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테 이런걸 묻는게 웃길 수도 있지만...
살까말까 망설이다 몇번 포기한 항목이라서요.
혹시 저와 비슷하신 분들의 객관적인 의견을 좀 얻고자 합니다.
20대 때는 맛집 가서 포크 대기전에 사진부터 찍는 애가 저였어요.ㅋㅋ
200만(!) 화소 디카 - 캐논 IXUS2 였을거에요 - 가 나왔을 때 혼자 얼리아답터마냥 알바비 몰빵해서 사서 MT 때 사진 봉사활동 했던게 접니다.
집에는 캐논 550D 인가...(이젠 기억조차 가물하네요--;) DSLR 7년전쯤 산것이 있습니다.
근데 너무 무거워요.
애기까지 낳으니 이쁜 사진 더 찍어주고 싶긴한데, 너무 무거워서 잘 안들고 다니게 되더군요.
제 생각에는 디지털 카메라로 찍으면 확실히 깊이 있고, 색감도 풍부한 사진이 나오는 것 같긴합니다.
여행갈때마다 카메라 지름신이 같이 와요..-_-;;;
이제 셀카나 음식 찍을 나이는 지났지만... 왠지 풍경이나 여러가지 찍어보고 싶어요.
요즘 나오는 신기종으로 바꾸는 것이 득이 될까요?;;;
돈도 만만치 않은지라.
요즘 나오는 하얀색 DSLR 사고 싶네요.ㅠㅠ
사고자 맘먹어도 미러리스랑 일반 DSLR이랑 또 고민되구요.
좀 무거우면 또 안들고 다니게 될거같아서요...
DSLR 사면 쓸모가 있을까요?
산다면 미러리스는 어떨까요? 아님 아싸리 똑딱이?
제품 추천해주셔도 감사합니다. (저의 사랑은 캐논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