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뜻 같지는 않은데 요 밑에글 보니까요
무슨 뜻이에요? 살림밑천? 무슨 딸을 판다는 소리는 아닌거 같고;;;;
좋은뜻 같지는 않은데 요 밑에글 보니까요
무슨 뜻이에요? 살림밑천? 무슨 딸을 판다는 소리는 아닌거 같고;;;;
바보예요?
그런말도 못들어보게?
물론 잘못된말임
팔기도 했겠죠 예전엔
동생들 주렁주렁하면 남의집살이에 공장에
그리 먼옛날도 아니네요
말그대로요 살림에 밑천으로 쓰면된다
일시키면서
그런말이죠 너무 잔인하죠
이슬람이 따로없네
희생용이라는 의미죠
큰 애가 딸이라 엄마대신 동생들을 맡기고 키워주는 존재라는 거에요.
엄마대신 동생 키우고 집안일 시키고 하다가
형편 어려우면 남의집 살이 보내 돈벌어오게하거나
아예 돈받고 민며느리처럼 시집보내면
집안 형편 피겠죠
그덕에 식구들 밥먹고 살고 아들 공부 시키고요
아주 옛날엔 딸 팔아먹기도 했어요
솔직히 요즘에 저말이 딱히 필요있는말은 아닌것 같은데요...자식이 1-2명인데 저런말이 해당되는 자식이 있을까요..???
이슬람 맞아요. 그딴 소리 하는 것들은 노친네고 뭐고 인간 취급 하기도 싫습니다.
솔직히 요즘에 저말이 딱히 필요있는말은 아닌것 같은데요...자식이 1-2명인데 저런말이 해당되는 자식이 있을까요..??? 20-30대만 해도 대부분 친구들 봐도 형제가 1-2이잖아요..
그러니까요 쓰면 안되는 말이죠
아들은 존재 자체로 귀하고
딸은 일시키고 돈벌어오는데 쓰면 된다고 하는 말이니까요
어린가보네요
딸이 먼죄인지ㅠㅠ
딸 팔아먹는다는 뜻이져
딸을 밑천으로 살림 일으킨다는 소리죠
동생들 양육을 맡기다가 어느 정도 크면 남의 집 식모살이나 공장으로 보내
그 돈 받아 살림 일으킨다는 말임...
못난 부모가 하는 소리임
잔인한 말이죠
자식을 세상에
몇년전 딸 낳은 젊은 여자 입에서 살림밑천이라는 말 나왔네요
진심은 아니고 그냥 실수로 나온 말이였겠지만 미혼이였던 전 잊을수가 없네요
많잖아요.남자 형제들과 차별받고 그놈들 뒷바라지 하느라 제대로 못배우고 버는도 다 빼앗긴 불쌍한 딸들.
버는도 ㅡ>버는돈
남아선호 사상이 강한 시절에
첫아이를 딸을 낳으면 다들 실망했겠죠.
그래서 나온 위로의 말일 거예요.
그리고 그 뜻은
진짜로 살림밑천, 아쉬울 때 팔아쓸 수 있는 살림밑천이에요.
진짜로 팔기도 했으니까요.
그리고 다음 세대에 딸은
노동으로 돈을 벌어 남자형제 공부 시켜 집안을 일으키는 살림밑천이었어요.
과거에 우리가 그랬습니다.
모지리들도 아니고 날마다 이런 되도 않은 질문 올라오는데
아이린 뚱둥이 패턴 바꿔서 날마다 글 올리는 구만
댓글은 징그럽게들 달고 있네
남아선호 사상이 강하던 시절에 첫딸 낳으면 위로차
그리고 자기위안차 하던 말 아닌가요
대부분 맏딸들이 부모위할 줄도 알고 동생 챙길 의무감을
가진 경우가 많았기에 생긴 말인 걸로 압니다.
82보니까
지금도많아요
결혼전에번돈 부모다주고
결혼해서도 용돈계속퍼주고 심지어전업주부가
간병해주고 수시로들여다보고
그럼서 유산은 엄청 차별받고
살림밑천소리나오죠 이정도면
왜 저런대요~
보는 사람도 기분상하게~
부모가 앞으로 내자식 줄줄이 낳을테니
키우거나 공부시키는 뒷바라지는 큰딸인 네가 해라
실제로 그런 사례 기억나네요.
어려서 옆집에 노처녀가장였던 분
ㅡ결혼 않고 개를 딸처럼 키운다고개딸엄마라고 불렸던.
시골 빈농 장녀로 태어나 십대초반부터 동생들 돌보는 보모,
부엌살림하는 식모 역할 하다 상경해 영세 공장노동자로 살면서
동생들 순서대로 불러올려 공장 보내주고 뒷바라지해
한명 한명 시집장가 보내고 자기는 그냥 나이먹어가던.
그 분 삶이야 말로 부모의 살림밑천이었죠.
부모환갑사진 걸어두고 효녀였고.
괄괄하고 여장부 스타일에 자기 삶에 나를 뿌듯해 했지만...
행복했을까요? 부모원망하겠죠?
그 부모가 형편에 맞게 아이 둘셋만 낳아
그냥 각자 자기 앞가림하게 했다면 어땠을까요?
어려 결혼해 생산성 낮은 노동에 지쳐
그저 동물적으로 위안거릴 찾으니
자식은 기계적으로 낳아제끼고...
큰딸은 희생양이죠.
저런 말을 요즘도 덕담이라고 쓴다면
단세포라고 보면 됨.
아직도 아무런 여과없이 노인들이 자주 쓰는 말이죠.. -_-;
말 그대로입니다. 장녀는 부려먹기 딱 좋다는 의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