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정 말투가 매우, 심히 거슬립니다...;;
1. 쓰셨듯이
'17.8.4 3:14 PM (183.98.xxx.142)가끔...
그다지 친하지 않은....
그럼 좀 참으셔야죠 뭐2. 저도요
'17.8.4 3:15 PM (14.47.xxx.244)저건 반말쓰고 싶은데 뒤에 "요"자만 붙여 존대말 느낌나게 하는 말 아닌가요?
3~4살 애들이 존대말 배울때 반말뒤에 요자만 붙이잖아요
왜 그걸 어른이 쓰는지.....
귀엽지도 않고 진심 짜증나요3. ㅇㅇ
'17.8.4 3:16 PM (223.39.xxx.38)욕설만 아니면 웬만한 건 넘어간다는 마음으로..
그래야 살기 편해요4. 더우니까
'17.8.4 3:16 PM (112.172.xxx.162)네 저도 걍 좀 거슬리네... 생각하고 마는데,
왜 유독 저 말투가 거슬릴까 궁금하기도 합니다ㅎㅎㅠㅠ5. ..
'17.8.4 3:16 PM (1.235.xxx.53)사람마다 유독 거슬리는 무언가가 있죠 ㅎㅎ
전 말투는 아니고 어휘라고 해야하나
"왜 저래~" 이거 너무 너무 듣기싫어요.
나혼자산다에 나오는 한혜진씨가 '왜 저래~~(약간 짜증섞인 억양)' 자주 쓰는데 듣기 괴로워요 ㅋㅋ6. ...
'17.8.4 3:17 PM (112.220.xxx.102)아웅
합디다
하자구요7. ...
'17.8.4 3:19 PM (112.133.xxx.87) - 삭제된댓글실제 구어로 들으면 더 괴로워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30대)이 조으다조으다뭐뭐하자요 연발하는데, 아이고...
8. ..
'17.8.4 3:19 PM (223.38.xxx.16)저 말투가 유행이니 그저 참으며 보긴하지만
저 말 쓰는 사람이 가벼워 보이는건 부인하지 않습니다.9. 더우니까
'17.8.4 3:20 PM (112.172.xxx.162)아 기왕 까칠해진 김에 하나 더 써보면...
할 말 다 하시지 왜 중간에 끊으시는 걸까요?
먹고싶...
가야겠...
하고싶...
각자 거슬리는 포인트가 있는 것 같아요ㅎㅎ
사람마다 제각각이라는 거니까... 재밌기도 하고 그러네요.10. ㅋ ㅋ
'17.8.4 3:22 PM (211.105.xxx.44)조으다 조으다 시르다 ㅋ ㅋ 이말투 웃겨요
11. 저는 기계 사망했다는
'17.8.4 3:22 PM (59.22.xxx.95)표현 거슬려요.
다른건 지적 잘하면서 덧글 보면 우리집 냉장고가~ 우리집 뭐도~이런식으로 아무렇지 않게
댓글들 많아서 놀랍니다. 안달고 이제는 제목보고 걸러요.12. 최악
'17.8.4 3:2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좋아라, 싫어라
-빵 터졌다
-쌩얼
-쌩유
-먹방13. 거슬려
'17.8.4 3:24 PM (219.248.xxx.150)가벼워 보여요.
14. ,,,
'17.8.4 3:25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홀딱 @@한다
홀딱이란 표현 별로요15. ㅎㅎㅎㅎㅎㅎ
'17.8.4 3:26 PM (211.196.xxx.207)먹고싶...
가야겠...
하고싶...
이거요 이거!
절친이 이래서 몇 번을 다다다다다다 쏘아붙였는지 몰라요 ㅎ
그래서 전화하는 거 싫어하는데 이 친구한테 톡 오면 바로 제가 전화 해버려요 ㅋ
몇 년전부터 안 하긴 하는데 대신 문장 끝에 꼭 .... .... .... 이걸 써요
대체 왜그러는 거냐고 ㅜㅜ16. 저는...
