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노후 월 300 글이요
1. 300
'17.9.3 5:08 PM (223.62.xxx.203)300 가지고 뭔 골프..
골프가 아무리 대중화 됐어도 아직은 고급스포츠 입니다
그냥 부부 기본 생활 하는 데 무리 없다는 거죠
골프 치고 해외 나가고 하려면 약간 모자른 게 아니고
모잘라요2. 지인도
'17.9.3 5:27 PM (112.155.xxx.101)직장인인데
저축보다는 연금형 보험에 들더라구요
노후에 400정도 받을수 있다고 하던데
20년 후에 400만원
지금의 400이 아닐텐데
어려운 문제더라구요3. ᆢ
'17.9.3 5:47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골프회원권 가지고 있다면 자주는 못가더라도
갈 수 있구요
골프채 자주 바꾸고 골프의류에 돈 많이 들이는 스타일
아니라면.
해외여행도 멀리가는게 돈이 많이 드는 거고
자주 못가는 거지
가까운 곳들이야 300에서 한달에 20만원만 모아도 가기야 가죠
실비보험,암보험 정도 있고 하면 크게 문제는 없을 듯
20년후에야 300이 지금의 300이 아니겠죠4. 골프칠
'17.9.3 5:52 PM (113.199.xxx.156) - 삭제된댓글체력이면 경제활동을 하겠죠
나이들어 산책이라도 하면 다행이게요
돈이 쓰기나름이죠머
남들 하는거 다하려면 택도 없이 부족하고
자식들에게 받아 쓰는거면
기본생활만 해도 감사할 일이고요5. ...
'17.9.3 6:00 PM (39.7.xxx.166)본인들은 월 300에 현가치 150으로는 겨우 살돈이고 지금 부모들 150이면 과소비입습죠
6. ㅡㅡ
'17.9.3 6:02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나이든다고 돈안쓰고 살수있는게아니예요
엄마가 손가락관절염있고 체력떨어지고.
아버지도 뇌출혈수술하고 몸이좀불편
밥다못해드시고 자주사먹고
반찬도사먹고
나이들었다고 집에만갇혀사는거아니구요
은퇴하니까 더답답해서 자꾸 나가게되고
친구도만나야지 집에만있음 우울증오고
정기적으로 교회든 절이든 취미생활이든
나가는데가 있어야돼요
그러다보면 옷도좀사입어야되고
남들다가는 해외도 가고싶고
남는게 시간이라 돈 더들어요
그리고 경조사비
이게또장난아니라는거
시골노인들이 차라리 돈안들죠
아파트관리비도 안나가고 노인정가서 놀다오시고
농사는 텃밭이라도 꾸준히 할일이있으니까
거기서 식재료도 충당되고
근데 도시살면 나이들어도 돈쓸일많아요
사치 절대아니고 그냥 인간답게사는게그래요7. 공적연금
'17.9.3 6:34 PM (175.213.xxx.30) - 삭제된댓글공적연금이면 물가상숭율 반영돼요. 예금은 미미하게 이자더해지겠네요. 월세나 이런것도 물가상승율을 따라갈테고요, 보험사 등에 든 개인연금둥은 그걸반영못하겠네요. 국민연금 최초로 부부합산 300만원 연금수혜자가 나왔다고 기사났어요. 처음으로 타나보다했는데 연세 많은 분들이고 타는 금액이 계속 물가를 반영해서 300이 이번에 넘었나봐요. 이 부부는 처음 탈땓ㅎ 금액은 작았겠지만 현재가치로는 월 300였던거죠. 또 앞으로 늘어나겠지만 그 가치는 현재의 300정도고요.
앞으로의 노후자금이 명목 얼마다보다 어떤 형태로 나와서 물가상승율과 연계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8. 지금도
'17.9.3 7:16 PM (119.70.xxx.59)월300만으로 풍족하게 살지 못하죠 20년후쯤이면 500만원으로도 현 3백만원 될라나 물가상승 생각하면 ... 월 80만원으로 노부부 생활한다 글 보고 놀랐어요 전 시가 친정 양가 부모님 다 월 500넘게 쓰시거든요.
