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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웨*하는 사람들의 목적이 뭐에요?

.. 조회수 : 7,459
작성일 : 2017-08-29 22:48:24
친구가 암웨이 시작한 후로 엄청 우리집에 자주 와요 ㅡㅡ
첨에 그냥 친한사이라 세제랑 비타민 좀 사줬는데 끝도없어요. 뭘 바꿔봐라 이거 애한테 먹여라 ..
그냥 가끔 물건이나 사주자 생각했는데 문제는 ..
자꾸 같이 사업을 하잔 식으로 말을 해요.
제가 몇달전에 분명 물건이나 사주겠다 그런거 관심 없다 했는데 ..
글구 홈미팅 오라길래 그런거 안간다고도 말했구요.
수긍하는듯 하다가 몇달 지나면 또 반복 ㅡㅡ
진짜 부담 백배에요.
그동안 쌓아온 친분이 있어서 참 난감해요 ㅜㅜ
제가 ABO(이게 사업자래요) 로 가입만 하면 직장다니는거랑는 상관 없나요?
신경쓸거 많은데 이런걸로까지 스트레스받네요
IP : 1.238.xxx.4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8.29 10:49 PM (222.238.xxx.192)

    직장에서 문제 될수도 있어요

  • 2. dd
    '17.8.29 10:50 PM (222.238.xxx.192)

    님이 사업자로 등록되고 물건을 구매해야(님이 쓰던지 팔던디) 그사람한테 돈이 들어가요 또 님이 새끼 치듯이 사람을 등록 시켜야 그사람이 높은 단계로 올라가죠 쉽게 말하자면

  • 3.
    '17.8.29 10:51 PM (219.241.xxx.116)

    친구를 보니깐 친환경적이고 엄청 좋은 회사다라고 믿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저에게도 권유가 들어왔으나 세제,비누,화장품 등 기타 소소한 물건은 제가 다 만들어 쓰고 원재료는 해외직구 때리는 사람이라서 말도 못붙이고 갔습니다. 텃밭이 있어 야채 자급자족을 하니 더 말을 못붙이고요. 영양제는 아직 안먹는다로 처리했습니다.
    상업품 보다 내가 만든 게 더 나아 라는 말이 들어먹히는 친구라서 다행입니다. 하긴 10년간 내 비누를 얼마나 갖다 썼는 데 지금와서 그 물건 들이대면 저랑 절교하자는 말이니깐요.

  • 4. dd
    '17.8.29 10:52 PM (222.238.xxx.192)

    다단계는 사회의 암이에요 상대하지 마세요 몇년간은 정신 못차릴거고
    그게 개인 사업자로 등록되는거라 분명히 직장 있으시면 문제 될수 있어요

  • 5.
    '17.8.29 10:52 PM (125.179.xxx.41)

    다단계라 그런거죠
    하지마세요~~

  • 6. 도라지차
    '17.8.29 10:53 PM (122.47.xxx.186)

    저는 엄마가 일하시니깐..암웨이 대장격이 여자가 엄마 꼬셔서.엄마도 등록은 하셨거든요.근데 뭐 영업하고 그런건 아니고.그런데 엄마가 우리애랑 저 먹인다고 거기 영양제 가득 사놓고 설명들으라고 그 여자랑 무리들을 불렀어요.전 가서 이야기 듣다가 좀 이상해서 몇가지 질문을 했거든요..그 여자세명이서 조금 의심스럽게 질문한 저를 쳐다보는데 진심 눈빛이..자기들 말에 반박하면 잡아먹을 기세로 쳐다보더라구요..그거 안살까봐서요..저 진짜 그때 소름돋아서..그이후로 가만 듣고만 있었어요

  • 7. ᆢᆢ
    '17.8.29 10:53 PM (211.224.xxx.15) - 삭제된댓글

    친한친구면 암웨이 하는동안 잠깐 연락끊으세요
    어차피 오래 못해요
    친하지 않은친구면 냉정히 말하세요 암웨이 권하지 말라구요
    암웨이 하면 눈빛부터 달라지더라구요
    영업하는사람은 날위해 사업하는게 아니구 널위해 영업한다고 생각해요
    좋게좋게 말해봤자 안들려요

