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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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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그만 사랑하고 싶네요

조회수 : 4,861
작성일 : 2017-07-26 13:41:39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아무리 애써도 끝없는 부모로서의 의무만 남고
스무살만 되면 굶든 말든 알아서 하라해야지..라는 각오를
실천하는 부모가 몇이나 있을까요
어찌된게 점점 들어가는 돈은 늘어가고
차라리 진심으로 밉기만 하면 안보고 살겠는데
지 나름대로 애를 쓰는게 보이는데도 현실이 안도와주니
그게 또 안쓰럽고 애처로워서 돈은 돈대로 들고
마음은 마음대로 아프고
에휴 정말 못해먹을 에미 노릇입니다
오늘도 자식에 대한 지겨운 사랑과 측은지심으로 맘 아픕니다
걍 돈만 나가는 거면 속은 편하겠구만요..ㅠ
제 경험상 자식은 이런 부모마음은 열에 한개도 못 헤아리겠죠
저 역시 그랬으니..
IP : 115.21.xxx.15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26 1:49 PM (121.128.xxx.179)

    대학 입학 한 다음에 엄마가 먼저 자식에게서 마음으로 독립하면 돼요 그렇게 분리가 안되면 자식 사오십 돼도 서로가 독립하지 못해요
    이제라도 엄마의 자유와 행복을 찾으세요

  • 2.
    '17.7.26 1:59 PM (115.21.xxx.155)

    하루에도 수십번
    에라 난 모르겠다와 에휴 그래도 내 새낀데
    두가지 생각을 오갑니다
    이렇게 언젠간 에라 모르겠다쪽으로 확 기울수 있겠죠ㅠ

  • 3. ...
    '17.7.26 2:01 PM (58.230.xxx.110)

    전 고등가면서 거리두기 하는 중이에요~
    국립대라도 가면 대학까지 지원
    그 이하면 고졸하고 독립시키고 알바하고 살라했어요...
    19살까지는 케어하는게 의무니까
    지금은 부모의무수행중...

  • 4. ?_?
    '17.7.26 2:05 PM (222.234.xxx.67) - 삭제된댓글

    자식 키우기 참 어려워요... 자식은 왜 낳고 기르는 걸까요 ㅠㅜ 자식이 전생에 빚쟁이라는 말이 맞을까요

  • 5. ^^
    '17.7.26 2:06 PM (211.110.xxx.188)

    자식이 취업못하거나 평균이하의 급여를 받는다면 내 노후의 편안함도 사라집니다 자식노후걱정까지도 해줘야하는 늙은부모가되는데 자식인생을 어떻게 모른척할까요 부모입장에서 자식나몰라라하는것도 의무점ㅠㅠ

  • 6. ...
    '17.7.26 2:11 PM (58.230.xxx.110)

    우리 시부모님 보니 자식 어려워도 모른척 잘하시던데요...
    그런점은 배울점이네요~
    자식들이 비빌언덕이 없으니
    힘겹지만 열심히 잘살아가는 중이니까요...
    그런데 그런 시부모님이 자식이 살만해지니
    자식의 도리를 강조하시네요...
    당황스럽게~~~
    저희도 외면해도 되는거겠죠?
    저도 부모이고 자식이니 이 사이에서 어떤 역할에
    대해 고민이 많아집니다...

  • 7.
    '17.7.26 2:17 PM (115.21.xxx.155)

    50대 초반 그야말로 낀 세대입니다ㅠ
    자식걱정에 노심초사 물론 누누히 말씀드리다시피 그놈의 밑빠진 독에 돈붓기ㅠ
    그리고 연로하신 부모님들에게는 자식만큼의 사랑은 못 드려도 측은지심과 역시나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려야하니..

  • 8. 그게
    '17.7.26 2:53 PM (175.223.xxx.183)

    안될거예요

    내 다리라고 생각해보세요
    시원치 않고 아프면 문제있으면
    어디 외면이 된답니까?

    육체적으로 분리되어있다고
    분리된존재가 아니예요

    내 다리와 다를바없어요

    신경끊는다고 사랑과 관심을 끊고
    냉정하게 대하면

    더더 자식의 기는 죽고
    위축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건 자식몫이겠지만
    잘되길바라고 염원하는건
    부모의 몫이겠죠


    어릴때 부모한테
    얼마나 많은사랑을 주는 존재였는지를
    생각해보세요

  • 9. 그렇군
    '17.7.26 3:07 PM (211.243.xxx.187) - 삭제된댓글

    자식이 왜 징글징글하고 보기가 힘든가요?
    내가 낳은 자식이잖아요.
    이정도 노력도 안하고 자식을 키우는 사람이 없을텐데
    유달리 힘들다 힘들다 하시는 분들이 전 이해가 안가네요.
    애가 고등이라 곧 대학가면 집을 떠날수도 있어서 커가는 이시간이 야속하게만 느껴지는데요.

