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빠지면 어떤 증상들을 겪으시나요? 그리고 어떻게 달래세요

jean말고진 조회수 : 2,409
작성일 : 2017-08-05 17:10:30
전 주로 스트레스받는 대화를 오래할 경우 진이 빠져요. 저에게 "진이 빠진다"라는 건 마치 소나무의 송진이 빠져나가듯이 제 몸에 있는 어떤 액체가 사라지는 기분이에요. 빨래 짜듯이, 과일에서 쥬스 짜내듯이 뭔가 좋은 성분의 액체가 빠져나가서 온 몸이 메마른 느낌이랄까요.
일단 목이 다 상해요. 말을 많이 했기 때문이겠죠. 감기 초기 증상처럼 목이 아프구요.
그리고 아무리 물을 마셔도 계속 목이 말라요. 마셔도 마셔도. 그 목마름이 가시질 않아요.
머리도 아프구요.
저같은 증상 겪으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그리고 어떻게 대처하세요?
IP : 101.100.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5 5:13 PM (218.158.xxx.85)

    푹 자요. 일어나서 맛난 거 먹고!

  • 2. 진빠지다는건
    '17.8.5 5:14 PM (58.143.xxx.127)

    최소 5~6시간 발발발발 물 위에 떠있는 오리 물갈퀴
    마냥 미친 듯 움직여 일하고 나면 진 빠지죠.
    이런 경우 초쩌는 온 몸이 아프죠.
    일반인은 신경만 바짝 써도 그래요.

  • 3. ..그럴땐
    '17.8.5 5:16 PM (58.143.xxx.127)

    시원하고 좋아하는거 한 잔 마시고 한 잠 푹 자는거요

  • 4. ㅇㅇㅇ
    '17.8.5 5:21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목마름.그리고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는거
    윗분처럼 한잠푹 자야 기운이 생겨요

  • 5. 동감
    '17.8.5 5:2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도 에너지 소모 되니까요. 발포 비타민이나 영양제 드세요

  • 6.
    '17.8.5 6:00 PM (121.145.xxx.150)

    진빠질때 포도액기스먹으니 나아졌어요

  • 7. 같은 상황이어도
    '17.8.5 9:3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몸이 허약해 있으면 그런 증상이 훨씬 잦아요.
    만사가 귀찮고 의욕 없고 기분도 다운되고 악순환 되풀이..
    그럴땐 약보다 식보에 신경을 쓰세요.
    영양도 없으면서 배만 채우거나 입만 즐거운 음식은 멀리하고
    소식을 하더라도 좋은 음식을 거르지 말고 든든하게 드세요.
    식의 효가가 커요.
    경험입니다.

  • 8. 수분
    '17.8.6 12:43 AM (180.68.xxx.189)

    우선 물 많이 드시고요 푹 주무세요

    많은 대화로 그것도 스트레스 만땅 대화 ㅜㅜ

    뇌가 쉬어야 되죠

    더위에 몸관리 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388 택시에서 유해진...좋네요ㅋㅋ(택시 스포) 7 2017/08/10 2,719
717387 음식을 속부터 익혀주는 방법 알려주세요 3 입추 2017/08/10 985
717386 염색할 때 머리 감고 바로 가도 되나요? 9 .. 2017/08/10 1,707
717385 말할수없는비밀 영화 여주인공 계륜미 넘 예쁘죠?? 16 말할수없는비.. 2017/08/10 3,428
717384 40대 이상이신 분들 질문요.. 11 ㅡㅡ 2017/08/10 6,751
717383 돈사골 손질해 곰국 끓이고..... 돈사골이 돼지말하는건가요 1 222 2017/08/10 573
717382 이상호기자영화 김광석 보구 왔어요 2 아프다 2017/08/10 1,301
717381 삼복더위에 어그부츠 ㅋㅋㅋ 23 00 2017/08/10 5,961
717380 대체 크리미널마인드같은 범죄드라마 왜만드는겁니까? ? 2017/08/10 978
717379 빅마마 떡갈비 지금 방송하는데...그건 괜찮나요.. 12 야식 2017/08/10 3,764
717378 아이가 늦게자면 너무 화가납니다. 27 고민입니다 2017/08/10 6,206
717377 기독교쪽으로 전문상담해주는곳 있을까요?(심리상담) 7 상담 2017/08/10 588
717376 강남사람들은 정말 딴세계네요. 46 강남엄마 2017/08/10 30,755
717375 도우미보다 기계를 써보세요 18 진이엄마 2017/08/10 7,516
717374 남이 이해못해도 내가 좋아하는 것 7 내 스타일 2017/08/10 1,720
717373 돌 아기와 제주도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2 제주 2017/08/10 660
717372 한 손으로 핸드폰 보면서 양치질하는 자녀 야단 치시나요? 3 질문 2017/08/10 749
717371 궁금해요 전두환 7 2017/08/10 1,185
717370 발맛사지기 쓰시는 분 4 ㅇㅇ 2017/08/10 708
717369 한양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전망이 어떤가요? 2 .. 2017/08/10 1,502
717368 남편이 주재원 나가는데.. 따라가야 할까요 ? 106 고민 2017/08/10 25,771
717367 오늘 참 허탈?하네요 공부가 뭔지.. 2017/08/10 769
717366 시력 나쁜데 건 블루베리도 효과있을까요? 1 모모 2017/08/10 1,377
717365 시할머니 연명치료.. 3 .. 2017/08/10 2,672
717364 택시운전사 광주분들 많이 보시나요? 13 카페라떼 2017/08/10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