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항암주사같은 걸 투여받으셨습니다.
(최신으로 나온 거라고 하고 아버지가 잘 알려주시지 않습니다. )
맞을 때는 괜찮으셨는데 일주일 지나서도 편찮으십니다.
입 안은 헐고 설사를 자주 하십니다.
병원에서는 그럴 수 있다며 일주일 후 다시 오라고 하셨습니다.
죽도 제대로 못 드셔서 수액을 맞으셨습니다.
설거지나 빨래나 밥짓는 건 했어도
요리는 한번 제대로 한 적 없지만 당분간은 집안일에 전념하려 합니다.
집안 식구들 요리는 그렇다 치더라도
어머니께는 뭘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