  • 10. 자식
    '17.7.26 3:09 PM (124.53.xxx.131)

    어릴때도 온정성을 다해 키우고
    크면 이 짐이 덜어질줄 알았어요.
    못난놈은 못난대로 잘난앤 잘난대로
    끝이 없는거 같아요.
    육아때 힘든건 기약이라도 있지
    먹고 살 돈걱정 전혀 없거나
    유전자가 탁월해 뭘해도 안심이다
    이러지 않다면 자식을 갖는다는거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봐야할거 같아요.
    고반고만하게 시작하는 조카들 결혼 하자마자
    애들 둘씩 낳던데 솔직히 조금 심란해 보이기도 해요.
    젊고 지금은 뭐든 해낼수 있을거 같지만
    경쟁 치열하고 편견 가득한 이곳에서
    사람답게 살려면 또 얼마나 ...

    그나저나
    외노자들이나 그만 들어오면 좋겠어요.

  • 11. ...
    '17.7.26 3:24 PM (182.225.xxx.22)

    독립을 해야하니 같이 부대끼는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다는걸 직감해요.
    그런걸 느끼고 나니 바라는것보다는 미처 다 못해준것들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ㅠㅠ

  • 12. 211님
    '17.7.26 3:30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유달리 힘들다 힘들다 하시는 분들이 전 이해가 안가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달리 힘든 자식들도 있거든요. 수월한 애 키우고 육아에 대해 다 아는 것 처럼 말하는 사람들 좀 그래요. 수월하지 않은 애 키워도 부모 멘탈이 강해서 견디는 사람들도 있고요.

    다 다른데 왜 한 잣대로 평가하는지...

    참고로 전 수월한 애 키우지만
    주변에 저보다 훨씬 잘하는데 훨씬 더 힘들어하는 지인들 많아요.

  • 13. 최고
    '17.7.26 3:34 PM (223.62.xxx.150) - 삭제된댓글

    부러운 사람이 애 하나만 낳은 사람이에요
    저 사람들은 젊은 나이에 그걸 어떻게 알았을까..

  • 14. ...
    '17.7.26 3:56 PM (223.62.xxx.218)

    전 수월한애 보통애
    둘키우지만 힘든분 이해가요~
    공감도 못하면서 쓸데없이 손가락막 부지런해선~

  • 15. 저도
    '17.7.26 4:16 PM (124.49.xxx.246)

    애때문에 애먼글먼 하는 스타일인데 딱 그만 거리두자 싶다가도 애가 힘든 일이 생기면 정말 어쩔 수 없어요 그게 엄마인 건지...

  • 16.
    '17.7.26 4:55 PM (115.21.xxx.155)

    대학 들어간다고 공부 취업한다고 공부
    그게 끝이 없으니 안쓰럽죠
    딱 몇년 도와주면 독립한다 답이 나와있으면 무슨 걱정일까요
    징글징글한게 미움이 아니라 사랑이 징글징글한거죠
    아직 어린아이들 키우시는 엄마분들은 이해 안가실겁니다ㅠㅜ

  • 17. .....
    '17.7.26 5:48 PM (1.237.xxx.189)

    그래서 얼마 안되는 수입으로 아껴쓰고 집투자하며 돈 불려요
    우리애도 상가나 집 한채라도 마련해줘서 남편만큼 부담없이 살게하려구요
    그리고 노후에는 신경 끄고 살아야 나도 편하죠
    우리 남편도 작지만 상가도 있고 집도 있으니 본인이 할수 있는일 적은 월급 받고 부담없이 일해요
    공부하나 열심히해서 지힘으로 벌어먹고 살려면 힘들어요

  • 18. 저는
    '17.7.30 12:49 AM (175.117.xxx.60)

    자랄때 부모님이 저희 자식들한테 평생 원수 덩어리들...나 괴롭히고 피 빨려고 태어났냐?..볼 떄마다 그래서 결혼하고 애를 안낳었네요..자식이 원수란 말을 하도 들어서....학습효과죠....원수 맞아요..저 부모님속 무던히도 썩혔어요...자식 안낳은거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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