'17.8.4 3:32 PM (119.202.xxx.204)이런 공개게시판에 본인이 마음에 안드는것에 대해 (아닌척, 모르는척 하면서)
"저만 이럴까요?" 하는 말투가 참 거슬려요.17. 전
'17.8.4 3:34 PM (125.134.xxx.110) - 삭제된댓글결정장애...
이말이 좀 거슬립니다18. 윗님과 같네요
'17.8.4 3:35 PM (125.134.xxx.110)저만 이런가요??
이런말투...19. ...
'17.8.4 3:4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저는 출산시 진통이 "걸리다"라는 말이 싫어요
전집을 "들이다"라는 말도
왜그런지는 잘 모름20. 저도
'17.8.4 3:43 PM (211.36.xxx.42)저만 이런가요?
정말 싫어요21. ...
'17.8.4 3:43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저는 출산시 진통이 "걸리다"라는 말이 싫어요
전집을 "들이다"라는 말도
문자를 "쏘다"도22. 저두.
'17.8.4 3:45 PM (123.143.xxx.86)전 그냥 넘김니다.
저 역시도 습관적으로 쓰는 줄임말이나 말투가 있을거니까요.
꼬투리 잡고싶은 사람은 마침표까지 찍어서 말하는것도 싫어하잖아요.23. 저는
'17.8.4 3:46 PM (223.62.xxx.39)~ 하더이다
왠지 너무 싫어요
아 그리고
생리 터졌다 이 말도요 ㅜ24. ㅡㅡ
'17.8.4 3:48 PM (220.117.xxx.3)저는 안거슬리는 표현들도 많은데..
사람마다 다 다르나보네요
116님 진통이걸리다 전집을 들인다가 잘못된 거였어요??
문자를 쏘다는 처음들어보고요 ㅠ
저는 거슬리는말이..
뭐뭐라 함은..
뭐뭐 했다는 거지?
이거요25. ..
'17.8.4 3:51 PM (220.118.xxx.203)저는 말줄임을 못알아듣겠더라구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고터에요 ㅋㅋ
꼬맹이들이 하자요~ 하던데 귀여웠어요.26. .......
'17.8.4 3:54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반말을 하던지 아니면 높임 말을 쓰던지 xxx
반말을 하든지 아니면 높임 말을 쓰든지 ooo27. 든을 던으로 틀리게 쓰는 것도 거슬립니다,
'17.8.4 3:55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반말을 하던지 아니면 높임 말을 쓰던지 xxx
반말을 하든지 아니면 높임말을 쓰든지 ooo28. ᆢ
'17.8.4 4:01 P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지 혼자 썰 풀어놓고 끝에다 '○○○은 뭐다?' '○○○ 하기 있기? 없기?' 이런식으로 글 쓰는거 정말 싫어요.
지가 강연자야 뭐야. 가르치려 드는 말투라 극혐29. 123
'17.8.4 4:01 PM (211.189.xxx.250)전 여기 나온거 다 싫어요..
30. ㅎㅎ
'17.8.4 4:23 P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윗 댓글에도 있지만 전 생리 터졌다요
진짜 그 말쓰는 사람 보면 너무 무식해 보여요
나머지야 뭐 그냥저냥 별생각 없네요31. 전 여기 나온거 다 싫어요.. 2222
'17.8.4 4:32 PM (221.149.xxx.47)추가로
나대다도 싫어요
나대지마라~ 이런거요
그리고 말끝에 어?!! 이것도 싫어요
**을 해놔 어!(올림.강조) 꼭 대답을 듣고 말겠다는
울 사무실에 주문받으시는 직원분이 꼭 뒤에다 "어"를 잘쓰시네요 거슬려요~32. ...
'17.8.4 4:3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진통 걸리다. 전집 들이다
잘못된거 아니에요
그냥 왠지 싫을뿐 ^^
진통이 시작되다. 전집을 사다
가 저에겐 적절한 표현33. 까칠까칠
'17.8.4 4:40 PM (121.154.xxx.191) - 삭제된댓글가격이 사악하다
즤집
시압쥐
데피다
엔간하다
는 말들이 그래요.
데피다는 데우다의 잘못된 표현
엔간하다는 어엿한 표준어네요.
