못끼워 넣어 안달하지 않아요.
    왜냐면 다른 분들(큰아이가 있다거나 아이가 임원을 쭉 해왔던 분들..)은 기존의 모임만으로 벅차서 새로운 모임 만들어 만나고 그러는거 싫어 하거든요..

  • 7. 원글
    '11.9.7 11:29 AM (218.236.xxx.99)

    댓글 감사해요. 아이 때문에라도 노력 해 봐야겠네요^^

  • 8. 다시 저도
    '11.9.7 11:36 AM (119.67.xxx.222)

    저도 원글님 입장이라면 갈등할거 같아요.
    반엄마들에게 점심을 산다... 1학기때 했다고 꼭 해야하는지..휴
    그런 학교 문화 없어졌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04 (야한 유머) 내가 이혼을 하게 된 이유 5 베리떼 2011/09/08 3,881
11303 중3 영어공부 방법 4 중3 2011/09/08 1,971
11302 건강검진센터 추천 바랍니다. 2 건강검진센터.. 2011/09/08 1,653
11301 중국여행갈때 위안화 달러 얼마정도 가져가야할까요? 팩키지입니다... 4 ... 2011/09/08 2,116
11300 남편이 중간정산을 받앋구요, 퇴직급여 방식을 회사에서 선택하라는.. 3 어떤게 좋을.. 2011/09/08 1,366
11299 사진관에서 디카 인화해보신분? 3 ,,, 2011/09/08 1,153
11298 (프레시안 만평) 두 분 표정들이..., 병 걸리셨어요? 5 참맛 2011/09/08 2,541
11297 탁상거울파는곳? 고으니맘 2011/09/08 915
11296 홍삼 마시는 포로 된거 효과 괜찮나요? 1 레드삼 2011/09/08 983
11295 한나라, 안철수 인기는 北 사이버부대 탓 12 잠실동 2011/09/08 1,693
11294 박원순님의 공개유서라네요. 9 .. 2011/09/08 2,602
11293 김치냉장고 대신에-자주 문 안여는작은냉장고를 쓰면 어떨까요? 4 /// 2011/09/08 1,374
11292 헐..한나라당이 또 천망당사 쇼? .. 2011/09/08 865
11291 서양인에게 크리스마스란 어떤 느낌입니까? 4 흰눈 2011/09/08 1,438
11290 롤케잌은 어느 제과점께 맛있나요? 1 후식 2011/09/08 1,123
11289 이외수님 멋지당! 마니또 2011/09/08 1,218
11288 아이들 사진첩 만들어주는 취미 생겼어요 ㅎㅎ 오니기리 2011/09/08 1,437
11287 모발이식 수술한 사람..아시는 분 계세요??? 9 qqq 2011/09/08 3,041
11286 엄마 공포 만화 봐? 1 .. 2011/09/08 916
11285 생리예정일이 3,4일 남은거같아요.근데 태몽비슷한꿈을꿔서요. 2 오늘내일 사.. 2011/09/08 1,414
11284 카스테라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3 궁금 2011/09/08 12,006
11283 조중동도 ‘뼛속까지 친미’ 신문인가? 1 아마미마인 2011/09/08 904
11282 저만 글씨가 커진건가요 ? 2 2011/09/08 892
11281 “언론장악 비극의 틈새에서 ‘나는 꼼수다’ 탄생” 3 ^^ 2011/09/08 1,653
11280 옷 코디로 스카프, 악세사리 활용많이 하시나요? 2 음... 2011/09/08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