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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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 담가야 하는데...
그래서 절임배추를 사서 담가보면 어떨까하는데 혹시 요즘도 절임배추 파나요? 마트서 못본거 같아서요.맛은 어떨까요? 혹시 추천할만한 곳 있으면 정보 좀 주세요. 김치 담을 때 맛있는 팁도 좀 부탁드립니다.
1. 그냥..
'17.8.3 10:13 PM (116.34.xxx.195)김치 사 드셔요.
저도 오늘 김치 하러 장 보니..
배추 1망..3통에 2만2천원. 무 하나에 3천원.
전 김치 양념 해논게 있어서 그냥 사 와서 했지만...
이 더위에 장보러 차가지고 가서 기름값에 ...
집에서 에어컨 켜놓고 김치 하면서...
걍 사먹자....사먹자....되내이면서 파.부추 다듬었네요.
그러면서 ..배추김치. 깍두기. 피클. 깻잎김치. 깻잎 장아찌 했네요.2. ....
'17.8.3 10:18 PM (125.186.xxx.152)작년 김장 때 주문했던 화원농협 들어가보니
절임배추 10킬로에 3만원이네요.
휴가땜에 배송이 좀 늦는 모양인데
양재동 하나로클럽가면 있으려나..3. 여름김치
'17.8.3 10:19 PM (218.147.xxx.188)그냥 조금씩 자주 사 드시는게 어떨까요^^
여름배추김치는 잘하시는분도 맛나게 담그기 어려운거 같아요
요즘은 열무김치나 고구마순김치가 맛있을땐데요
저는 지난주말에 누가 주셔서 고구마순김치 담갔는데 껍따구 까는데만
4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마트에 가니 쪽파는 없고 실파만 있어 고구마순이랑 섞어 버무렸더니
지금 아주 맛있게 익었어요
가까이 사시면 좀 나눠 드리고 싶네요4. 절대
'17.8.3 10:19 PM (211.226.xxx.32) - 삭제된댓글종가집김치는 사지마시길 미원맛이 너무 강해요
5. ㅠㅜ
'17.8.3 10:19 PM (1.225.xxx.199)사먹는건 절대 안되는 줄 아는 식구들 때문에 담가야해요 ㅠㅜ원래 시어머님께서 늘 담가주셨는데 올 들어서 알아서 담가 먹으라셔서 몇번 해먹었는데 여기저기 김치레시피 검색해 놓고 따라 했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그게 문제네요.맛이 왜 괜찮았을까 ㅠㅜㅜㅜ
6. 00
'17.8.3 10:19 PM (182.215.xxx.91) - 삭제된댓글저도 사드시라고 하고싶어요
여름 배추나무는 쉽게 물러서 맛이 없거든요
베테랑 주부아니면 비법도 소용없어요
아니면 열무김치나 겉절이를하세요
겉절이는 진하게 버무려 김치냉장고에 바로 넣으면 오래드실수 있어요7. 00
'17.8.3 10:21 PM (182.215.xxx.91) - 삭제된댓글ㄴ여름 배추나 /무는
8. 알배추
'17.8.3 10:28 PM (125.177.xxx.62)알배추 사다가 겉절이 해드셔도 좋을것 같아요.
무말랭이 사서 살짝 불려 김치양념하듯 해도 맛있구요9. 저도
'17.8.3 10:29 PM (116.123.xxx.168)사 드시는거 추천
배추 엄청 비싸요10. ...
'17.8.3 10:34 PM (211.48.xxx.199) - 삭제된댓글며칠전 대복 포기김치 열무김치 샀는데 무르지 않고 괜찮네요.
젓갈 아주 살짝 들어가고 삼삼하니 짜지도 않아요.
동네 반찬집 김치보다 맛있어요 사드세요11. ..
'17.8.3 11:08 PM (125.132.xxx.167)저도 조미료둘어간 시중김치 절대 안먹는 식구땜에
어제 밤 담갔네요
제가 일하는 사람이라
화원농협서 절임배추 날짜 정해 배송받고
부재료들도 이마트서 배송되게 시간잡아놓고
힘들어서 무와배 커터기로 갈아서 양념하고 배추도 물빼서 썰어서 막김치로 담갔어요12. ...
'17.8.3 11:10 PM (58.143.xxx.21)막김치는 그닥 어렵진않은데 저는 다듬는게 힘들어서 알배기배추 깐쪽파 다진마늘 생강가루 양파즙 고추가루 액젓 참치액 양파랑 고추는 때에따라넣구요
절케 다다듬어진거 사면 대충 두시간? 안팎이면 담궈요
김장양념얼린거있으면 저양념 반정도씩하면 더맛있구요13. 비옴집중
'17.8.3 11:10 PM (182.226.xxx.200)저 별로 솜씨 없는데 이상하게 파는 김치나 반찬은
식구들이 손을 안대요.
정말 귀신 같이 알아요ㅠ
제꺼가 아무리 맛없어도 먹는데
파는 반찬이나 김치는 묘~~~한 맛이...딱 알아채서 ㅎㅎㅎㅎ
이거 무슨 조화속인지 모르겠어요.
식구들한테 말하지 마시고 한번 사 보세요.14. 여름엔
'17.8.3 11:10 PM (14.34.xxx.36)사드세요..
15. 아,고구마순 김치
'17.8.3 11:13 PM (1.225.xxx.199)침이 흘러요.어디사세요? 달려갈게요 ㅎㅎㅎ
말씀도 참 따숩게 하시네요.감사합니당16. 댓글 보니
'17.8.3 11:17 PM (1.225.xxx.199)한번 사볼까 싶기도 한데 대복김치로요.
근데 화원배추 사서 막 잘라 담가 볼까봐요.
산거 귀신 같이 아는 족속들이 여기 사네요 ㅠㅜ17. ,,,
'17.8.4 10:25 AM (121.167.xxx.212)외식하면 식당들 거의 파는 김치로 내 놓는데
얘기 하지 말고 조금씩 사서 상에 내 놓으세요.
10kg씻 샀다가 안 먹으면 낭패니까요.
이제껏 김치 사먹으면 죽을 죄인줄 알고 살았는데
한 오년째 사먹는데 아무일 안 일어 나고
처음엔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이젠 잘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