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중학생들은 뭘 활용하나요?

@@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7-07-13 11:20:22

중 1이구요.기말고사를 보고 난 후 놀랬어요.

영수는 학원을 보내는데도 주요 과목부터 암기까지 채점하고 나니 비가 오더라구요.

애가 수업도 제대로 듣지 않았고 학원도 왔다갔다만 했구나 하는 생각에

학원을 바꿔봤자 별거 없단 생각이 들어서요.

혼자 하라고 하면 당연히 모른다고 할거 같고

뭘 활용하면 좋을까 혼자 하는 아이가 있으신 분께 여쭙니다.

아무 할 의욕도 없고 나는 모르겠어라고만 해서

차라리 공부를 시키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건 또 그거대로 자신 없어서...일단 관리를 하면서 집에서 공부시켜볼까 합니다.

좋지 않은 생각일까요?

만약 한다면 뭘 활용하면 될까요?

IP : 122.32.xxx.2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7.7.13 11:24 AM (220.117.xxx.49) - 삭제된댓글

    의지가 약한 친구들은 혼자 못해요.
    기초가 부족하면 더 그렇구요.
    능력 되시면 과외 붙이시고 아니면 인원 적은 학원 알아보세요.
    아님 어머님도 아이도 인내력이 어마하다는 가정하에..
    어머님이 가르칠 수 있으시면 인강 활용하세요.
    아이에게 보라는건 의미 없고..
    어머님이 보시고 먼저 공부하시고 아이 가르치시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거에요.

  • 2. 과외 시키세요.
    '17.7.13 11:25 AM (211.243.xxx.162)

    욕심부리지 말고 일단 기초를 탄탄하게 해야 합니다.
    공부는 집에서 하게 하시고요.

  • 3.
    '17.7.13 11:26 AM (175.214.xxx.191) - 삭제된댓글

    저희애랑 똑같읏 상황이네요ㅜㅜ
    학원비 넘 아까워서 그냥 인강 천재 밀크티나 홈런 이런거 시킬까 고민중이예요

  • 4. @@
    '17.7.13 11:29 AM (122.32.xxx.205)

    제가 영어는 할 수 있거든요. 수학이 문제라 지금 다니는 수학학원에서 다른데로 바꿔봤자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인강으로 안되면 어찌해야 할지 제가 일일이 다 체크하면서 인강을 봐주면 좀 날까요? 저도 공부 잘하지는
    못했는데 태어나서 저런 시험지는 정말 처음봤습니다. 설마 저럴줄은 몰랐어요.

  • 5. @@
    '17.7.13 11:30 AM (122.32.xxx.205) - 삭제된댓글

    과외를 하자니 옆집애는 과외하는데도 울 애랑 비슷하더라구요. 아 진짜 내가 회사 다니면서 학원만 먹여 살렸어요. 나는 옷 한번 못 사입었는데

  • 6. ㅠㅠㅠㅠ
    '17.7.13 11:36 AM (39.112.xxx.216)

    중1아들....전 이미 중간고사에서 비를 만났기에....한달동안 아이 옆에 붙어서 지켜봤어요...
    그나마 기말엔 좀 만회했네요...
    문닫고 공부한다면 믿었는데 그게 아닌듯....
    스마폰 금지 시키고 딱 붙어서 지켜보니 헛짓 못하고 집중하더라구요..

  • 7. T
    '17.7.13 11:37 AM (175.252.xxx.190) - 삭제된댓글

    워킹맘 이신것 같은데 그럼 원글님 퇴근때까지 아이는 집에서 공부할까요?
    그 시간 동안 공부를 시켜줄 학원이나 과외교사 구하셔야 할걸요.
    아마 아이는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고 그러니 당연 공부가 재미없고 싫을텐데 집에만 있다고 공부할까요?
    발품 팔아서 인원적은 소수정예 학원 알아보세요.

