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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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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농사일 도와드리나요?

40후반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7-08-07 00:52:58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는 시부모님이세요.
온갖 농사 다하시죠.
벼농사는 힘들어서 몇해전부터 다른사람에게 맡겼구요.
지금은 고추농사 주로 하시는데 두분다 편찮으셔서 매해 자식들이 가서 도와드립니다.
두 아들은 매해 도와드리러 가는데요.

여기서 질문좀 드릴께요.
시댁에서 온갖 농산물 다갖다먹으면서 힘들고 바쁠때
남편만 보내는 며느리 좀 문제있죠?
같이 가서 밥이라도 챙겨드리고 좀 도와드리면 좋을텐데요.
일하는 며느리입니다만 내년이면 50되는 며느리 참 이기주의네요.

IP : 112.150.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
    '17.8.7 12:56 AM (112.163.xxx.122)

    본인 얘기 이신 건 지..
    어쩌 겠어요...
    가 봐야 뭘 한다고
    돈도 안 되는 농사 붙들고 있는 어른들이 안쓰럽지만....
    근데 이제 그 땅이 금싸라기냐에 따라 자식들 가는 횟수가 달라지죠

    저 아는 엄마네 시댁이 촌인 데 보상이 나면서 어마어마 하게 보상금이 나온다 소리에 생전 안 가보던 며느리들이 아이들 까지 대동해서 주말마다 내려 가긴 하던 데...

  • 2. 시골
    '17.8.7 1:03 A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

    저희는 한시간거리인데
    남편이 매주 주말이나 평일에 가는 편이고
    (시간이 자유로운 직업이라서요)
    저는 한달에 한번은 가게되요.

    저도 50 넘고 직장다니고 지치기도하고
    시골출신인데도 농사일은 안해봐서 서툴고 힘들더라구요.
    가면, 식사챙겨드리고 좀 놀다가 오고그래요.
    일 안돕는다고 눈치는 안주시는편.
    남편이 자주가니까 만족하시는듯해요.

    가까운편인데도 한달에 한번 가는게 쉽진 않더군요.
    양심상, 얼굴도장 찍는거죠...
    남편분이 중간역할 해주시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 3. ..
    '17.8.7 3:02 AM (220.126.xxx.4)

    안해도되요
    저 그리생각해요
    갖다먹는것도 주니까 받는거지
    이거달라 저거달라 하는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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