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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막 성년이 된 아들과 아버지의 기싸움 ㅜㅜ

교육때문에 조회수 : 6,275
작성일 : 2017-07-14 15:34:50
조언 잘 들었습니다.
아이 잘 키울게요.
댓글이 많아져서 원글은 삭제하겠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IP : 223.62.xxx.4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
    '17.7.14 3:39 PM (218.234.xxx.167)

    진짜 싸가지없네요
    그건 고집이 아니에요
    싸가지지
    저라면 용돈부터 끊겠어요
    복도에서 이름 부른 게 뭐그리 중요하다고
    사춘기 학생도 아니고
    보는 제가 다 열불나네요
    그리고 시험에서 초치기 굉장히 중요해요
    시험 앞둔 몇달부터는 주말도 반납하고 몰입해야 해요
    긴장감?? 그냥 공부하기 싫은 거겠죠
    부모말 안듣고 그리 잘났으면 네가 벌어 혼자 살라 그러세요
    너무 오냐오냐 키우신듯

  • 2. ...
    '17.7.14 3:39 PM (49.142.xxx.88)

    기싸움이 아니고 아들 기에 두 부모가 다 진거 같네요...
    남의 자식이라 말하기 그렇지만, 어휴....

  • 3. 개도 알아요
    '17.7.14 3:40 P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같은 생명으로 좋아하는지
    짐이라고 하찮게 여기는지

  • 4. 싸가지가 바가지
    '17.7.14 3:40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그렇게 지잘났음 이젠 성년인데 독립해서 혼자 살라고하세요

  • 5. 너무 걱정마세요
    '17.7.14 3:40 PM (59.86.xxx.98)

    나름 알껍질을 깨는 중이라서 시끄러운 겁니다.
    아버지를 이기지 못하는 아들은 세상도 이길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타일러 가세요.

  • 6. ...
    '17.7.14 3:43 PM (223.33.xxx.242) - 삭제된댓글

    엄마가 잘못했겠죠.
    저렇게 큰 애들 사회나감 큰코 다칩니다.
    집에서도 저리 안하무인이니~
    누구덕에 편하게 사는줄은 알아야 사람인거죠~
    중2도 아니구만.

  • 7.
    '17.7.14 3:45 PM (116.125.xxx.180)

    군대보내세요 -.-
    철들어오더라구요
    공부도 더 열심히하게되고

  • 8. ..
    '17.7.14 3:46 PM (14.47.xxx.162)

    공부하는데 뭔 지를 설득시켜 보래요?헐
    하지 말라고,누구 위해 하는 공부 아니라고 단호히 말씀하셨어야
    하는데 부모님께서 아이한테 너무 끌려 다니시네요.
    존중이라는건 상호존중이지 아이가 부모 존중은 하나도 안하면서 뭘 지는
    존중받기를 원해요? 글만 봐서는 아이가 본인 합리화에만 급급하면서 싸가지가
    없는데요?

  • 9. 그런데
    '17.7.14 3:46 PM (119.75.xxx.114)

    사춘기가 이제서야 온거 같은데.... 대학도 잘간거 아닌거 같은데... 건들지마세요.

    성인이라 삐뚜러지면 .. 걷잡을수없어요

  • 10. ...
    '17.7.14 3:51 PM (223.33.xxx.242)

    입만 산 안방군수 같다는~
    나가서도 친구들에게 저리 기세등등한가요?
    아마 아닐걸요~
    저런 애들 지부모만 만만해 그러는거구요~
    대학 기대보다 못간 애가 한둘인가요?
    제주위는 망가진 자존심 세운다고 과톱하고 올a뿔 받고해서
    나름 체면은 세우던데요~
    못났네.

  • 11. 고집이라구요?
    '17.7.14 3:51 PM (121.151.xxx.78)

    싸가지가 없는건데요
    어떻게 복도에서 자기 이름 불렀다고 그걸 집에 올때까지 그래요? 지가 그리 잘났으니 이젠 독립하라그러세요

  • 12.
    '17.7.14 3:53 P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돈벌어 혼자 나가살라고 하세요
    진짜 사춘기같아요

  • 13. ==
    '17.7.14 3:56 PM (220.118.xxx.236)

    부모 돈으로 부모 집에서 먹고 사는 주제에 동등은 개뿔.

