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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인의 향기 보고 넘 울었어요..(안보신분들..스포있어요..)

슬퍼...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11-09-05 00:21:57

오늘..

드뎌 예상했던 희주의 죽음..

그리고 엄마에게 얘기하는 장면..

너무 슬펐어요.

오히려 지욱이랑 연재가 있는 씬들은 크게 공감이 안됐는데

희주랑 채은석 탱고추는 장면..왜이렇게 서글프고 아름다운지..

그리고 마지막에 연재가 엄마한테 "미안해" 할때..

너무 가슴아팠어요...ㅠㅠ

아직까지 울고있네요..

오늘 엄기준 연기가 넘 좋았어요..

그리고 희주역할의 여배우..

목소리가 너무 발랄하고 통통튀어서 좋네요....

 

IP : 175.206.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1.9.5 12:27 AM (211.246.xxx.17)

    어제보다 오늘 더 좋았구요...
    희주의 죽음을 예상했지만 역시 너무 슬프더군요..
    그리고 연재 엄마 김혜옥씨 연기가 정말...압권이네요..ㅠㅠ 너무 슬펐어요 오늘..

  • 슬퍼...
    '11.9.5 12:32 AM (175.206.xxx.120)

    네..연재 엄마 너무 연기 잘 하시죠?
    강지욱 너무 멋졌는데도
    지욱이보단
    연재 엄마가 슬퍼할 걱정에 연재 엄마만 보게 되더군요..ㅠㅠ

  • 2. 아~ 정말
    '11.9.5 12:52 AM (58.233.xxx.47)

    저두 오늘 대박 울었어여...혼자 거실에서 꺼이꺼이 울면서 봤답니다.
    은석이랑 희주 이야기 왜 이리 슬픈가요...
    희주가 탱고추고는 마지막으로 은석이 가슴에 안겨서 눈물 한방울 또르륵 흘리던 거도 슬프고
    은석이 복도에 주저앉아 울 때 진짜 ㅠㅠㅠㅠ
    엄기준 눈찢어져서 싫어했는데...다시 보이네요~
    다음 주에 연재가 엄마한테 말하는 거 또 어찌 볼지...

  • 슬퍼...
    '11.9.5 1:06 AM (175.206.xxx.120)

    예상 시나리오지만
    직접 보니 울음이 멈추지 않더군요..
    희주 죽음을 담담하게 잘 풀어나간듯 해요..
    그로써 연재가 엄마에게 말할 결심하게 되는것도 자연스럽구요..
    담주 폭풍 눈물일듯..ㅠㅠ

    글구..
    은석쌤..
    엠디 앤더슨 안갔으면 좋겠어요...
    그냥 한국에서 더많은 환자들에게 따스함 보여주시길..ㅠㅠ

  • 3. 냉탕열탕
    '11.9.5 2:10 AM (203.226.xxx.117)

    희주역할.. 소문난 칠공주에서 막내딸 땡칠이 역할 했던 배우에요~이승기랑 부부로 나왔던..
    그때도 연기 참 잘하고 통통튀는 매력이 너무 좋던데 자주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 의문점
    '11.9.5 4:44 AM (118.217.xxx.83)

    어쩐지... 웃음이 낮익더라니... 맞아요. 땡칠이...

    오늘 정말 연기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맑은 처녀의 슬픈 미소...

  • 4. soir
    '11.9.5 9:24 AM (219.241.xxx.21)

    어머 희주양이 그렇게 되는군요. ;;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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