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뺏은 느낌

유리야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17-08-21 15:50:38
남편이 직장에서 나오는 복지 포인트가 있어요
의무적으로 시장에서 쓰게 하는 포인트인가 봐요
그걸 안 써서 30만원 돈이 된다고 이번에 말하더군요
쓰는 방법은 자기만 전용 컴에서 사용할수 있대요
그래서 제가 알아보니 상품권으로도 전환이 되더군요
그래서 상품권으로 전환이 된다고 했더니 제게 그리 해서 반을 보낸대요
그런데 이 정도는 남편이 충분히 알거 같은데
제게 말하고 싶지 않았단 느낌이 드네요
시장에서 구매라 남편이 그리 탐탁지도 않을텐데
반가워 할 제게 왜 말하지 않은 걸까요?
왜 그랬냐 물으면 또 버럭 성질 낼 거 같기도 해서 여기 묻네요
남자들이 시장에서 이용할게 많지도 않을 뿐더러
집에 쓰면 유용한데 뭔가 기꺼이 주지 않는게 이상해요
제가 강제로 뺏은거 같아 마음이 불편하네요
IP : 175.223.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21 4:00 PM (211.114.xxx.77)

    제 경험상으로는. 똑같이 그러더라구요. 남편이.
    그러더니 결국엔 시댁에 쓰더라구요. 홀라당... 상의없이.

  • 2. ..
    '17.8.21 4:13 PM (1.241.xxx.49)

    기분 드러우셨겠다!(험한말 죄송)
    어떡게 하나 끝까지 놔둬보시지 그러셨어요.
    반을 보냈다는건 반은 본인이 쓴다는 말이니 마지못해 주었다는 느낌이 드시는것 당연하죠.
    아우 제가 다 치사하네요.

  • 3.
    '17.8.21 4:27 PM (221.165.xxx.133)

    시장만요?
    그리고 30더돌꺼같은데ᆢᆢ
    썼겠죠 그동안
    저 다니는 회산 일반 피씨에서도 가능요

  • 4.
    '17.8.21 4:35 PM (116.127.xxx.191)

    상품권으로 소갈비같은 거나 남편 좋아하는 거 사다 해먹이세요ㅡ이렇게 쓸거라고 보여주세용
    전통시장상품권 나오면 전통시장이 보통 주변에 잘 없으니 어머님이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나보더라고요

  • 5. 그런거.
    '17.8.21 4:37 PM (106.181.xxx.251)

    귀찮다고 몽땅 다 주는 우리 남편이 갑자기 이뻐보이네요. 켁.. ㅋ

  • 6. ᆞᆞᆞ
    '17.8.21 5:58 PM (211.109.xxx.158)

    이 정도는 남편이 충분히 알거 같은데 
    제게 말하고 싶지 않았단 느낌이 드네요 
    이건 사실이 아니라 추측이에요
    추측에 에너지를 쓰지 마세요
    현재를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190 요즘도 자연분만 고집하는 분 있으신가요? 26 세상에 2017/09/08 4,728
727189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줄곧 사교육업계 종사하는 분들 계시는지? .. 3 학원강사나 .. 2017/09/08 898
727188 북한문제 - 중국의 합리적인 제안 2 2017/09/08 476
727187 저수지게임 가로 한줄 사서 관람왔어요 21 그런데 공장.. 2017/09/08 2,411
727186 음악만 나오는 fm 오히려 좋네요 13 파업때문에 2017/09/08 2,395
727185 수시 정하셨나요? 7 입시 2017/09/08 1,173
727184 부산 일정 문의 드려요^^ 1 부산여행 2017/09/08 345
727183 과학고 가고 싶다는 초5 아이 난감해요 15 이슬 2017/09/08 4,403
727182 전기요금 미납 시 사용 해지 예고서 3 전기요금 2017/09/08 1,684
727181 수많은 인간관계 중 배신해도 되는 사람 있을까요? 8 관계 2017/09/08 2,298
727180 앵글 선반 설치 셀프 가능할까요? 6 ㅇㅅ 2017/09/08 699
727179 아이가 놀고 먹는걸 너무 좋아해요 8 중독 2017/09/08 1,579
727178 이사문의(김포나 일산 문의) 13 블루 2017/09/08 1,333
727177 오늘 뉴스공장 놀랍네요. 안원구청장님 18 ㅇㅇ 2017/09/08 2,627
727176 뉴스공장 "오민석 판사, 우병우 영장도 기각한 분&qu.. 1 박주민의원 .. 2017/09/08 1,009
727175 돈많이버는관상이 따로 있을까요 8 궁금 2017/09/08 3,857
727174 주변에 교수님들 자식이 예술 전공 하는 경우가 많나요? 5 교수 2017/09/08 1,357
727173 양승태의 푸들 오민석 1 홧병 2017/09/08 616
727172 부부간 증여세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2 명의 2017/09/08 1,913
727171 동거남이 자꾸 딸방 들어간다는 글... 29 ㅎㅎ 2017/09/08 23,130
727170 박성진 장관후보자가 변희재를 포공 학생대상 행사에 초청까지 했다.. 8 아니 2017/09/08 658
727169 꿈 해몽 1 ... 2017/09/08 362
727168 이것은 잠수이별일까요 아닐까요 10 ... 2017/09/08 2,466
727167 노홍철 서장훈은 성격때문에 3 ㅇㅇ 2017/09/08 3,616
727166 안정된 박봉 vs 업무로드 많은 고연봉 14 ........ 2017/09/08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