  • 14. 윌리
    '17.7.14 3:57 PM (203.92.xxx.36)

    부모한테만 그러던가요? 아님 딴 어른한테도 그러던가요?
    부모한테만 그런거면, 비겁한 모질이 인거고..
    딴 사람한테도 그러면 안하무인이네요,

    용돈은 왜 주나요?

  • 15. 음...
    '17.7.14 3:57 PM (14.47.xxx.244)

    등록금은 본인이 벌어요?

    경제적인 이유와 지혜를 더 가지고 있고 나를 낳아줬다는 이유로 내가 굽히고 들어가야 하냐.....

    너를 낳았다는 이유만으로 20년 넘게 키우고 등록금까지 주고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어야 하냐고 물어보세요

  • 16. ...
    '17.7.14 4:04 PM (59.8.xxx.154)

    이런 타입은 빨리 독립시키는 게 답일 것 같아요.

  • 17. ...
    '17.7.14 4:04 PM (125.186.xxx.103) - 삭제된댓글

    어른, 아랫사람 그 문제가 아니라고 하세요.
    이건 배려의 문제라고 하세요.
    같은 식구끼리 이름도 부를 수 있는 것이죠.
    어떻게 듣기좋은 소리만 하나요

  • 18. ㅇㅇ
    '17.7.14 4:05 PM (211.237.xxx.138)

    전 어지간하면 애 편 들어주는 사람입니다.
    우리도 다 그 나이 살아봤고, 자식의 잘못은 결국 부모 탓도 있으니깐요.
    저도 대학생 딸이 있는데 얘랑 아빠랑 부딪힐때도 있었어요. 원글님네처럼요..
    아빠는 딸을 무척 예뻐하는데 딸은 아빠가 때로는 귀찮은거죠.. 뭐 이런식의 신경전은 있었지만
    저희 아이도 원글님네 아드님처럼 그정도로 싸가지 없진 않았습니다.
    허세라고 하기엔 아이가 너무 못됐어요.. 저같으면 정말 다 끊어버릴겁니다. 용돈 학비 전부다요.

  • 19.
    '17.7.14 4:07 PM (112.150.xxx.104)

    빨리 독립시키는게 답22
    등록금도 자기가 벌어보고요
    왜 자기가 공부를 해야하는지 납득시키라는말은 아마 자기 인생이라는걸 인지 못하는거 같아요
    예민한타입이라 부모한테 억압당하고있다고 느낄수도있구요

  • 20. 정말 싸가지가 없네요
    '17.7.14 4:13 PM (210.183.xxx.241)

    저도 어지간하면 책임을 어른인 부모가 먼저 져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아이는 정말 싸가지가 없고 못됐어요.
    키우면서 부모님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고
    자식이라도 저렇게 냉정하고 독한 아이에게 정은 멀어질 것 같긴 해요.

    부모에게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회생활이나 결혼 후 가정생활을 하면서도
    자기 이익에 맞춰 합리화와 이기심이 심해질 수도 있어요.
    매력없고 못된 아이.

  • 21. ...
    '17.7.14 4:14 PM (59.8.xxx.154)

    누구라도 자기를 위에서 바라보는 것을 엄청 질색하는 것 같은데 둘다 1번 타입이라면 한 하늘에 태양이 둘, 한 배에 사공이 둘 이런 상황인데 당연히 기싸움 날 것 같아요.

    둘이 서로 닮아서 말로는 아니라고 해도 서로의 제스춰나 눈빛만으로 무슨 생각하는지 단번에 파악할 거예요.그래서 미묘한 감정까지 섞여 더더욱 점입가경일텐데 둘다 똑같이 가졌으니까 서로 이해하는 입장으로 가면 좋을테지만 아니라면 한 사람이 어서 독립을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 22. 어른 대접해줄수밖에요
    '17.7.14 4:18 PM (211.245.xxx.178)

    독립시키세요.
    대학생이라면서요.
    어른이 가지는 삶에 무게도 겪어봐야지요 뭐.
    자식도 정 떨어집디다.

