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에 25000원이라네요 방금 방앗간에
다녀왔거든요? 아저씨 말씀으로는 어제 빻아간분이 이가격에 사셨다네요..
글고 얼마까지 오를지 알수없다고...
제가 고추가루 빻으러 갔더니 아저씨께서 내일 오라고 하셔서
사정해서 겨우 빻아 왔거든요..
작년까지는 편히 받아 먹다가..올해는 고추사야지..닦아야지..
꼭지따야지.. 들고 방앗간 가야지 아저씨께 사정 해야지 정말 구찮아요..
아저씨께서 그러시네요..젊은 엄마들 부모님들이 시골에서 농사 지은것 받아다가
마구 퍼먹고 남퍼주고..하다가..올해 방앗간에 고추가루
사러와서는 기함을 하고 달아나더래요..ㅋㅋ
정말 후덜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