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4세 시어머니..그럴수 있겠죠?
아버님 핸드폰번호 중간자리가 생각안난다고
저한테 물으셨는데 그럴수 있는일이죠?
끝자리는 집전화랑 같아서 잊어버리기 힘들고요
1. ㅇㅇ
'17.8.2 5:23 PM (211.237.xxx.63)저 쉰살인데, 남편 핸드폰 번호 앞자리가 생각 안나서 딸에게 물은적 있습니다.
매번 전화번호부에서 그냥 이름으로 누르거나 단축키로 누르거나 전화온 목록에서 눌러서
폰번호로 누른적이 없다보니 헷갈려요.
치매는 아닙니다;; 건망증이죠.2. ㅡㅡ
'17.8.2 5:24 PM (116.37.xxx.66)휴..감사합니다
3. ...
'17.8.2 5:24 PM (220.75.xxx.29)치매는 전화기 들고 뭐하는 물건인고... 합니다.
4. ~~
'17.8.2 5:25 PM (223.62.xxx.166)맘 놓으세요.
아버님을 기억하시는거 보니 아직 아닙니다.5. 흠
'17.8.2 5:2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못됐군
6. ~~
'17.8.2 5:26 PM (223.62.xxx.166)뭐가 못됐을까요????
7. 저는40대후반
'17.8.2 5:26 PM (122.36.xxx.93)저도 전에는 이런일 이해못했는데
제가 그런행동 하니까 이해해요
참 세월이 야속해요8. ㅡㅡ
'17.8.2 5:31 PM (116.37.xxx.66)두달전인데
몇년전일을 어제일처럼 말씀하신적이 있었어요
그때부터 이런일에 예민해지네요
그때 검사는 싫다하셨구요
근데 왜 못땐거임?9. 구순
'17.8.2 5:32 PM (218.147.xxx.188)못됐다고 말씀 하시는건 왜때문일까요
연세 있으신 시어머님께서 이런 질문을 하시니
은근 걱정되고 겁나서 물어 보시는거 같은데요
저는 낼모레 육십인데 10여년전부터 우리집 현관비밀번호도 종종
깜빡하고 전혀~ 기억이 안나서 아이들에게 문자로 물어 따고 들어가는데요
원글님 글 읽다보니 남이야기 할때가 아닌거 같아요10. ,,,
'17.8.2 5:51 PM (121.167.xxx.212)전 요즘 이사 하느라 여러군데에 주소 이전하고 전화 번호 불러주고 하는데
제 번호 물어 보는데 가운데가 전혀 생각이 안나서 버벅거리니 옆에 있던
아들이 듣고 알려줬어요.
그럴때가 있어요.11. qas
'17.8.2 6:02 PM (175.200.xxx.59)저 고등학생 때 새벽에 갑자기 집에 일이 생겨서 집 비우신 부모님께 전화해야할 일이 있었는데,
당황해서 그런 지 저희 아버지 핸드폰 번호가 생각이 안 난 적이 있어요.12. 네..
'17.8.2 8:47 PM (191.184.xxx.154) - 삭제된댓글저도 아파트 현관 입구에서 비번 까먹어서 남편에게 전화한적 있었... 39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