  • 23. richwoman
    '17.7.14 4:27 PM (27.35.xxx.78)

    대학 등록금과 용돈을 아들이 스스로 버나요?
    스스로 그 돈 버는게 아니면 입 다물라고 하세요.
    돈은 스스로 벌기 싫어서 아버지 돈을 쓰면서
    왜 아버지에게 감사하지 않나요? 그렇게 싫으면
    자기가 돈 벌어서 나가라고 하세요.

  • 24. richwoman
    '17.7.14 4:28 PM (27.35.xxx.78)

    돈은 부모 돈을 쓰면서 부모에게 감사할 줄 모르는 아들을
    글쓰신 분은 왜 감싸고 도시는거죠?

  • 25. 조언
    '17.7.14 4:33 PM (223.62.xxx.41)

    많은 조언 잘 읽었습니다.
    최근 대학생이 되고 아이가 부쩍 건방져진것을 보면서 요즘은 저런것이 대세인가 권위를 내려놓고 아이를 대해야 하는가 고민했는데 이런 탈권위적인 세상에서도 저 아이가 싸가지 없는것은 맞군요.
    그럼 대세에 맞게 칼을? 빼들어야겠네요.
    아이가 입시에 억눌려있으면서 이제서야 사춘기가 온거라 생각하고 조금 봐주려 했지만 오늘 제가 대화 나눠보니 말꼬리만 잡고 본인 유리한쪽으로만 이야기를 몰아가는걸 보고 저도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위에 태양이 두개. 그거 맞습니다
    둘다 철저하게 다른 사람을 더 지독한 잣대를 세워두고 바라보는 스 타일이라 가운데서 제가 힘들었고 아이 유형을 알기 전엔 어린앤데 분명 어린데 왜 얘가 나보다 권위적이고 젠체하지? 하는 의아함이 있었죠. 애들 아빠는 이제 스무살 넘어서 가르치기도 어렵다며 포기하라 난리인데 저는 애써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는 학교가 가까운데도 자취하고 있어요. 애들 아빠가 독립이 답이라며 그냥 내보내 버렸어요. 그런데 정말 주 3일은 꼬박 집에 와서 사람을 볶네요 ㅜㅜ
    지금은 아빠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겠대요.
    순간적으로 언쟁이 일어나면 이기고 싶은 생각에 고함을 지르게 된다면서요 ㅜㅜ
    힘드네요. 애 고집이 쉽게 꺾일것은 아니고 설명하면 알아는 듣고 규치는데 그게 진을 다 빼놓고 하니 ㅜㅜ
    모두 감사합니다
    개싸가지 고쳐볼깨요 ㅜㅜ

  • 26. 그리고
    '17.7.14 4:40 PM (223.62.xxx.41)

    제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쓴 글이 아이를 감싸며 적은 글로 보이신다면 오해이십니다.
    전 그 아이와 어제 새벽 세시에도 언쟁을 벌였고 오늘까지 이어진 언쟁끝에 이를 어찌해야 하나. 하고 올린글입니다.
    왜 편을 드냐니 제 글 어디에서??
    자식 바르게 키우고 싶은 마음에 올린것입니다.

  • 27. ...
    '17.7.14 4:47 PM (222.232.xxx.179)

    기질이 그러면 어릴때부터 잡으셨어야지요
    엄마아빠 말에 순종하지 않는 아이에게 경제적 지원은 없다 하세요
    엄마아빠에게 대드는 아들에게 무슨 등록금인가요
    합리적인 설득 좋아하는 아드님에게
    니 사상으로는 아빠에게 아님 아빠 아닌 다른 40.50대 남자에게 대드는것이 옳은것이냐
    물어보시고
    옳은것이라 우기면
    넌 부모와 너무 생각이 달라
    더이상의 경제적지원은 없다 하세요
    가족끼리 사상이 맞아야 일평생 행복하게 사는것인데
    넌 너무 안맞으니 경제적으로 독립하라하세요
    그리고 부모와 자식간에 싸움이라뇨
    싸움은 동등한 관계에서 형성되는 것이지
    부모와 자식간은 교육 아님 훈육이죠