  • 8. dd
    '17.8.29 10:53 PM (222.238.xxx.192)

    그리고 참고로 물건도 안좋아요 세제도 우리나라 퐁퐁보다도 못한거에요 더 궁금하시면 안티암웨이카페 가서 보세요

  • 9. 한번
    '17.8.29 10:53 PM (114.204.xxx.212)

    판매보다 회원가입시켜서 또 아래로 라인만드는게 득이 되죠

  • 10. 한번
    '17.8.29 10:54 PM (114.204.xxx.212)

    그냥 멀리하세요 결국 같이 사업 안하면. 멀어집니다

  • 11. 갸우뚱
    '17.8.29 10:55 PM (1.231.xxx.187)

    나를 자신의 수단으로 삼는 사람을 상대해 주며 스트레스요?

    홀아버지 밥이라도 해주는 여잔가요?

  • 12. ,,,
    '17.8.29 10:56 PM (70.191.xxx.196)

    제 친구와 엄마, 이모가 암웨이를 십년 넘게 했는데,
    결론은 그거에요. 다른 다단계보다 들어오는 수입이 새발의 피 정도로 없고요,
    암웨이 회원 = 개독 이런식으로
    사람 먾이 만나고 그 중에 특출난 사람보러 세미나 가는 ( 마치 대형 교회 목사를 추앙하는)
    것을 즐기고 마치 내가 그런 신분인 양 들러리를 하는 환타지에 빠져서 사는 생활이라고 볼 수 있겠더라구요.

    결국 다단계 열심히 해 봤자 시간 낭비, 인생 낭비에요.

  • 13. 돈이죠
    '17.8.29 10:59 PM (183.96.xxx.122)

    영업하는 사람, 다른 목적이 있나요?

  • 14. 당연
    '17.8.29 11:00 PM (5.51.xxx.107) - 삭제된댓글

    저거 등록하면 직장에서 당연히 문제 생기고 실직 후 실업급여도 못 받아요. 거기 판매원은 친구건 가족이건 신뢰하면 안 됩니다. 그 사람들은 사이비종교 신자와 비슷하게 행동하거든요. 다단계 상품은 단순 소비도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 판매방식 자체가 (합법이라 하더라도) 비윤리적이고 반사회적이라서요. 새 공정위원장이 다단계도 좀 손 봐주면 좋을텐데요.

  • 15. ..
    '17.8.29 11:01 PM (122.32.xxx.69) - 삭제된댓글

    목적은 돈.
    님이 가입하셔서 팔아주셔야 본인이 돈 버니까

  • 16. ..
    '17.8.29 11:03 PM (223.62.xxx.73)

    다단계로 돈 번 사람 거의 못봤어요
    암웨이 뉴스킨은 그래도 제품력이 있으니
    버티는거 같아요
    암웨이 하는 사람들 수당 받을려고 죄다 제품들을
    집에 쌓아서 쟁여놓더만요
    그거 교육 가면 금방 재벌이라도 될거 같이 말하는데
    잘한다 하는 사람들도 잘사는거 못봤답니다

  • 17. 목적이 돈이긴한데
    '17.8.29 11:06 PM (211.36.xxx.67)

    좀 비싸긴해요. 그래서 안샀다가 치약이랑 샴푸 영양제는 다시 사게 되긴 하네요. 암웨이이 이 방법 국내 풀무원에서 하더라구요. 요즘 생리대 말많을때 좋은거 찾다가 암웨이꺼 샀네요. 다단계 형식이라 비호감 브랜드지만 물건은 좋은거 같아요
    근데 영업해서 과연 돈이 벌릴지는 의문

    계속 자기 밑에서 물건 열심히 팔 사람 10명을 모아야 먹고 사는 시스템 이게 안돼면 금방 무너진다네요.

