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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여준은 이미 디테일하게 출마준비하고 계시네요 ㅋ

.......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11-09-04 23:27:08

그는 “두 사람(안철수-박경철)을 잘 알지도 못했다"며 "그런데 ‘청콘(청춘콘서트)’을 진행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첫 번째 청콘이 5월 22일 경희대에서 있었는데 5000명이 빼곡하게 들어찼다. 인터넷으로만 광고하고 신청자들을 입장시킨 건데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컴퓨터가 다운됐다. 막상 현장에선 몇 시간 전부터 장사진이었다. ‘이럴 수가 있나’라고 크게 놀랐다"며 젊은층에서 안 교수가 인기가 폭발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게 어디서 온 현상인지 따져 보니 안철수의 공적인 헌신성이 그 뿌리였다. 안 교수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어 떼돈을 벌 수 있었는데도 돈을 안 받고 7년간 무료로 공급했다. 한국에서 이런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젊은이들이 이런 얘기를 하면서 그에게 무한한 신뢰와 감동을 느꼈다"며 "과거 정치인들의 거품 같은 인기가 아니다. 인간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신뢰"라며 안 교수 인기가 거품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그래서 두 사람에게 ‘같이 운동을 해보자’고 요청했다. 청콘이 끝나면 한 단계 더 진전된 정치색 짙은 운동체를 만들 계획이었다. 어차피 내년엔 총선과 대선이 있다. 과거식으로 선거하면 나라꼴이 엉망 된다. 정치를 바꾸는 운동체가 필요하고, 총선이 내년 4월이니 연내엔 출범해야 한다”며 신당 창당 필요성을 강조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8525

 

 

안 교수가 '제2의 박찬종'이 될 것이란 지적에 대해 윤 전 의원은 "과거라면 무소속으로 당선된 예가 없다. 하지만 정치 지형 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며 "과거엔 한쪽에 집권당이란, 권력을 가진 거대한 세력이 있고 반대 쪽엔 확고한 지역 기반이 있는 양김의 블랙홀 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은 제 3의 공간이 많이 열려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안 교수가 시장 출마를 결심하면 뭘 내걸고 어떻게 치고 나갈지 실무자들에게 준비를 시켰고 나도 골똘하게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904172112§io...

 

 

여기서 잠깐!!!   위에 줄쳐놓은 문장에서 윤여준이 말하는 "나라꼴이 엉망 된다" 는 의미는 뭘까요? 

바로 진보세력에 정권을 내주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기존 한나라당의 반감이 하늘을

찌르니 이걸론 안될거 같고...  얼굴마담 내놓고 총선, 대선 기획했다는 걸 대놓고 밝히네요.

IP : 59.18.xxx.2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9.4 11:28 PM (125.252.xxx.108)

    "청콘이 끝나면 한 단계 더 진전된 정치색 짙은 운동체를 만들 계획이었다. 어차피 내년엔 총선과 대선이 있다. "가 마음에 걸리네요.
    물론 안철수씨, 박경철씨를 포함해서였겠죠.

  • 2. 지나가던아줌마
    '11.9.4 11:29 PM (220.117.xxx.38)

    안철박경...
    속은 느낌이 드는 건 내 잘못인가

  • 그래서 사기꾼이.....
    '11.9.4 11:32 PM (211.44.xxx.175)

    작정하고 속이는데 누가 안 속겠습니까?

  • 3.
    '11.9.4 11:30 PM (112.155.xxx.7)

    한마디로 윤 가놈이나 철수놈이나 개찐도찐이고 쓰레기라는데 한 표!
    니들이 길가 화류장화라는 얘긴데...ㅎㅎㅎㅎㅎ

  • 4. ..
    '11.9.4 11:31 PM (118.32.xxx.7)

    과거 청곤 댓글 봤더니

    눈치빠른 사람들은

    선거 안나올거죠 라고 댓글 달더라구요...알만한 사람은 눈치까고있더군요..

  • 5. --
    '11.9.4 11:31 PM (211.206.xxx.110)

    저 똑똑한 노인네가 치매 걸리지 않은 이상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진 않았을 테고...안철수씨 본인 입으로 출마 나가겠다 나오기 전까진 기다리려고 했는데..이건 아닌거 같네요..자기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을 가만 냅둘 안철수씨도 아니고...점점더 굿베이하게 된다는..

