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발음에 경상도/전라도 사투리가 묻어날수도 있어요?

....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17-08-05 14:46:09
교포 말구요 
우리같이 커서 배운 사람들이요
영어하는거 듣고
사투리억양이 묻어난다거나 
그걸 듣고 어 저 학생 사람 혹시 강원도 출신인가? 할수있을까요?

왜 웹툰에서 본적있는데
유학을 갔는데
길거리에서 어떤 사람한테 영어로 길 물어보니까
그 사람이 한국말로
어머! 부산분이세요? 반가워요
이랬대요 ㅋㅋㅋㅋ
IP : 14.36.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묻어나요
    '17.8.5 2:52 PM (125.131.xxx.201)

    ㅋㅋ
    외국서 억양이 경상도 말하는줄알고 반가워 말걸려고보니 영어를 쓰고 있더라는
    동양인이고 억양익숙한데 ㄱ부산맞냐니깐 맞다고

  • 2. 강원도는
    '17.8.5 2:53 PM (211.36.xxx.57)

    표 안나지 않을까요?ㅋ
    경상도는 나더라구요
    윗댓글분처럼 억양만 듣고 사투린줄 알았는데
    듣다보니 영어였던 경험 저도 있거든요

  • 3. 가능해요
    '17.8.5 2:53 PM (220.244.xxx.177)

    저도 실제로 듣고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 4. ..
    '17.8.5 2:54 PM (124.111.xxx.201)

    ㅎㅎ 알겠던데요.
    대학때 급우 하나가 정말 완벽하게 표준말을 구사하는데
    영어 시간에 책을 읽는데 경상도 억양이 묻었더라고요
    제 부모님이 마산분이라 그건 잘 알죠
    알고보니 부산출신이었어요.

  • 5. 해외 잉여
    '17.8.5 2:55 PM (66.188.xxx.242) - 삭제된댓글

    묻어납니다. 특히 경상도. 제 남편 미국민들과 말할 때 옆애서 경상도 억양이 어쩔수없이 느껴지더군요 다른경상도 남자들도 그렇고.

  • 6. ...
    '17.8.5 3:00 PM (1.233.xxx.126) - 삭제된댓글

    저는 강원도출신인데 사람들은 서울토박이인줄 알 정도로 서울억양이고요.
    남편은 경상도출신인데 한국말은 역시 서울사람인줄 아는 정도의 표준억양이지만
    영어하면 바로 표가 나요.
    예를 들어 첫음절에 액센트가 들어가는거..

    아이엠어보이할때 아!이엠어보이 식이죠.(글로 쓰려니 표현이 참.. ㅎㅎ)
    경상도 사람들이 엄!마가~ 라고 첫음절에 강세넣는거랑 비슷하게
    영어도 아!이 앰 아!이해브 이런식으로 억양이 들어가요. 진짜 웃겨요. ㅎㅎ

  • 7. 유명한 인도계 미국인
    '17.8.5 3:27 PM (36.39.xxx.218)

    코미디언이 하는 우스개 소리 중에 자기가 가는 세탁소 아줌마 얘기가 있어요. 아줌마가 와이셔츠 숫자를 세는 걸 흉내내는 데 완벽한 경상도식 발음 . 화이버, 식사, 이렇게 들린다네요.

  • 8. Golden tree
    '17.8.5 3:41 PM (220.116.xxx.246)

    아이 과외하다가 학부모께서 오전에 당신도 과외하겠다 하신적 있어요. yes 가 안되심..에스
    주로 ㅖ가 ㅔ로 발음 전라도어디가 고향이라 했어요

  • 9. ...
    '17.8.5 4:08 PM (122.38.xxx.28)

    경상도식 영어발음...억양...유튜브 검색해보세요.. 웃기는거 엄청 많아요..근데..경상도 분들은 왜 웃긴지 몰라서ㅠ

  • 10. 당근
    '17.8.5 4:46 PM (218.155.xxx.45)

    표시 나죠!ㅎㅎ

    일례로 전에 돌아가신 김대중 대통령님 영어하시는거 못들어봤어요?ㅎㅎ
    전직 대통령께 적절치 않은 표현이지만
    귀여우시기까지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173 간통죄 없애려면 외국처럼 위자료도 합리적으로 16 ㅅ ㅅ 2017/08/13 1,750
718172 추매애mbc워딩ㅋㅋ 10 웃겨 2017/08/13 1,943
718171 친구 인생이 부러워요... 5 나는 2017/08/13 6,292
718170 친구의 장인어른 장례 부의금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23 .. 2017/08/13 19,105
718169 마트 하나요? 9 2017/08/13 899
718168 전 무도에 해외스타 나오는거 딱 싫더라구요 13 무도팬 2017/08/13 3,326
718167 이선희 스타일의 남자 가수로는 누가 있나요? 7 가수 2017/08/13 1,608
718166 남편의 행동. 의견 좀 주세요. 25 뭐지.. 2017/08/13 5,685
718165 연예인들 기분은 어떨까요~~ ㅣㅣ 2017/08/13 893
718164 유럽가고싶은데 얼마 모아야할까요? 17 .. 2017/08/13 4,906
718163 피아니스트 리뷰의 리뷰 9 tree1 2017/08/13 1,401
718162 간통죄 부활시키는거 어찌생각하세요? 25 관습 2017/08/13 2,705
718161 저는 둥지탈출에서 썸라인을 볼때마다 불안불안해요 14 ㅇㅇㅇ 2017/08/13 4,941
718160 중학교 가사 시간 "블라우스"만들던 기억나세요.. 58 뜬금없이 2017/08/13 5,882
718159 한가롭게 영화나 보러다닌다고 문재인대통령 엄청까이네요 34 813 2017/08/13 2,836
718158 작년에 언제까지 에어컨 트셨나요? 14 그럼 2017/08/13 1,979
718157 암 조직 검사 결과를 앞두고 있어요...... 45 라라라 2017/08/13 8,604
718156 화나면 밥차려줘도 안먹는 남편 그래도 차려주시나요? 14 ㅁㅇ 2017/08/13 3,570
718155 아직까지 자는 남편 9 열뻗쳐 2017/08/13 2,025
718154 음주랑 생리주기 연관 있을 수 있을까요? ㅇㅇ 2017/08/13 605
718153 바람안피고 평생 부인만을 바라보는 남자 67 아 정말 2017/08/13 20,116
718152 며느리 본인 생일날.. 시부모님이 밥 사주신다면 30 .... 2017/08/13 6,727
718151 홈페이지 새로 했는데 맘에 안들어요.ㅠㅠ 12 .. 2017/08/13 1,166
718150 박미선딸은 8 ... 2017/08/13 6,515
718149 바람이 많이 불어요 2 보나마나 2017/08/13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