이 말도34. 까칠
'17.8.4 4:40 PM (121.154.xxx.191) - 삭제된댓글가격이 사악하다
즤집
시압쥐
데피다
엔간하다
는 말들이 그래요.
데피다는 데우다의 잘못된 표현
엔간하다는 어엿한 표준어네요.35. ..
'17.8.4 4:41 PM (14.32.xxx.10)저도 ~하더이다 라는 말이 왜이리 거슬리는지..
36. 잘될거야
'17.8.4 5:11 PM (183.96.xxx.158)저는 "@@한 것은 안비밀~~"이란 표현이 처음 봤을땐 참신했는데 너무 자주 보다보니 웃기지도 않고 귀엽지도 않고 좀 거슬려요.
그리고, 이상하게 "꼬숩다"란 말이 너무 싫어요. 고소하다는 말의 사투리인 것 같은데 그 말을 쓰면 사람자체가 갑자기 교양없고 저렴해보입니다.37. 대나무숲
'17.8.4 5:23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이제는 말할 수 있겠네요.
저도 '꼬숩다' 싫고, '따숩다'도 싫어요.
'맛나다' 도 싫은데
대체 이 세 단어가 왜 싫은지는 모르겠어요.
비속어도 아니고 정감있게 쓰시는 것 아니까
겉으로 싫다고 표현하지도 못했어요.
추가로
'용변을 보다'라는 뜻으로
'싸다' 라고 하는 말이요.
저는 아기가 동물이 용변을 가리지 못할때 '싸다'라고 쓰는 걸로 알고
제대로 화장실에서 용변을 볼 때엔 '누다'라고 알고 있었는데
어느새 남녀노소 불문하고 '싸다'라는 단어를 쓰더라고요.
저는 그게 그냥 친구들끼리 웃기려고 쓰는 말인줄 알았는데
20대 예쁘고 발랄한 직원 하나가 버젓이 그런말 쓰는 것 보고
깜짝 놀랐어요.38. 더 문제인건
'17.8.4 5:27 PM (223.33.xxx.4) - 삭제된댓글글 제목을 엉망으로 써서 무슨 뜻인지 전달이 잘 안되는거요
문장의 성분을 무시하고 어순을 엉터리로 나열한 제목을 보면 한국어 실력이 형편없구나 해요39. ..
'17.8.4 5:29 PM (180.224.xxx.155)위에꺼 다 괜찮은데..
"뭐래?"라고 톡오면 넘 싫어요
짜증내는거 같고 사나워보여서요40. 제일 싫은 건
'17.8.4 6:11 PM (114.204.xxx.4)암 걸릴 것 같다는 말
진짜 병 걸려보면 그런 말투 쓰던 습관 후회될 거예요41. ㅣㅣ ㅣ
'17.8.4 6:41 PM (211.243.xxx.190) - 삭제된댓글저도 저말투 싫어요ㅜㅜ 근데 그냥 냅둬야죠머
42. 82에서 처음 본
'17.8.4 7:03 PM (79.213.xxx.127)입을 대다
말을 섞다
꼬소하다
마넌, 저나43. ....
'17.8.4 7:05 PM (222.67.xxx.228)오늘도 열 살난 우리 아드님께서 뭘 드시고 싶다고 해서
얼른 대령해서 바쳤더니 툴툴 거리면서도 맛있게 드셔 주셨어요.
미친...44. ㄴㄴ
'17.8.4 11:01 PM (211.49.xxx.240)댓글 공감요
저만 그런가요?
전집 들이다
아드님 잡수시네요 주무시네요(반어법인거 알아도 꼴깝같아요)
전 특히
세상 편하다 세상 좋다. 세상 이거 어디서 나온 말이에요?45. ㅋㅋ
'17.8.4 11:37 PM (121.159.xxx.74)그건 그냥 그 사람이 싫은 거예요~
좋으다요~
이런 식으로 반말도 높임말도 아닌 말을 쓰는 건
그사람도 글쓴님이 편하지 않아서 반말하기도 애미하고 높임말 쓰기도 좀 그런 상태일 때 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