  • 6. ....
    '11.9.4 11:32 PM (125.134.xxx.170)

    윤여준이 당을 만들겠다는건 부산 경남 + 안철수지지젊은층을 타겟으로 하는 정당이에요.
    부산 경남의 반한나라당 정서가 지난 지방선거보다 훨씬 커졌고.
    지금 당장 야권연합으로 총선, 대선을 치룬다면 한나라당은 서울 경기뿐만이아니라
    안방이라고 여겼던 부산 경남에서도 참패할 확률이 높아요.

    이 지역의 반한나라당이지만 어느 정당에도 안착하지 못한 표를 흡수할 정당을 만들겠다는겁니다.
    그래야만 총선에서 야권의 개헌선을 저지할 수 있고,
    대선에서 박근혜에게 희망이 생기니까요.

    단순히 안철수 서울시장 무소속출마강행 정도로 봐서는 안됩니다.

  • 7. 블루
    '11.9.4 11:34 PM (222.251.xxx.253)

    윤여준이 국민들 정서가 반한나라당으로 기울었다는건 알았을거고
    그에 대한 대비(진보의 집권을 막는)를 철저하게 했을겁니다.

  • 8. ..
    '11.9.4 11:35 PM (125.152.xxx.145)

    박경철은 거품 같아요.....딱히 뭐가 훌륭하고 좋은지 모르겠다는.....

  • 9. 그지패밀리
    '11.9.4 11:35 PM (211.108.xxx.74)

    그러니깐 한날당이 성공할수 없다는 판단은 섰나보네요.그러니 무늬를 바꾸자로 판단을 했을터이고 얼굴마담이나 이미지정치를 해줄 사람이 필요했고.안철수의 인기가 탐이 났을테고...

  • ..
    '11.9.4 11:54 PM (125.152.xxx.145)

    그죠? 늙은 꼬리 아홉달린 구미호 같아요.

  • 10. 블루
    '11.9.4 11:37 PM (222.251.xxx.253)

    결국 한나라로 선거에 이길수 없으니 옷만 바꿔 입겠단거죠..
    이전에 천막당사.박근혜의 눈물 읍소는 이제 두번 썼다가 국민들 반감만 더 생길게
    뻔하니까요.

  • 11. ....
    '11.9.4 11:38 PM (125.134.xxx.170)

    윤여준이 얼굴을 내 밀고 존재를 알리는 이유죠.
    얼굴을 내 밀지 않았을때 안철수의 서울시장 당선가능성은 높아지나
    그 파급력을 신당까지 끌고 갈 수가 없어집니다.

    설사 안철수가 서울시장에서 낙선하더라도 신당에 영향력을 끼치고
    그를 발판으로 서울, 부산, 경남에서 야권통합에 승리를 넘겨주지 않아야 하니까요.

    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회창까지 이어져온 윤여준의 얼굴을 안철수와 연계를 지어야
    윤여준신당의 색이 명확해지고 젊은층 외에도 보수층의 표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한나라당 의원들이며 전여옥이며 활개를 치며 지지를 하는거죠.

    안철수지지쪽은 윤여준에 대해 ......... 그런 전력을 문제 삼지도 않더군요.
    그러니 당당히 얼굴을 들이미는거죠.

  • 정답
    '11.9.4 11:40 PM (211.44.xxx.175)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2976

  • 12. ...
    '11.9.4 11:40 PM (175.118.xxx.2)

    어제까지만 해도 저도,
    안철수씨에 대해 난무하는 비판이 못마땅했었고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오늘 여기저기서 나오는 얘기를 종합해보니
    그 분의 평상시 인품이나 그동안 해오신 일로
    커버될 문제가 아니란 생각이 점점 더 드네요.

    세상에 믿을 놈이 하나도 없군요. ㅜ ㅜ

  • 13. ....
    '11.9.4 11:40 PM (125.134.xxx.170)

    언론에서 윤여준을 말할때도 전환경부장관 윤여준으로 표기하죠.
    윤여준이 환경부장관을 한건 김영삼때.

    전여의도연구소장 윤여준이 아니라 전환경부장관 윤여준인지.
    안철수씨도 전환경부장관윤여준이라고 하더군요.

    가장 최근의 직함이 여의도연구소장임에도.

  • '11.9.5 12:03 AM (125.179.xxx.2)

    장관이 제일 큰 직함이잖아요.

  • 14. 무섭다
    '11.9.4 11:43 PM (122.36.xxx.23)

    한나라당 옷 갈아입을 때가 됐다 싶었는데

    이렇게 밣혀 지다니

    게다가 젊은층을 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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