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종면 트윗

고딩맘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7-08-21 15:36:42
YTN 보도국장이 사퇴하겠다고 한다.
얼핏 정상화 과정으로 보일 수 있지만
갈등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크다.

YTN 노사는 보도국장 임명동의제에 합의하고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새 사장이 선임되면... https://t.co/mu8a4kxXhu

아... 갈 길이 머네요... 저들의 꼼수는 참 꼼꼼해요 ...
IP : 183.96.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맘
    '17.8.21 3:37 PM (183.96.xxx.241)

    YTN, 사장에 보도국장까지 공백?
    http://m.mediaus.co.kr/news/articleView.

  • 2.
    '17.8.21 3:38 PM (1.250.xxx.234)

    뭔 꼼수를 두는건지..

  • 3. 진짜
    '17.8.21 3:42 PM (210.96.xxx.161)

    이 썩은 부역자들 뭔 꼼수를 부리는걸까요?

  • 4. 허걱
    '17.8.21 3:42 PM (218.236.xxx.162)

    페북내용:
    YTN 보도국장이 사퇴하겠다고 한다.
    얼핏 정상화 과정으로 보일 수 있지만
    갈등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크다.

    YTN 노사는 보도국장 임명동의제에 합의하고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새 사장이 선임되면 YTN 보도개혁의 실질적인 출발로, 축제로 보도국장 임명이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사장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보도국장 임명이 현재의 상무 대행체제를 장기화 하려는 꼼수로 악용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다.
    실제로 상무는 인사를 공언했고
    비공식 채널로 '해직기자 출신 보도국장' 카드를 제안했다.(팩트)
    나는 이를 '권력분점 제안'으로 봤다.
    이 무렵 X들이 '상무의 사장 재도전'을 여러 경로로 타진했다는 설이 파다하다.(전언)

    갈등을 피하는 길은 명확하다.
    상무는 보도국장 사의를 수용치 않아야 한다.

    사장도 없는데 새 보도국장을 선임하거나 대행체제를 만드는 것은
    인사를 통해 조직을 장악하겠다는 선언이며
    파국을 감수하겠다는 선전포고이다.
    보도국장 일방 지명으로는 임명동의제를 통과할 수 없을 테니
    대행체제 속에서 인사를 도모하고픈 유혹이 있으리라.
    인사적체에 대한 내부의 불만을 명분으로 삼을 가능성도 보인다.
    일단 저질러놓고 '이렇게 잘 하지않나'
    안팎으로 여론전을 할지도 모르겠다.

    누군가 불가피성을 들어 부추긴다면
    2008년 보도국장 대행체제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떠올려 보기 바란다.

    상무는 인사를 않겠다고 공개 약속해야 하며
    사장 선임 절차의 즉시 가동과 본인 불출마를 천명해
    오해를 불식해야 한다.

    보도국장 본인도 갈등 야기의 고의가 없다면 뜻을 거두는 것이 합당하다 본다.

    9년 만에 YTN 가는 길이 뚫렸는데
    넥타이 대신 머리띠를 준비해야 하는가.

  • 5. 하 정말
    '17.8.22 1:08 AM (116.121.xxx.93)

    악은 디테일 하다더니 쉽지않네요 저것들은 너무나 견고해요 그래도 꼭 정상화 되는 시기가 앞당겨졌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190 요즘도 자연분만 고집하는 분 있으신가요? 26 세상에 2017/09/08 4,728
727189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줄곧 사교육업계 종사하는 분들 계시는지? .. 3 학원강사나 .. 2017/09/08 898
727188 북한문제 - 중국의 합리적인 제안 2 2017/09/08 476
727187 저수지게임 가로 한줄 사서 관람왔어요 21 그런데 공장.. 2017/09/08 2,411
727186 음악만 나오는 fm 오히려 좋네요 13 파업때문에 2017/09/08 2,395
727185 수시 정하셨나요? 7 입시 2017/09/08 1,173
727184 부산 일정 문의 드려요^^ 1 부산여행 2017/09/08 345
727183 과학고 가고 싶다는 초5 아이 난감해요 15 이슬 2017/09/08 4,403
727182 전기요금 미납 시 사용 해지 예고서 3 전기요금 2017/09/08 1,684
727181 수많은 인간관계 중 배신해도 되는 사람 있을까요? 8 관계 2017/09/08 2,298
727180 앵글 선반 설치 셀프 가능할까요? 6 ㅇㅅ 2017/09/08 699
727179 아이가 놀고 먹는걸 너무 좋아해요 8 중독 2017/09/08 1,579
727178 이사문의(김포나 일산 문의) 13 블루 2017/09/08 1,333
727177 오늘 뉴스공장 놀랍네요. 안원구청장님 18 ㅇㅇ 2017/09/08 2,627
727176 뉴스공장 "오민석 판사, 우병우 영장도 기각한 분&qu.. 1 박주민의원 .. 2017/09/08 1,009
727175 돈많이버는관상이 따로 있을까요 8 궁금 2017/09/08 3,857
727174 주변에 교수님들 자식이 예술 전공 하는 경우가 많나요? 5 교수 2017/09/08 1,357
727173 양승태의 푸들 오민석 1 홧병 2017/09/08 616
727172 부부간 증여세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2 명의 2017/09/08 1,913
727171 동거남이 자꾸 딸방 들어간다는 글... 29 ㅎㅎ 2017/09/08 23,130
727170 박성진 장관후보자가 변희재를 포공 학생대상 행사에 초청까지 했다.. 8 아니 2017/09/08 658
727169 꿈 해몽 1 ... 2017/09/08 362
727168 이것은 잠수이별일까요 아닐까요 10 ... 2017/09/08 2,466
727167 노홍철 서장훈은 성격때문에 3 ㅇㅇ 2017/09/08 3,616
727166 안정된 박봉 vs 업무로드 많은 고연봉 14 ........ 2017/09/08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