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게을러도 너무 게을러 여행 싫어하는데
내일 드디어 떠납니다. 가족여행이라 할수없이....
스케줄도 큰아이가 다 짜고, 호텔 비행기도 노는 거 무지 좋아하는
대학생 큰아이가 짰어요.
제가 키톡 말레이 다녀 오신 분 글 보고 우리도 말레이시아 가자니까
깔깔깔 웃으며 말레이시아는 가족여행 전에 친구들이랑 먼저 다녀 오겠다고....
그래서 가족여행은 방콕으로 갑니다.
우산, 긴팔도 82 자게에서 봤네요.
혹시 이거 꼭 챙겨가야 한다, 챙겨가니 좋았던 것 있으면 알려 주세요.
여행 주선자는 친구집에서 자고 내일 온다네요.
내일 저녁 비행기거든요.
지난해도 참으로 더웠는데
전 올해가 왜 더 더 더 덥게 느껴질까요?
본격적인 더위는 장마 끝난 8월일텐데.
모든 분들 17년 여름 무탈하게 지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