    저희 애도 한번씩 울컥 하면..( 중등이라 눈 살짝 돌아갑니다..ㅠ )
    너는 지금 엄마에게 하는것처럼
    나가서 다른, 너보다 30세 더 많은 사람에게 할 수 있냐
    엄마에게 예의를 갖춰라 해요
    그럼 제정신 돌아오던데요

  • 28. . .
    '17.7.14 4:48 PM (114.71.xxx.72)

    저런 애들을 방구석 여포라고 하지요.
    동네 양아치들 앞에서는 오줌지리면서
    만만한 부모한테 화풀이..
    군대보내세요.
    어디 군대가서도 고참한테 개기는지 한번 보세요. ㅋㅋ
    군대에서 제성질 못버리면 아마 생명이 위험해지겠지만..

    군대가서 눈물 질질 짜봐야 부모 소중한지 알죠

  • 29. 변명
    '17.7.14 5:01 PM (223.62.xxx.41)

    변명 같지만 어릴때부터 안해본게 없었습니다.
    야단치면 그때뿐이구요.
    부모가 다 같지는 않고 현명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노력하면서 저걸 꺾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살았어요.
    고딩되서 살짝 꺾였다가 이제 대학생되니 날개 달린것처럼 지가 가장 집에서 권위있는 사람처럼 대우받기를 원해요
    제가 너는 부모란 이유로 대우받길 원하지 말라고 하면서 왜 돈은 받고 너는 위해달라고하냐고 말했어요. 너는 항상 니가 항상 가장 위사람처럼 대우받길 원한다고요.
    지금은 후배가 너에게 니가 아빠에게 하듯하면 어떠냐는말에 퍼뜩 장신이 났는지 안그러겠다고 사과한다고하나 그게얼마나 갈까요.
    진짜 아이 하나 키우는게 힘듭니다
    전 살도 안붙어요.
    남자 둘은 뚱뚱한데 저만 쇠꼬챙이같네요.

  • 30. 변명
    '17.7.14 5:02 PM (223.62.xxx.41)

    독립은 시켰고 이제 내년에 바로 군대 보내놓으면 제가 좀숨통이 트일거 같네요

  • 31. 많이 힘드시겠어요
    '17.7.14 5:08 PM (119.194.xxx.144)

    성향이 그러면 그에 맞게 부모가 대처하는 방법을 강구하셔야할거 같아요
    남자 아이들중 자의식이 강한 아이가 주로 고집이 세고 사춘기를 지나면서 지적수준이며
    사회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뭐든 비판적으로 볼려하고 행동까지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은거같아요
    무조건 독립시킨다해서, 군대보낸다고 달라지진 않을거 같구요
    이건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의 문제잖아요
    이런 아이들을 통제하는 방법은 대화를 할때 아주 이성적이고 논리로 밀고 나가야 꼼짝 못합니다
    절대 감정 드러내지 마시고 뭐든 대화를 할때 이성적으로 간략하게 대화하시는 방법 권해드려요

  • 32. 근데
    '17.7.14 5:08 PM (61.98.xxx.144)

    아들들은 아버지를 이기고 싶은가봐요

    60넘은 제 큰오빠도 여태 아버지랑 티격태격
    그러지 좀 말라고 얘기하니 이겨보고 싶었다며
    이젠 안그런다고... 어휴
    (엄마가 편찮으셔서 아버지가 간병하시고 힘든 상황인데 지꾸 아버지 심기를 거슬러서 제가 중간에 힘들었거든요)

  • 33. ..
    '17.7.14 5:12 PM (114.71.xxx.72)

    글쎄요 아버지를 이기는게 건설적인 방향으로 이겨야죠..
    오히려 아들들은 크면 아빠 불쌍하다고 하던데

  • 34. ..........
    '17.7.14 5:27 PM (175.192.xxx.37)

    대화로 기른 아이들이 많이 저래요.

  • 35. 애가 중2병처럼 구네요
    '17.7.14 5:33 PM (211.36.xxx.222)

    입만 나불거리고

  • 36. ...
    '17.7.14 5:37 PM (121.160.xxx.222)

    혹시 가벼운 아스퍼거는 아닌가요?
    아스퍼거 애들이 입만 살아서 현학적인 소리 잘 지껄이거든요
    감정이나 사회적 관계 파악에 젬병이고요...

