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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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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하루키 소설속에 사람들은..

읽자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7-07-18 14:59:40
왜 그렇게 자살을 많이 하는지요
이제야 상실의시대를 읽고 있는데
책이 발표된건 89년이지만 작가의 젊은시절의 자전적 소설에 가깝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렇다면, 원자폭탄과 전쟁의 폭망으로 인한 살아남은 자들의 후유증일까요?
책읽다보니 당황스럽네요 친구도 자살로 죽고 여자동기의 언니도 자살로 죽고 기숙사선배의 여자친구도 또 자살로 죽네요. 섬세한 감성으로
자연의 현상을 묘사하는 글들 보면서 감탄하게 되는데- 물론 성적인 부분의 자유분방함이나 섹스에 대한 관념이 이해할순 없지만 -
아직 다 안읽었는데 또 누가 자살할건지 조마조마하네요
IP : 222.238.xxx.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7.7.18 3:00 PM (116.127.xxx.143)

    소설은 패쓰하고
    수필집은 좋아요....잔잔하고....독특하고...

  • 2. ㅇㅇ
    '17.7.18 3:02 PM (110.70.xxx.167)

    어릴때 일본생각하면 자살많이하는 나라 사과를 할복으로하는 나라였어요.

  • 3. 소설이니까요
    '17.7.18 3:03 PM (114.129.xxx.148)

    자살만큼 드라마틱한 소재도 별로 없으니까요.

  • 4. ..
    '17.7.18 3:10 PM (61.101.xxx.88)

    지금 전세계 자살률 1위가 한국입니다만...

  • 5.
    '17.7.18 3:10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찌찌뽕!
    저도 지금 상실의시대 읽는중
    앞부분인데 벌써 우물에 빠져 죽는얘기 하네요.

  • 6. ..
    '17.7.18 3:11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하루키 소설은 공감이 안돼서 다 별로였고, 에세이 같은 류만 좋아해요

  • 7. ..
    '17.7.18 3:12 PM (61.101.xxx.88)

    한국 자살자 매일 40명

    http://www.huffingtonpost.kr/2015/09/06/story_n_8094544.html

  • 8. ...
    '17.7.18 3:19 PM (1.176.xxx.24)

    또 한명 더합니다
    저는 그 소설에서 자살과 섹스는 장치이고
    주제는 미도리랑 러브스토리 인거 같은데요

  • 9. 하루키..
    '17.7.18 3:49 PM (121.158.xxx.88)

    자전적 소설에서 남주인공이 거기에 나오는 거의 모든여자와 자는게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읽다가 진심 욕나왔어요... 여자들은 성결정권이 없나? 이 쥔공넘이 뭐라구 다들 같이 잠을자나 싶더라구요

  • 10. ...
    '17.7.18 4:35 PM (50.67.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보면서 너무 여기저기 몸을 섞는 내용이 싫었어요

  • 11. 일본
    '17.7.18 5:03 PM (175.117.xxx.133)

    일본이라는 나라가 지진이 심한 자연조건에다 전국주의
    거치면서 무사가 지배하는 나라여서
    허무주의가 지배하고 찰나에 집착하던 정서가 있어요.
    그런 정서가 죽음에의 미학으로 연결되고....
    아마 그런 영향을 받지 않았을지

  • 12. 윗님 맞고요
    '17.7.18 6:36 PM (59.6.xxx.151)

    제국주의의 충성이 사라지고
    냉전의 종식이 다가오고
    급속한 경제발전이 안정되면서
    강렬한 몰압의 대상들이 사라졌죠
    미도리는 현실과의 통로가 되고,새로운 시절, 삶의 가능성으로 그 자리를 대체합니다
    뭐,,, 말하자면 아노미 인 셈이고
    말미의 그 피아니스트와의 섹스는 말하자면 의식? 제사? 같은 거에요.
    빼앗기는 삶에서 살아남은 사람이니까요.
    개인적으론 그닥--;
    시절을 잘 맞춘 소설이고 작가의 대표젇 수작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 13. 제생각에는요
    '17.7.18 6:57 PM (223.62.xxx.201)

    하루키 책의 특징이
    죽음과 삶이 늘 공존하고 가까이에 있다는 그런 내용 같아요
    그래서 허무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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