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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보고 마음이 아픈사람이냐고 묻는데요

...... 조회수 : 3,670
작성일 : 2017-07-19 15:23:17
저보고 어떤분들 몇몇이 다 개인적으로 물으시는데요
다 모르는 사람이요
마음이 아픈분이냐고 묻네요
꾸미고 다니지않아서 그런걸까요?
마음이 아픈사람인게 겉으로 드러나나요?
어떤모습을 보면 맘이 아픈사람같나요?

사실 마음이 아픈사람 맞긴한데
어떤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픈사람처럼 느껴지나요?

그리고 그런 얘길 왜 할까요? 예의가 아니지않나요? ㅠㅠ
그런 질문들으면 당황스러워서요. 왜 그런질문할까요?
저를 위로나 이해해주려고 그러는걸까요?
IP : 117.111.xxx.25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표정이
    '17.7.19 3:26 PM (119.69.xxx.101)

    너무 어두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지나치게 경계하고 다들 웃는데 웃지도 않고 멍하니 딴 생각하고 같이 있어도 리액션 전혀없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면전에 대고 마음이 아프냐고 묻다니 예의가 없으신 분들이네요.

  • 2. 답답해
    '17.7.19 3:27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왜 묻는지 대놓고 물어보세요.
    나에대해 뭘 알고 그런말 하는거냐고.

  • 3. .......
    '17.7.19 3:28 PM (114.202.xxx.242)

    안꾸미고 다닌다고, 남들이 마음이 어디 아프냐고 묻진 않아요.

  • 4. ////
    '17.7.19 3:32 PM (211.180.xxx.189) - 삭제된댓글

    표정이나 태도도 그렇고.
    그냥 원글님 말투에서도 느껴지는데요.

    그냥 잘 보이는구나 생각하시고

    건강해지려 노력하세요.

    숨기려하거나 예의없다 생각하고 거기에 집착하실게 아니라.
    건강하면 저런말 안들을거아니에요.

    마음이 아프신 분이냐는 말 들을정도면
    정신병자로 보인단 이야기인데,,,,,, 그걸 어찌 감추나요.

  • 5. ....
    '17.7.19 3:34 PM (14.45.xxx.172)

    몇몇이나 개인적으로, 공통되게 물었다면 원글님이 분명 무슨 여지를 줬다는 말일텐데...
    (물은 사람들이 예의가 없는건지 개념이 없는건지 그 사람들이 마음이 아픈게 아닌지 잘 모르겠으나)
    단순히 안꾸미고 다닌다고 그런소리 하지 않죠.
    대화중에 그런 뉘앙스를 흘렸다거나 표정이나 대화에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듯 했다거나..
    첫댓글님 말씀처럼 너무 반응이 없어도 그렇게 생각할수 있겠죠.
    잘 한번 생각해보시고 그래도 안 떠오르시면 왜 그러냐 물어보세요.

  • 6. ???
    '17.7.19 3:36 PM (223.62.xxx.155)

    저를 위로나 이해해주려고 그러는걸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냥 무례한 사람임

  • 7. 무례함
    '17.7.19 3:41 PM (125.177.xxx.191) - 삭제된댓글

    제가 들어도 기분 나빠요.

  • 8. ㅇㅇㅇㅇ
    '17.7.19 3:44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쁠 말이긴한데

    보통 사람에게 마음이 아픈 분이냐고 묻겠습니까;
    물어보는 사람도 놀라거나 진짜 이상하다 샆으니 저정도 이야길하겠져

  • 9. 싸가지없는거
    '17.7.19 3:59 PM (14.41.xxx.158)

    사람 알고보면 마음 안아픈 인간 몇이나 되요? 맘이 안아파서 글케들 종교에 의지하며 다닐까요? 상업적으로나 어디 마음 둘데들 없어 종교도 찾고 하는거죠

    인간은 근본적으로 외로운 존재에요 자기의지도 없이 세상에 뚝 떨어진 자체가?

    사람이 몸도 아니고 맘이 아프냐 소리는? 개오지랍 부린거여요 지가 치료비 줄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면 될일을? 굳히??

    니나 니맘 다스리며 살라고 하지 그랬어요? 어이없는 년

  • 10. 보이나봐요
    '17.7.19 3:59 PM (221.145.xxx.83)

    저도 20년 훌쩍넘었는데 결혼하기로한 사람과 파혼한 무렵... 퇴근길에 어떤 분이 지나치면서 실연했냐고 묻더군요... 뭐야?하며 지나쳤는데 나이들고보니 마음이 아픈 사람은 얼굴에 보여요.
    그리보이나보다하고 지나치세요...

  • 11. ..
    '17.7.19 4:00 PM (223.33.xxx.190) - 삭제된댓글

    도를 믿으십니까 아닐까요

  • 12. ..
    '17.7.19 4:00 PM (183.98.xxx.13)

    뭔가 남을 경계하는 표정이거나 밝은 표정이 아니라서 그런것 아닐까요?근데 초면에 그런 말 물으면 무례한 사람이긴 하지요. 그런 사람들은 주로 남들에게도 초면에 칭찬보다는 무례한말 많이 해요. 초면부터 그런 말하려면 아예 말하지 말던지 기분 나쁘긴 하지요..

  • 13. 물어 보는 건
    '17.7.19 4:01 PM (188.11.xxx.231)

    아주아주 무례한 사람 맞아요. 무례하다고, 실례이니 궁금해사지 마시라고 하세요.

    몸 한 구석이 아픈데 티가 나는 건 당연해요. 괜찮아요. 빨리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 14. 원글이
    '17.7.20 1:40 AM (211.36.xxx.218) - 삭제된댓글

    댓글들 감사합니다..

  • 15.
    '17.7.20 3:34 AM (80.144.xxx.117)

    마음이 아픈 사람이란건 정신이 아픈거, 심하게 말하면 너 미친거 같다란 말이죠. 돌려서 말하는.

  • 16. 원글이
    '17.7.20 9:48 PM (117.111.xxx.252)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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