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적지만 정하고 여행 떠나 본적 있나요?
그러다보니 막상 가려니 숙소가 걱정이네요
휴가때 놀러 오라던 시누이 집에 가려니 불편할 거 같고
어쩌죠?
1. ..
'17.7.31 12:26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전남 진도에 숙소 정하지 않고 간 적이 있는데 모텔에서 잤어요..
우리 가족 3명이 갔는데 그 지역을 잘 모르니까 경찰서에 가서 모텔을 소개받아서 갔습니다.2. 지나가다
'17.7.31 12:29 AM (121.134.xxx.92)저는 가끔 그렇게 가요.
어쨌든 가면, 대부분 잘 곳은 찾을 수 있어요.
저는 한번도 실패한 적 없고요.
제 친구는 섬으로 들어가는 막배를 놓쳤는데 정말 민박이 풀로 차서
결국 찜질방에서 잤대요.
너무 걱정 마시고, 일단 출발~!!
즐거운 여행 되시길. ^^3. ㅇㅇ
'17.7.31 12:44 AM (39.7.xxx.194)이번 주말에 그렇게 다녀왔습니다 ㅋㅋ
우리집은 자주 그래요. 남편하고 남매하고
강릉에 낚시하다
놀다 왔어요.4. ..
'17.7.31 12:51 AM (182.212.xxx.90)절에서도 자봤고
찜질방에서더 자봤어요
일단 고고씽~5. ....
'17.7.31 12:54 AM (125.177.xxx.71)30대 중반까지 숙소 안 정하고 다녔어요.
잠만 자고 나올건데 호텔이나 펜션비 아까워서 모텔만 골라 다녔고
숙소때문에 일정이 딱 고정되는 것도 싫어서 그랬는데
나이 들어가면서 자꾸 비위가 약해지고 잠자리에 예민해져서
요즘엔 편하고 깨끗한 숙소를 미리 정해놓든지, 아니면 현지에 가서도 가급적 호텔급에서 머물러요.
숙소 안 정해도 됩니다. 잘 곳은 많아요.6. heart
'17.7.31 1:22 AM (14.33.xxx.43)유럽도 그렇게 갔다왔어요. 15일.
렌트카만 예약하고 국도로 다니면서 호텔이든 민박이든 맘가는 곳에서 자면서요.7. 산과물
'17.7.31 1:47 AM (117.111.xxx.66)무계획의 여행.. 목적과 계획세우고 떠나는 여행보다 더여행같아 보여요
8. ...
'17.7.31 1:51 AM (119.64.xxx.92)외국여행 다닐때야 숙소예약따위..
몇달 여행하니까 예약도 힘들고.
유럽여행할때 잘곳없어서 그도시 구경도 못하고 밤기차타고
다른데 간적도 있구요 ㅎ
태국섬에서는 빈방이 하나도 없어서 술집아저씨가 재워줘서 술집숙소에서
잔적도 ㅎ 아니면 바닷가에서 잘뻔..9. ...
'17.7.31 10:07 AM (222.111.xxx.38)젊어서는 꼭 예약하고 다녔는데, 여행이력이 쌓이면서 최근 몇년간은 그냥 다녔어요.
한번도 숙소 못찾아서 곤경에 처한 적 없어요.
최후의 보루 민박집이 있으니까요.
발길 닿는대로 내 맘대로 다니다가 적당한 곳에 가서 깔끔한 호텔을 만나면 불쑥 들어가서 방 있냐 물어보고 마땅한 곳이 없다 싶으면 식당이나 구멍가게 들어가서 깨끗하고 안전한 민박 좀 소개해달라고 해서 구했어요.
미리 예약한 것보다 만족도가 높아요10. ///////
'17.7.31 10:16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항상 예약 안하고 상황에 따라 가까운데서 숙박했어요.
제작년에 남원쪽으로 여행가면서 생전 처음으로 콘도 예약했는데
변두리에 있는 그 콘도 찾아가느라 시간낭비하고 담날 시간도 낭비하고 콘도도
더럽고해서 앞으로 예약은 안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