    친하시다면 물건 품질 좋으니 필요하신 물건 사줘도 되지 싶어요.

    근데 이 사업 성공하는건 가랑비 비오는 한심한 시스템

  • 18. 윗분
    '17.8.29 11:16 PM (61.74.xxx.223)

    암웨이 방법을 풀무원에서 한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 19. 생리대는
    '17.8.29 11:23 PM (219.241.xxx.116)

    그냥 면생리대 쓰는 게 낫죠. 일회용 생리대가 뭐가 좋겠어요. 어디나 다 비슷하겠지요. 전수조사 꼭 한번 해봤으면 싶습니다.

  • 20. 정말 징글징글해요
    '17.8.29 11:30 PM (210.222.xxx.111)

    그냥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끝까지 가보자고 죽기살기로 물고늘어져요
    이정도로 질길 줄은 몰랐어요
    사이비종교와 흡사해요

  • 21. ..
    '17.8.29 11:36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풀무원 영양제 파는 거죠? 제 동창이 그거 먹고 몸이 너무 좋아졌다고.. 자긴 자기한테 좋아서 아예 판매자가 되었다고 한참 말하던데 그 얘기인가요.

  • 22. 중독
    '17.8.29 11:56 P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다단계 좋아하는 사람들 돈욕심으로
    시작하는데, 가만히 보면 관계중독인
    사람들이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 23. ㅇㅇ
    '17.8.30 12:21 AM (223.33.xxx.19)

    저위에 물건이 좋다구요?
    그 영양제수준의 반 가격의 제품들이 널렸어요
    뉴트리농장? 거기서 나오는 것들이 주 재료가 아니에요 암웨이 비타민도 흔한 화학합성비타민이에요
    치약이요? 그 치약 마모도가 얼마나 높은지 아세요??
    생리대? 그런 공산품 어차피 깨끗한 나라등의 우리나라 회사에사 만드는거 이름만 갖다 붙이는거에요

  • 24. 싫습니다.
    '17.8.30 12:22 AM (49.169.xxx.143)

    암웨이 제품이 너무 좋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한번 써보니 별루던데요?
    그리고 다른 기업은 왜 그렇게 까고
    자기네 물건만 좋다고 하는지 ...듣고 있자니 참
    듣고 있는 내가 한심해서.

  • 25.
    '17.8.30 12:28 AM (121.162.xxx.81)

    글써주셔서 감사해요
    안그래도 주변 얼굴만한번본 동네학부모가 엄청 들이대서 미치기일보직전이였는데ᆢᆢ
    고맙습니다 수신차단하길 잘했네요

  • 26. 제 친구도
    '17.8.30 1:33 AM (118.219.xxx.45)

    자주 옴.
    근데 어떻게 한번 올때마다 빈손인지..

    나한테는 다 팔아 먹으려고 하면서..
    친구애나 울 애 둘다 초딩저학년인데
    사탕하나가 없네요.
    또 빨리 가지도 않아요.
    저는 물건도 사줘
    밥줘, 커피줘, 과일줘, 집에 있는 아이용품도 줘..

    판매하는건 뭐 그렇다치고
    너무 목적이 보여
    얄미워요.

  • 27.
    '17.8.30 6:37 AM (183.100.xxx.240)

    비싸도 물건은 확실히 좋다... 로
    되도않는 소리.

  • 28. ....
    '17.8.30 9:31 AM (202.215.xxx.169)

    제 친한 배프가 암웨이 하다가 지금은 그만 뒀는데...
    정말 다른 이야기 하다가도 암웨이로 늘 마무리 되는대화 패턴을 보였답니다 . 그러면서 저도 하면 좋을텐데 .. 이 좋은걸 너는 왜 안 하는지 등등 ..

    제 친구는 쇼핑을 워낙 좋아하는 친구라 .. 지금은 그냥 회원으로 암웨이에서 골라주는 셀렉 쇼핑 하는 스타일로 참여하고 있는것 같아요 .

    전 들어주느라 너무 피곤했지만 .. 어쨌든 지금은 안 권하니 ..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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