  • 8. @@
    '17.7.13 11:37 AM (122.32.xxx.205)

    저희는 중간이 없어서 ㅠㅠ 첫 시험이예요. 학원비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요. 프리로 일해서 번돈 다 학원 넣었구만 솔직히 그냥 공부그만두고 니 알아서 살라 하고 싶은데 그러면 집에 누워서 가만 있을꺼 같고 ㅠㅠ

  • 9. 중학생
    '17.7.13 12:20 PM (1.233.xxx.136)

    엄마가 봐주면 정말 좋은소리 안나오고 아이와 벽 생겨요
    중학생때는 엄마 잔소리에 좀 하는척해서 성적 올라가지만
    학년 올라갈수록 똑같아지고 엄마와 사이만 멀어져요
    집에서 공부하는 애는 잘하는 애들 얘기구요
    집에서 차준한 선생 붙여서 과외하면서 공부 습관 길러주세요
    다 그럴라고 돈버는 겁니다
    벌어서 모으기만 하는게 이ㅏ니고

  • 10. 제 생각엔
    '17.7.13 12:43 PM (115.140.xxx.190)

    인강은 과외,학원 경험하고 공부 방법과 의지가 있을때 해야 될 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432 고모 할머니 솜씨 전수 2 무우말랭이 2017/07/27 2,098
713431 바퀴달린 의자 층간소음 있나요? 5 궁금 2017/07/27 2,345
713430 에어컨이랑 같이돌릴 선풍기요~~ 2 공부방 2017/07/27 840
713429 이 판사분인가봐요. 22 ㄱㄴㄷ 2017/07/27 4,431
713428 너무 피곤해서 6세 아이 친구에게 저도 모르게 실수로 48 김ㅠㅏ 2017/07/27 20,638
713427 월남쌈 재료 뭘 넣어야 맛있나요? 23 ..... 2017/07/27 5,026
713426 이 세상 모든 인간관계는 다 돈과 연관되어 있나요? 2 2017/07/27 2,252
713425 3회에서 조승우 아이스아메리카노 달라는 씬~~ 4 비밀의숲 2017/07/27 2,759
713424 뉴스룸에서 손석희가 송중기한테 박근혜 관련 질문을 던진거 뭔가요.. 13 .. 2017/07/27 7,131
713423 뭔놈의 비가 주말마다 오나요 9 ... 2017/07/27 2,816
713422 경희대 청소원들 정규직화 된다는데, 자회사를 설립해서 한다는건 15 또하나의 가.. 2017/07/27 2,213
713421 송중기 기대 이상이네요~ 34 2017/07/27 21,683
713420 與野,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발의... 적폐청산 1호 3 고딩맘 2017/07/27 679
713419 이홍기와 이경규가 밥먹은 집에 있던 동구라는 강아지 2 한끼줍쇼 2017/07/27 2,740
713418 남편이랑 사이 안좋은데 내일 휴가 갈지 말지 고민입니다. 9 2017/07/27 2,432
713417 제가 아이마음을 잘이해하지 못했나봐요 4 .. 2017/07/27 1,167
713416 뉴스룸 송중기 실망이네요.. 41 우우 2017/07/27 16,025
713415 Dunkirk. 영화 6 울렁울렁 .. 2017/07/27 1,242
713414 모퉁이 사람과 사람이 부딪쳤을때 보상범위 arong 2017/07/27 542
713413 식탁의자 저렴하고 튼튼한 것 추천부탁이요 3 마r씨 2017/07/27 1,190
713412 혹시 인디카 쌀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7 .. 2017/07/27 1,946
713411 맛없는 복숭아로 뭐 할수 있을까요 14 ... 2017/07/27 2,537
713410 文대통령 '갓뚜기'로 부른다면서요?..테슬라 타세요? 10 .. 2017/07/27 3,457
713409 휴가 안가면 2 ., 2017/07/27 726
713408 홍콩 잘아시는분 (워터쇼? 신계지역이 셩완인가요) 11 코코 2017/07/27 1,292