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산지 몇년이지만 요리를 잘 못해요 그냥 사먹거나 대충 때우거나..
오늘 좀 일찍와서 저녁을 먹는데..요리하기도 귀찮고..냉장고에는 별거 없고..
그냥 어제 먹던 된장찌개 데워서 먹고 햄있길래 부치고........김치랑...양배추 생거 그냥 소스 없이 썰어서
그렇게 먹었어요
만약 남편이나 아이가 있다면 좀 신경 썼겠죠
먹으면서도 뭔가 갑자기 아..결혼하고 싶다..그럼 귀찮더라고요 음식 몇가지 제대로 해서 먹었을텐데..
이생각도 들고..
하아...내 짝은 이 세상에 없는 것인가..나올려면 겨울 되기 전에 나오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