9. 쓰기 나름
'17.9.3 8:22 PM (119.196.xxx.171)생활비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살아야 아껴지고 저축이라도해요
설렁설렁살면 항상 부족한것이 생활비예요 외식하고 배달음식 먹고하면 돈이해퍼요
그만큼 살림맡은 사람이 생활이 중요해요 잘해먹고 살지도 못하면서 헛돈이 막새는거지요10. ..........
'17.9.4 12:08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의미없는 얘기네요.
누구에게는 300백이면 풍족할테고
누구에게는 모자랄테고.11. 꿈다롱이엄마
'17.11.26 8:09 PM (125.185.xxx.75)ㅋ. 저희 부모님은 여러 연금이 있으시지만 공무원 연금이 대략 사백만원 가까이 됩니다. 요돈으로 한달에 250정도 생활비와 기타등등에 쓰시고 나머진 다 저축하십니다. 물론 남은 저축으론 병원비나 여행경비 손주 선물등등에 쓰십니다. 넉넉하지만 정말 알뜰하게 쓰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얼마전에는 포인트로 전기밥솥 2-3인용 사신다고 모으시는거 보고 정말 다시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5037 | 부모와 소원한 사람은 | ᆢ | 2017/09/03 | 764 |
725036 | 단독실비 보험료 답해드릴께요 35 | 현직 | 2017/09/03 | 5,484 |
725035 | 오뚜기 북경짜장 맛있나요? 11 | 싼맛에 | 2017/09/03 | 1,613 |
725034 | 3년 키우던 햄스터가 떠나갔어요.. 15 | 잘가렴.. | 2017/09/03 | 3,195 |
725033 | 비정성시 4 | tree1 | 2017/09/03 | 674 |
725032 | 저는 청양고추 안 넣으면 음식이 맛이 없어요 10 | 자극적 | 2017/09/03 | 2,455 |
725031 | 김혜선아들이랑 박상원딸은 어느 대학교 다니나요? 25 | ... | 2017/09/03 | 27,630 |
725030 | 13년 된 아파트인데요 2 | 음 | 2017/09/03 | 1,505 |
725029 | 대입수시접수시 ... 17 | 우리랑 | 2017/09/03 | 2,835 |
725028 | 장례식에서 며느리는 보통 어떤 역할을 하나요? 13 | 장례식 | 2017/09/03 | 8,025 |
725027 | [2008년 7월] 홍준표 , KBS 사장 소환장을 2∼3번 발.. 4 | 고딩맘 | 2017/09/03 | 680 |
725026 | 집에 고양이가 피부가 안좋아서요 ㅜㅜ 도와주세요 7 | 피부안좋은 | 2017/09/03 | 935 |
725025 | 초밥 몇 개 먹나요? 10 | ㅇ | 2017/09/03 | 2,301 |
725024 | 한샘 소파 어떤가요? 11 | 소파 | 2017/09/03 | 4,284 |
725023 | 다리미판 새로 사야할까요? 1 | 다리미판 | 2017/09/03 | 1,133 |
725022 | 그럼 제주위 남친있는 애들은 11 | ㅇㅇ | 2017/09/03 | 4,145 |
725021 | 집에있음 하루종일 목말라요. 4 | 프림로즈 | 2017/09/03 | 1,161 |
725020 | 이런 직원 같이 일하기 싫죠? 7 | 직장인 | 2017/09/03 | 1,958 |
725019 | 원래 생리통 심하던 사람 출산하면서 괜찮아지기도 하나요? 20 | 커피좀 | 2017/09/03 | 2,284 |
725018 | 긴 팔 입으세요? 아직 덥네요.. 7 | ㄷㄴ | 2017/09/03 | 1,846 |
725017 | 남의 비밀 얘기 잘하는 사람은 제 얘기도 하고 다니겠죠 6 | 제목없음 | 2017/09/03 | 1,874 |
725016 | 직장 들어갈때 키나 외모도 중요한가요? 17 | 궁금 | 2017/09/03 | 3,402 |
725015 | 물걸레 로봇청소기 추천해주세요 | 모모 | 2017/09/03 | 663 |
725014 | 남편이 좀 주물러주면 좋겠어요 17 | 아프면 | 2017/09/03 | 4,832 |
725013 | 부추가 변비에 직빵이네요 13 | sun | 2017/09/03 | 5,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