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는 알아서 대소변 가리나요?

...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17-07-23 09:15:49
강아지처럼 교육시키는게 아니라 깔끔해서 모래만 구비해 놓으면 대소변은 알아서 가리는지요?

털이 많이 빠진다고 하던데 청소만 자주 해주면 키우기는 강아지보다 수월한지 궁금합니다.
IP : 14.33.xxx.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7.23 9:17 AM (211.36.xxx.31)

    아주 특별한 경우만 아니면 대부분 잘가려요

  • 2. 냥바냥
    '17.7.23 9:19 AM (172.58.xxx.231)

    특별한 이유없으면 대개 기특하게 잘 가려요. 본능인듯. 저도 아주 새끼 키우며 냥이 엄마없이 보고 배운게 없어 어쩌나 했는데 신기하게 우유 떼면서 다 가리더라구요.
    털 빠지는거 빼놓곤 손 안가고 수월해요~

  • 3. 잘해요
    '17.7.23 10:01 AM (121.160.xxx.222)

    첨에 모래가 어딨는지만 가르쳐주면 아깽이도 곧바로 대소변 가리더군요 개하고는 비교저차 안될정도로 키우기 정말 쉬워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점은 사람 음식에 식탐 없는거. 개는 사람 끼니 먹을 때마다 먹고싶어서 난리인데 고양이는 줘도 한두점 맛만 보고 끝이더라고요 ㅎ

  • 4. 고양이
    '17.7.23 10:09 AM (122.32.xxx.131)

    저희는 얻어다가 키웠는데 냥이가 집에 오자마자
    화장실 위치부터 파악하더군요.
    그 뒤로 3년이 흘렀는데 단 한번도 실수한적이 없고
    항상 자기 화장실에서 볼일 봐요.
    이게 참 신기해요.
    털은 좀 빠져서 이제는 제 몸에서도 털이 날리는 경지에 이르렀네요
    하지만 너무 예뻐서 안 안아줄수가 없어요.
    잠도 제 팔베개하고 아가처럼 제 품에서 자요
    하지만 밤에 잘때만 제게 오고 낮에는 모른척해요.
    밀땅의 천재라지요

  • 5. 잘 가리는데
    '17.7.23 10:10 AM (1.225.xxx.199)

    어디 아프거나 사료나 화장실을 제때 안치워서 더럽게 놔두거나 하면 집 안에 스프레이를 해요. ㅠㅜ그런데 큰 거는 절대 실수 안하더라구요.8마리까지 키워 봤는데 그랬어요.
    교육도 좀 쉬워요.자존심이 세서 그런지 안된다고 몇 번 제지하면 끈질기게 시도하는 경우 없이 바로 안하더군요. 단, 개에 비해 털 많이 빠지고 사료 등 용품이 조금 더 비싸요ㅠㅜ그리고 나를 주인으로 모시지 않고 집사쯤으로 여깁니다ㅠㅜ

  • 6. 잘 가리는데
    '17.7.23 10:12 AM (1.225.xxx.199)

    사료가 맘에 안들거나...--->다시 읽어보니 내용전달이 부족하게 썼네요ㅠㅜ

  • 7. 다 큰 길냥이
    '17.7.23 11:50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줍냥해서 키웠는데
    모래 위에 바로 대소변 가리더라구요.

  • 8.
    '17.7.23 12:02 PM (211.224.xxx.236)

    고양이는 죽기직전에도 화장실가서 눕니다. 근데 털이 엄청 빠지고 개체마다 다르지만 집안살림에 기스도 많이내요 저희집 커텐 고양이가 매달려 놀아서 여기저기 빵구 났어요 문지방 긁는애도 있고T.T 이불깔아났더니 거기 올라가서 애들이 뒹굴고 장난을 쳤는지 이불도 여기저기 찓어지고.

  • 9. ..
    '17.7.23 2:08 PM (117.111.xxx.63)

    강아지보다 손도 덜가고
    신경도 덜 쓰여요.
    두마리 키우면 더 좋아요.
    며칠 여행갈때 두 놈이 서로 의지하니
    마음이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227 그것이알고싶다) 사람 때려죽이는거 끔찍하네요 6 끔찍 2017/07/23 5,838
711226 전세 나가고 빈 집이 많은 동네는 어떨까요? 5 2017/07/23 3,029
711225 고1딸이 수학과외선생님 바꾸자고 해서요. 14 고민중 2017/07/23 3,718
711224 자유여행에서 얻어온 자신감 16 2017/07/23 6,080
711223 조영남 대작 3 그림 2017/07/23 2,868
711222 여름 인덕션 사용.. 2017/07/23 391
711221 나이를 먹으면서 더 서러워지네요 44 .. 2017/07/23 21,669
711220 상차릴때.... 4 .. 2017/07/23 1,448
711219 홍콩 5대천왕 4 ㅇㅇ 2017/07/23 1,575
711218 냉동굴이 해동되서 왔는데 비릿내가 심하네요ㅠ 3 2017/07/23 1,257
711217 품위있는 여자 큰아들로 나오는 사람 누군가요 10 오오 2017/07/23 4,530
711216 감사합니다. 20 .. 2017/07/23 5,649
711215 LA인데요 ㅠㅠ 렌트카 긴급문의요 7 LA 렌트카.. 2017/07/23 1,103
711214 호텔에 객실내 마사지 서비스란게 뭔가요?? 5 호텔예약 2017/07/23 4,780
711213 서울 삼청동 숙소 찾기가 힘들어서.. 4 컨트리꼬꼬 2017/07/23 1,014
711212 나이먹을수록 쌀밥이 좋아져서 문제에요 7 ㅓ음냐음냐... 2017/07/23 2,092
711211 빚잔치 건물 짓기... 20 ... 2017/07/23 5,114
711210 염정아 정말 이쁘지 않나요? 27 ㅇㄱㅅㅎ 2017/07/23 7,590
711209 키워보신분 중 ;; 과외문제좀요 5 중학생아들 2017/07/23 1,051
711208 남편에 대한 감정연기는 그 성형외과의사 부인이 잘 표현하네요 10 품위그녀 2017/07/23 5,336
711207 문통, 종신형! 7 어디한번 2017/07/23 1,663
711206 품위 있는 그녀에서 제일 싫은 역할 36 ㅇㅇ 2017/07/23 15,815
711205 한그릇 음식의 단점이 뭘까요? 19 ㅇㅅㅇ 2017/07/23 6,333
711204 실내온도 몇도까지 견딜만 하세요? 10 ㅇㅇ 2017/07/23 2,430
711203 인물과 사상..다 버리려구요 3 .. 2017/07/23 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