    저라면 아들이 경제적 이유와 낳아주신 은혜와 지혜 때문에 제가 굽히고 들어가란 소리예욧? 했을때
    바로 그거다 이놈아 부모 밥 얻어먹고 사는 주제파악하고 꿇어라 했을거같아요....

  • 37.
    '17.7.14 5:51 P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돈줄 끊으세요
    진정한 독립 하라고 하세요
    키워준 은혜도 갚으라 하세요

  • 38. ㅇㅇㅇ
    '17.7.14 5:56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와 저도 대딩아들있지만요
    부모에게 저리말하면 진짜 없는정도 싹떨어질듯
    죄송하지만 비속어를 좀쓸께요
    흔히 아가리 파이터라고
    무조건 이길려고 아무말이나 붙이는 입만살아있는사람
    딱 아드님이예요
    이런부류는요 친구사이에도 따 당해요
    좀 대화하다가 아 이새키 미친새키구나.하고 사람들이
    피하거든요 그럼 또 자기는 이긴줄알고 으슥하는거죠
    본인이 똥이고 똥이라 피한건데.
    가끔그똥 안피하고 발로 밟아 뭉게는 조폭같은 사람 만나면
    그때는 완전피 보는거죠
    지금아드님은 본인의논리가 얼마나 똥같은지 아직모르는거 같네요 막말해서 죄송요

  • 39. 아뇨
    '17.7.14 6:02 PM (223.62.xxx.41)

    뭘요. 저도 어제 그 말했어요. ㅜㅜ 대화로 키운 아이 맞구요.
    그래서 애가 주둥이만 살아있네요. 저는 어제 왜 아가리파이터란 좋은 말이 생각이 안난거죠 ㅜㅜ 이제 써먹어야겠네요.
    밖에선 인품이 좋은 청년처럼 살고 있어요.
    누구랑도 잘 지내고 친구가 많아서 다행이지요
    어제 그소리도 들었네요. 나 친구 엄마보다 많으니 걱정말라는. ㅜㅜ
    아가리파이터란 용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꼭 다시 써먹을날이 올거라 생각해요.
    그 싸가지가 어디 가나요
    하지만 댓글로 한결같이 아들놈 욕을 먹으니 좀 가슴이 아프긴 하네요. 어릴땐 귀여웠는데. 고집을 부려도 잘땐 귀엽고 짠하고 그러더니 이젠 눈 부라리면서 지럴할때면 패죽이고 싶고그러네요
    죄송해요. 본문 삭제할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사실 그 와중에 남편성격도 저거 비슷해요
    둘이 왜 그러겠어요.
    참 나 술 생각나네요. 아직 날도 밝은데.

  • 40. 원글님
    '17.7.14 7:37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아들에게 이 댓글 읽어보라 하세요

  • 41. ㅣㅣ
    '17.7.14 7:44 PM (36.39.xxx.243)

    그래서 어쩌실건데요? 여기다 하소연하고 땡???
    말한만큼 책임지라고 하세요. 지가 그리 잘났음 본인 앞가림 스스로 해야죠.

  • 42. ㅇㅇ
    '17.7.14 8:36 PM (211.237.xxx.138)

    원글님도 자식이 미워 이리 글 올리셨지만.. 한결같이 아이 욕하는 댓글에 아프실만 합니다.
    내가 욕했다 해서 다른 사람들도 욕해달라 하는건 아닌데..
    조언을 구하다 보니 어쩔수 없이 얻어맞게 되는거죠..
    스무살이면 아직 어리다면 어리고 치기어린 나이니 무언가 깨닫고 달라질 날이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좋은 면도 있는 아이겠죠. 문제있는 면만 쓰다보니 아주 나쁜 아이로 비춰졌다는것도 압니다.
    너무 속상해 마시고요..원글님 댓글 보니 다른 분들 댓글 참고삼아 잘 해결하실것 같네요.

  • 43. ..
    '17.8.13 3:47 PM (222.237.xxx.149)

    저도 아들땜에 고민 많아요.
    원글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다들 지잘난 맛에 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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